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에 앞서 남북 경제를 경협으로 상호보완관계로 만드는 과정의 일환이 남북철도 같음

ㅇㅇㅇ 그렇기는 한데 난 솔직히 미중이 뜰 수도 있다고 보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남북이 좋아지더라도 다른 역외 국가들의 사이가 좋아지기가 힘들거라봄 일본, 중국 개들이 달라지겠어

남북철도에 한해선 동북아 전체가 아니라 한반도 물류에 대해서만 다루는걸로 앎. 정부가 그걸 동북아 전체로 엮고 싶어하는건 있던데 기본적으로 북한 자원을 순환시키는 용도로 깔려고 한다고 알고 있음.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42769.html

이런건 다 설레발 이라고 보임. 동북아를 대상으로 한 제대로된 분석이 딸린 기사는 한번도 못봤음.

한반도 신경제지도라는 분석이 준비되고 있긴한데 찾아보니 아직 나오진 않은듯

2015년 8월 16일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핵심은 환동해권과 환황해권의 양 날개 전략이었다. 환동해경제권은 부산에서 한반도 동해안을 거쳐 중국과 러시아를 잇고, 나아가 부산항과 나진-선봉항, 일본의 니카타항을 삼각으로 연결하는 거대한 산업경제권이다. 환황해경제권은 여수와 목포에서 시작해 한반도 서해안을 거쳐 북한의 해주, 남포와 중국을 연결하는 산업경제권이다. 인천, 해주, 개성을 남북경제협력의 삼각지대로 잇고, 또 한 축으로 목포, 남포, 상해를 자유항으로 잇는 황해 트라이앵글 전략이다.

「한반도 신경제지도」는 남과 북을 생산공동체, 소비공동체, 수출공동체로 만들어 한강의 기적을 대동강의 기적으로, 궁극적으로는 한반도의 기적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었다. 이 구상은 2017년 대선과정에서 환동해경제벨트와 환황해경제벨트 그리고 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한 환경·관광벨트를 추가한 「H-프로젝트」로 더욱 구체화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7월 6일 독일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에서 “부산과 목포에서 출발한 열차가 평양과 북경으로, 러시아와 유럽으로” 달려 나가는 구상을 언급했다. 그리고 이 구상은 4월 27일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실천적 조치의 하나로서 판문점 선언에 반영됐다.

오 진짜 자료 까지 달린 양질의 댓글이내 오랜만에 이런거 본다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