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부터 댄공 마일리지 쌓기 시도함

보잉 787-9는 좌석 폭은 좁은 편이나 다리 공간은 좀 넓은 편

 

보잉 787-9

 

이 때부터 댄공 타면 든 습관이 저 물은 아껴서 들고 감

첫날 물 구하기가 좀 귀찮아서 저걸로 버팀

어차피 기내에서는 물 달라고 하면 주니까

 

얕은 지식으로는 보잉 787-9는 비금속동체(쉽게 말해 플라스틱 같은 고분자 위주)를 갖고 있어서 날개가 좀 더 휜다고 합니다

그만큼 무게가 가벼워서 연료 효율이 좋음

창문은 가리개를 내릴 수 있는 게 아니라 어떤 물질의 색깔을 조정해서 빛을 차단하는 방식인데 완전 차단은 안됨

후속 기종은 좀 더 성능 좋은 창문이 달린다고 함

아 그리고 비금속동체라 창문을 크게 달 수 있어서 보다 큰 창문이라 좋았음

 

기내식이 카레였던가

 

아 바이칼호수 또 가고싶어지는 항로

 

간식은 삼각김밥이나 조각피자 중에 골라서 먹을 수 있음

피자는 데워주기 때문에 먹을만했음

 

공항에 눈이 겁겁나 와서 우리 비행기가 들어갈 게이트에서 아직 다른 비행기가 빠지지 않아 한시간 넘게 대기함

 

인터파크 투어에서 일하던 아는 형님이 무려 2박 호텔과 세단 픽업을 예약해주셨어 ㅠㅠ

3월에 술 한잔 하자고 말씀드려야겠다

 

 

혼자 쓰기에 넘나 거대했던 방

호텔 컨셉은 옛날에 감옥으로 쓰였던 건물임

근데 저때 무슨 일이 있었길래 CNN에서 공동경비구역JSA 영상이 나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