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오고 날씨가 좋아서 보문산에 갔음.  보문산에서도 소리가 다 들리더라.  소리만 들어도 아 롯데랑 붙는구나를 알 수 있었음. 

아직 이른시간임에도 원정석에도 사람 많더라.

저기 65..읍읍...을 배출해낸 우송대가 보인다.  우송대는 서캠 동캠이 있는데 저기 보이는건 서캠.  사진 오른쪽에 동캠도 약간 보인다.

음. 한화의 공격이군

개드리퍼는 가본 적이 없다는 모텔촌.  오토바이거리란 곳인데 이상하게 모텔이 더 많다.

사람이 점점 많아진다.

머전 구시내.

ㅇ

하늘이 이뻤다.  쯔위처럼.

머전역이 보인다.  정확히는  KR과 KORAIL사옥.  대전역은 저기 보면 able이라고 써있는데 왼편에 "머전역"이라고 써있는게 자세히 보면 보일거다.  거기.

이용객은 전국 탑4인데 역은 정말 개드리퍼들 꼬추만큼 작음.  그래서 존나 북적북적.  역을 확장한다고는 하는데 뭐 민자시설같은거 안들어서고 순수 역만 들어섬.

원도심 발전해야하고 지역상인들 죽으니까 민자시설은 안돼욧 빼애액!!!!  십년째 그러다가 겨우 역만 확장하는거.  머전역 정도면 어떤 대기업이든 군침낼만한 곳인데 말이지.

머전시의 정책이 오히려 원도심을 죽이고 있다는걸 모르고 있음.  권초이스 부들부들

머전센트럴자이아파트.  원래는 그냥 주택이었음.  그 옆엔 머전고가 있는데 안보이네.  

아 좋은 카메라로 바꾸고 싶다 이기야!! 10년된 카메라 정때문에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