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 후젠성의 양돈업자들이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죽은 돼지 사체를 바다에 무단 유기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발생했다.
왜냐면 요즘 대만 해안가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에 감염된 돼지 사체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데,
이 돼지에서 검출된 바이러스가 후젠성의 돼지 열병 유행 바이러스가 동일했기 때문.
해류 관계상 이렇게 유기된 돼지 사체가 한국에 올 일은 없다만,
바다를 건너 대만에 도달한 것처럼 남중국해로 흘러가 근처 섬이나 국가들 전역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부각됐다.
일본은 돼지 열병 청정국 지위를 포기하고 백신 사용을 허가했는데
백신 접종이 끝난 양돈장에서 돼지 열병이 발생하는 상황이 생김.
해당 양돈장의 돼지는 전부 도살 처분했으며, 백신을 사용했는데도 돼지 열병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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