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민이때 아빠랑 목욕탕 갔을때 봤던 드라마
대략 90년도~2000년 사이 쯤 되지않았을까 싶음
워낙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생각나는 배우는 윤문식 배우밖에 없네
윤문식씨가 대공분실 형사였던거같고 주인공이 젊은 남자인데 윤문식한테 잡혀와서 심하게 고문을 당함
특이하게 고문 하면서도 윤문식이 남자에게 영어의 중요성? 같은걸 알려줬던거같음 영어 공부하라고 막 잔소리하면서 고문하고ㅋㅋ 그랬던거같은데
젊은남자는 혐의가 없었는지 풀려났고 윤문식한테 복수하려고 오랜시간동안 계획세우고 몇년 쯤 지났을까 결국 윤문식하고 대면하는데
윤문식은 흉악한 과거가 무색하게 인상 좋게 서글서글하게 웃으면서 누구신지? 라고 하면서 젊은남자 잊은듯한 모습을 보여줌
결국 빡친 남자는 윤문식한테 칼침을 놓고 쓰러진 윤문식한테 영어로 막 얘기함 나 기억안나냐고 당신말대로 영어공부했다 이러면서
뭔가 기억난 윤문식은 비참한 표정을 지으면서 드라마가 끝남
전체적으로 꽤나 어두운 분위기였던걸로 기억해
써놓고 보니까 무슨 꿈내용이나 조현병환자 일기같은데 진짜 내 기억속에는 이렇게 남아있음ㅋㅋ
정확히는 드라마였는지는 잘 모르겠고 위 내용이 한 에피소드에서 나왔으니까 옴니버스 형식이나 그냥 특집형태로 나온 짧은 영화 같았음
혹시 제목 아는사람 있냐..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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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없어차는있어
투캅스
DLOSPCJK
윤문식 필모를 보면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