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들이 유방, 주원장 처럼 천하지 않다고 하는데 

따져보면 전부 다 인간승리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들임 

 

왕건은 지들이 서해 용의 후손이니 하는데 

이게 나중에 출신 세탁하며 만든거고 

원래는 성조차 없는 애들이이었음 

왕씨 성이라는게 그냥 붙인거임 

 

추존된 조상이라고 있는 

국조 호경, 작제건, 용건 모두 성이 없음 

나중에 왕건이 이름이었는지 아닌지 알수도 없는데 

그 왕을 국성으로 그냥 삼은 거임 

오죽하면 고려는 황제국을 자칭했고 국가를 개국하면 

5대 최소 4대 조상을 추존해야 하는데 조상이 누군지 몰라서 

국가에서 레알 추존을 못 하고 3대조만 추존한 경우임

그 정도로 미천했단 뜻임 

 

성도 없어 조상이 누군지도 몰라 그러니까 

그나마 짱구를 굴린게 아 우리 조상은 용의 후손이야 

당나라 숙종의 후손이야 뭐 이런 구라 친거임 

 

그럼 조선은?

ㅇㅇ 지금으로 치면 조선족

동북면에서 출신이 여진족인지 고려인인지 알수 없는 

그냥 야인출신 무관 집안임 

말로는 우리도 한국인이다 동포다! 고향이 전주!! 라고 주장하니까 

그래 그래 니들 본관 전주라고 하자 하는거고 

그냥 동북면에서 야인들이랑 호형호제하며 살던 집안임 

 

그럼 이전으로 가볼까?

 

궁예는 말이 신라 왕족이라는데 그걸 누가 증명함?

그냥 강원도 지역에서 감자 캐먹으며 활동하던 

산골 도적떼 출신이고 

 

견훤은 그냥 농부의 아들이라고 나옴 

그나마 신화로 윤색한게 지렁이의 아들인데 

호랭이 젖을 콘푸로스트 처럼 먹고 자랐다네?

많이 쳐줘봐야 직업군인임 지금으로 치면 부사관

북한에서 출신성분 나쁘면 평양에 못 살듯 

신라도 천한 신분이면 서라벌에 못 살았음 

서라벌에 안살았다는 말 자체로

아자개가 지방 호족이던 말던 

신분이 최소 6두품 이하 신분이란 말임 

 

솔까말 왕건 견훤 궁예 놓고 보면 

견훤이 빡이칠만 함 

한넘은 걍 빠박이 시각장애인 도적떼고 

한넘은 성도 없고 근본도 모르는 장사치임 

자기는 그래도 군복무한 공무원 출신이거든 

 

자칭 하늘의 후손이라는 고구려 백제가 모두 망하고 

알에서 나온 양서류 출신 신라가 통일 한 이래 

이후에 등장한 한국의 왕계는 모두 천출이었음 

 

그럼 뭐가 안변했냐?

 

왕은 교체가 되었는데 지배층이 안변했음 

 

성씨만 봐도 알 수 있음 

고조선 시절의 성씨인 한씨 부터 

신라의 성씨인 박시 이씨 김씨 까지 

 

한국역사에서는 신라 시대 이후로 

왕조가 망하고 교체가 되어도 

무슨 지배층을 멸족하고 갈아엎고 하지 않음 

 

신라는 아예 골품제 계급사회로 이걸 철저하게 지켰고 

고려시대에는 건국 공신과 호족들 신라 귀족에게 본관을 주어 

지역 별로 그 신분을 대대손손 이어가게 했음 

조선이 건국했다고 무슨 특정 가문을 멸족 시키지 않음 

정몽주 같은 경우는 아예 영웅이 되었고 

권문세족들도 처음에나 척결 대상이지 나중에 다 과거 봐서 양반 됨 

 

한국 역사의 특징이 정권이 바뀌고 권력이 바뀌어도 

지배층은 그대로 남는다임 

 

