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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 들어서 원전 안전 점검 일자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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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사고 이후 점검 항목 늘어나니까 자연스럽게 점검 기간이 늘어난 거임.


11개의 댓글

2018.07.21
넌 지금 뭘 들고 온 거냐.
0
2018.07.21
@핑그르르
원전 점검 기간은 문재인 정권에만 늘어난 거 아니라고.

애초에 후쿠시마 + 원전 노후화 + 2번에 걸친 큰 지진 등 여러 악재로 점검 기간 자체는 점점 늘어나는 중 이었어.
0
2018.07.21
@솔로리스트
.......... 자료에 원전 이용률 16p 보고 다시 생각해볼래?

2013년 품질시험 성적서(QVD) 위조문제로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1, 2호기와 신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장기 정지되어 이용률이 75.5%로 크게 감소하였으나, 2014년에는 품질시험성적서 관련 발전이 정지되었던 발전소가 재가동되고 2013년 대비 계획예방정비기간이 869일 감소하여 이용률이 85.0%로 증가했다.

애초에 보고서가 2014년에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2016년 이후의 예방정비에 대한 설명으로 적합하지 않지만, 당장 2013년 대비 2014년 예방정비에 대한 설명이 글쓴이의 주장과 상이해서 나도 당황스럽다.
0
2018.07.21
@핑그르르
네가 뭔 소리를 하고 싶은 건지 알겠는데, 네가 다른 게시물에 썼던

원전 점검 기간 증가 => 탈원전 꼼수 라고 하기엔, 근거가 부족하다는 게 내 주장이야.

[2013년 대비 계획예방정비기간이 869일 감소하여 이용률이 85.0%로 증가했다.]

그리고 이거 안 보임?

2013년 대비라고, 2013년에는 장기 점검으로 가동 기간이 짧았으니까 다음해 가동률은 당연히 늘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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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솔로리스트
이쪽 댓글에서 내가 하려던 이야기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 계획예방정비가 늘어난 것이 그대로 가지 않았다는 것.
0
2018.07.21
@솔로리스트
그리고 스샷은 이용률 저하와 예방정비의 상관관계가 아니라 후쿠시마 사고 이후 안전대책으로서 1개월 간 있었던 정밀점검, 내진성능 보강, 해일방벽 보강과 침수 대비, 냉각수단 추가 확보, 사고 발생시 비상대책을 담고 있는데... 이거 실수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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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핑그르르
일단 가장 명확한 거 골라서 쓴 거임.

이후에도 정기 점검 항목은 늘어났어.

그 때문에 관리 비용도 점차 상승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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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솔로리스트
지금 문제되는 것은 예방정비 기간 증가로 인한 이용률 저하 상황임. 에너지수급동향 봤으면 그 말을 모르지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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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핑그르르
그러니까, 너는 문재인 정권이 꼼수 쓴다는 투로 글을 적었잖아.

나는 그저 그게 무리수라고 보는 것 뿐이라고.

나도 탈원전 싫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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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핑그르르
나라고 해서 탈원전에 불만 없는 거 아니다?

그저 원전 안점 점검 기간 문제를 거론하는 건 무리수라고 보는 것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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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내가 흥분한 거 같아서 머리 좀 식히고 다시 찾아보고 오니깐 네 말이 맞네. 2013년 공기가 늘어난 건 다른 사고로 인해 정비 기간이 늘어난 거지, 2012년과 2014년 공기와 비교하면 확실히 공기가 이전보다 늘어났음. 16년 국가 백서에서도 이전의 예방정비 단축 정책을 최적화(증가)로 전환했다고 하고.

또한 포항 지진 이후 바로 공기가 늘어나지 않고, 대책 발표(안전점검 강화) 후 예방점검이 더 길어지고 원전이 정지된 수도 늘어나긴 했음. 난 이 부분에서 아직 의심이 사라지진 않지만(애초에 포항 지진에서 원자력발전소들이 피해를 입은 것도 아니고, 문제점이 도출된 것이 아니므로) 딱히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무리수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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