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콜라이트 보고 암 걸릴 것 같아서
도중 하차하고 엑스맨 97를 봤는데 디즈니에서
칼을 갈고 명작을 만든 느낌이 났음
92년도에 나온 엑스맨 애니의 후속작인데
작화가 80 90년대 미국 코믹스 그림체라 그리기 힘들어서
3D랑 2D섞어서 만든 거 같음 그래서 작붕이 없더라
액션씬도 호쾌하고 로그 예쁘더라
엑스맨을 영화로만 봐서 울버린 비중이 높게 나올 줄
알았는데 오히려 울버린 비중을 낮추고 다른 캐릭터들에게
집중함 사이클롭스는 ntr 당하는 쩌리캐인 줄 알았는데
엑스맨 97에서는 불운이 많지만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이
피터 파커를 보는 듯 했음 그리고 로그 갬빗 러브라인도 좋았음
스토리는 원작 코믹 안본 내 기준으로는
충격적이고 진행 속도가 빠르지만 매우 재미있었음
결론: 스타워즈 버리고 엑스맨 97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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