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청원 사이트라는 제도 자체가 저 정도의 이목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지않음
오히려 청원 사이트가 저렇게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모음으로 인해서
청원 인원을 모으는데 성공한 청원과 그 외의 청원들에 대한 대응에 대한 불균형을 낳는다고 생각함
막말로 저기서 성대결, 형법의 온정주의 제외하면 남는 청원이 얼마나 되냐
그런데에 국민들의 시각과 체계가 불일치하면 이러이러해서 이대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하고 국민을 설득하던가
아니면 눈높이에 맞춰서 제도 자체를 개선하던가
둘 다 어려우니까 그냥 편의주의적으로 자체의 해결에는 손 놓고
저렇게 청원 성공하는 것만 대답해주고 하위 부서 업무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이게 청원 안넣은 사람이나 청원 성공 못한 사람들은 개호구 핫바지 만드는거지
그리고 그 원초적인 시작은 지들 답변 하기 싫은거 올라왔다고
청원 답변 리밋을 10만에서 20만으로 올려버린 그 졸렬함에서 시작됨
저거 막말로 청원 답변 리밋 한 3만 정도 돼서 이것도 성공 저것도 성공
개나소나 좀 이상하면 답변 다 받게해서 허들 확 낮춰서 하루에 답변 4,5개씩 쏟아냈으면
지금처럼 청원이 이목을 집중받을 수 있을까?
허들이 높으니 어쩌다 하나 넘어서는거 생기면 뭔데 넘은거지하고 이목 확 쏠리고
그걸로 언론들 물어뜯고 1심 전에 여론심 들어가고 이게 뭔가 모르겠다 대체
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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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베니스
미국 따라할거면 데스스타 건조하자는 청원에도 답변하는 그런 자세까지 따라했어야지...
합리중도개혁레고
건강맨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 안했었을때 청원 색깔이 바뀌는 기준이 10만이었거든
뭐 킹리적 갓심이라고 하면 그런거긴 한데 그거 아니면 굳이 색깔이 바뀔 이유가 없음
PC
'화이팅! 앞으로 조금만 더!' 라는 뜻이었던 거자너 ㅎㅎ
40년째굶었어요
건강맨
내가 군대를 없애자고 했음?
40년째굶었어요
건강맨
내가 그러니까 이 글에서 청원 없애자고 했냐고
이 글에서 청원 제도 없애자는 말은 단 한 번도 안나오고 그런 늬앙스조차 넣지 않았음 애초에 내 생각도 아니고
40년째굶었어요
그러네.. 내가 좀 건성건성 읽었네... 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