중국의 경우 대륙 특유의 기상으로 왕조 교체기 마다 

3족도 멸하고 대대적 학살도 주기적으로 반복하며 

지배층이 뿌리부터 갈려 나가는게 일상이고 

일본의 경우도 막부가 바뀌거나 정권이 바뀌면 

그 지역 영주 가문은 칼로 죄다 도륙하는게 일상임 

 

근데 한국은 귀하신 나으리들이 말로 투닥투닥 싸우다 

몇넘 역적 되서 귀양가고 사약 받고 가문은 보존을 함 

 

지금도 전국의 모든 성씨 족보를 보면 

고려시대 부터 이어져 내려온 1천년 이상의 가문이라 자랑하고 

그 중 일부는 우린 뼈대 있는 가문이다 신라 골품제 까지 들먹임 

삼한갑족이란 말이 조선시대 족보랑 묘비명에 실제로 나옴 

우리 가문 삼한시절 부터 귀족이었음 뿌듯 뭐 이런거 

물론 이새퀴들이 진짜 양반인지

그 집에 일하던 종놈 노비가 주인님 족보 사서 세탁한건지 알수 없지만 

 

아무튼 그러함 

한국의 정?? 문화 때문인가 

한국의 정치 문화는 권력 교체 되었으니 이전 정권 지배층 죄다 

보복을 해서 뿌리 뽑자 그런거 안함 

 

한국 역사의 특징이 왕조가 정권이 교체되어도 

지배층은 변하지 않는다임 

 

신라 골품귀족 고려 문벌귀족도 조선의 양반도 

그것을 부르는 명칭만 바뀌며 고스라니 전해짐 

이건 지금도 같은게 

친일파는 뭐 척결했나? 독재는 뭐 척결했나? 

사람 사는게 야박한거 아니라고 유야무야 넘어감 

 

과거에도 그냥 왕조랑 왕만 교체되었듯 

대통령만 바뀌 뿐임 

생각해 보니 대통령도 서민이 많음 

 

노무현은 고졸 출신이고 이명박은 회사원 출신임 

지금 대선 후보 이재명은 공장노동자 출신이네?

 

가문이 좋다고 귀족이라고 뽑아준 사례는 

박근혜 공주님이 유일무이한 경우임 

 

한국은 노비가 왕을 하는 나라임 

그리고 왕을 죽여서 정권 교체도 함 

다만 왕을 세우고 죽이는 지배층만 영원함 

 

이걸 아니까 달빛기사단이 장차 이 지배층을 대신하여 

국민들을 이끌 달본으로 발전해 나가야 하는거임 

 

달님이 곧 뿌리다 달본 

 

''이명박근혜 이후, 민주주의와 검찰개혁을 지향하는 진정한 깨시민의 나라, 대한민국이 바로 선지, 벌써 3년이 흘렀습니다. 허나, 이 한국이라는 거대한 나무의 뿌리는 아직도 약하기 그지 없소이다. 깨시민이, 촛불세력이, 바로 여기에 있는 우리가, 이 나라의 건강하고도 튼튼한 뿌리가 되어야 하는 것이외다. 한국이라는 나무가 만세에 이르도록, 우리는 뿌리 중의 뿌리, 숨겨져 있으나 살아 숨쉬고, 보이지 않으나 나무에, 잎사귀에, 꽃잎에, 생동하는 기운을 전하며, 저 역사라는 이름의 대지 위에 깊고도 단단하게 내린 감춰진 뿌리, 우리가 이땅의 달본 이올시다. "

 

달본이 정민한다 "달본이 국민을 바로 이끈다"

달본이 격민한다 "달본이 국민을 바로 잡는다"

달본이 가장 낮은 곳에서 위민한다 " 달본이 국민을 위한다" 

달본이 애민한다 "달본이 국민을 아낀다"

달본이 중민한다 "달본이 국민을 존중한다"

달본이 안민한다 "달본이 국민을 평안케 한다" 

달본이 목민한다 "달본이 국민을 기른다" 

 

달본은 오직, 오로지, 다음 두 가지에 다름 아니어야 하오. 바로, 민! 본! 민본이요!  

 

그리하여 달본은 대한의 뿌리로 가장 낮은 곳에서 활동하며 

이땅을 평정하고 안정 시켜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