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

 

개봉날인 5/8에 봤음 ㅋㅋ

개봉 전날에 유튭에서 알게되서 바로 예매하고 봄

내가 제일 좋아하는 3부작이라 엄청 기대함

근데 메이즈러너1편 감독이란 소리듣고 실망함

뭔가 있을것같은 분위기 조성해놓고 마지막에 반전띄우고

다음편에 대한 기대감 부추기게 만드는것땜에 맥빠지는 느낌.

 

아니나 다를까 좀 비슷한 느낌이 있었음

스케일이 너무 커져서 2편을 어떻게 진행할까 기대반 걱정반

 

명작 3부작을 또 개봉하는데 이정도 퀄리티면 굉장한 선방이라 생각함

이러니 저러니해도 2편 기대됨

 

이전 3부작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만족, 2편이 기대됨

 

 

2. 범죄도시4

1 >>>>>>>>>>>>>>>>      2 >4>>>>>>3

범죄도시 1이 입소문 타기전에 영화관에서 봤었음

시작부터 너무너무 몰입하면서 보고 영화끝나고 흥분상태로 나옴

진짜 너무너무 재밌더라.  

캐릭터 하나하나 다 살아있고, 스토리 진행도 깔끔하고, 

명대사도 화수분같았고, 유머코드도 좋았음 ㅋㅋㅋㅋㅋㅋ

 

1~4편 다 보고나니 난 범죄도시1을 좋아했던거같음.

2~4편은 그닥 내 취향은 아니더라.

2편은 1편의 명성때문에 기대하면서 봤는데 손석구가 나름 캐리한거같음.

장첸에 비해서 임팩트 약하다 생각했는데 1~4다 보고나니 손석구가 

캐릭터 진짜 잘 살린거같음 ㅋㅋㅋㅋ

3편은 초롱이 빼고 실망만 가득했고

4편은 정말 딱 오락영화더라.  잘 만든 오락영화.

범죄도시에 대단한 예술성,작품성을 기대하고 보는건 잘못된 잣대를 들이대는거같음.

큰 기대하면 실망하지만 기대 낮추고 가면 재밌게 보고 나오는게 범죄도시4 라고생각함.

 

 

4편의 내용과 퀄리티가 이정도인줄 알았다면 안보는게 좋았겠다 싶음.

5편은 사람들먼저 보고 엄청난 호평이 있어야 보고,

이전과 같다면 5편은 안볼것같음.

 

 

 

3. 악마와의 토크쇼

 

영화 보는 내내 압도되면서 봐서 말이 안나옴 ㅋㅋㅋ

초반에  성우,사교모임, 첫번째 게스트,  초능력사냥꾼이 밑밥을 정말 잘 깔아놔서

여주 나왔을때 진짜 오싹하더라 ;;;;;

 

사건이 터지고나서 혼란스러울때 내가 현장에 있는것마냥 불안하고 불편함

마지막 클라이막스 장면에서는 진짜 너무너무 혼란스러워서 

말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고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혼란함과 공포감이

나에게도 고스란히 느껴져서 생동감 넘치게 봤다.

 

 

공포영화계열을 안좋아하지만 이건 갑툭튀 공포영화가 아니라서 좋았고

공포감을 주는 영화라 새롭고 색다르게 다가옴.

만족만족 대 만족.

 

 

 

+++ 수요일 개봉하는 퓨리오사 보러갈 예정임.

보고나서 간단한 후기 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