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치의 팬으로서 제작사의 입김에 개난도질 당한 린치판 듄은 참 아쉬운 작품임. 그래도 린치답게 독특한 감각은 잘 살려냈는데... 짧은 런닝타임에 지금으로 따지면 파트2내용을 전부 욱여넣어야 했고, 결말까지 원작을 욕보이는 엔딩으로 마무리 했어야 했을때 현타 존나 왔을거 같음.
만약 린치옹이 이번 듄시리즈를 봤으면 홧병이 나지 않았을까?
이번 듄을 보면서 그 생각만 계속 나더라.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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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원
이게 영화화가 처음이 아니었던 작품이구나 ㄷㄷ
DEUSNONVULT
영화로도 한번 나오고 드라마로도 한번 나왔더라고
드라마에선 폴 아트레이데스 아들 역이 제임스 맥어보이더라 ㅋㅋ
김욕정
진짜 말그대로 sf의 반지의 제왕급이라 시도는 꽤 있었지.
호러아니
조도로프스키 할배가 어떤 반응일지도 궁금함
김팽달
그분 살아있긴 하냐
호러아니
아직 살아계시긴하네 근데 95세시네 ㄷㄷㄷ
던파
듄 관련으론 학을 떼서 쳐다도 안볼거 같은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