왓챠 코멘트는 일반인도 쓰는 공간 아닌교 그 사람들에게 그런 전문적인 글쓰기를 기대하는건 무리고 자기들이 아는 한도 내에서 자기의 감성을 표현해야 하니 표현이 진부해질 수밖에

그 일반인들이 난 싫어서 올린건데. 왜 평론가들을 욕하는지 모르겠음.

과거의 영화들을 지금보면 진부한게 많은데. 그건 그 다음에 나온 영화들이 그걸 따라하기 때문임.

마찬가지로 평론가들이 그런 평을 쓸 때는 오리지널리티가 있었겠지.

난 자신의 언어나 생각을 표현하기 보다 보여주기 위해 남의 생각, 표현을 따라하는 사람들이 별로야.

개중 허세에 찌든 애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글 잘 못쓰는 일반인이 최대한 기교를 부린 거라고 생각해 ㅋㅋ

ㅇㅇㅇ 대충 보면 자기 생각을 최대한 담아내려했는지 아닌지 보이잖아.

자기 감상을 최대한 기교부려 표현하는 사람들은 발전을 위한 중간 단계에 있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보기 좋아.

그 일반인들이 보고 배운게 평론가의 글쓰기 아님?

차라리 ~해서 재미있었다. 이게 좋은 평 같음.

왓챠는 영화평 남길때 문장 제한 있어? 빡빡하네 ㄷㄷ

없음

아니 보통 영화 평론가들이 코멘트 남기는게 한문장에서 두문장임 그이상 안넘기는게 국룰같은거라

예를 들어 스즈무라 아이리 평을 하면.

- 언제 봐도 보기 좋다.

이렇게 걍 자기 생각 적으면 되는데, 남들에게 보여주려고 “미학적 감탄을 이끌어내는 순백의 미” 이런건 좀

언제봐도 보기좋다 이렇게 적으면 개나소나 다적을수잇는것데

평론가들은 그게 업인데 어떻게든 달라보여야하는직업이니까 어쩔수없지

아니. 일반인들. 애당초 내가 글 올릴 때 목적은 남들 보여주려고 자기 감상이 아닌 보여주기 위한 문장을 남기는 사람들에 대해 올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