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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O, 파묘 혼영 후기

본인 스펙

- 쫄보

- 심야괴담회 애청자

- 검은 사제들, 사바하 호

- 파묘 예고편 안봤음

 

 

난 또렷하게 보이는 형체보다 어렴풋이 보이는 연출을 무서워함

그래서 조부귀신(전반)/오니(후반) 중에 전반부를 더 긴장하면서 봄

오니 얼굴이 선명하게 나오면서부터 전혀 무섭지 않더라

 

분명히 앞부분에 복선을 깔았을텐데 못 알아챈 내 입장에선

엄청 토속적인 전개로 흐르다가 음양사, 오니로 급급커브한 느낌

이제부터 해석 찾아봐야지..

 

같은 세계관인지 모르겠지만, 저 세계 어딘가에서 사슴동산이라는 종교 단체가 있고+장미십자회가 엑소시즘하고 다니고+김고은, 이도현은 굿하러 다닌다고 생각하니까 좀 웃기면서 멋있었음

 

아 그리고 주연배우들 연기력 짱짱한건 알고 있었는데

부잣집 장손 역할 그 분도 연기 되게 잘 하시더라

 

이런 오컬트 영화 앞으로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 근데 김고은 몸주신(할머니) 없어지신거임?

7개의 댓글

2024.03.03

여러 모로 아쉬움.

차라리 사무라이는

땅속에서 자태를 뽐내고

 

제 3세력. 이

나타났으면 나을듯

 

부잣집

무당 지관 염사

일본우익비밀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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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틁똮

제 3세력 나오면 진짜 이도저도아닌 영화될 가능성이 큼 시리즈물로 기획된거 아닌이상은 ㅋ

 

러닝타임을 좀 더 길게 가져가면 가능은 할텐데

가장 큰 문제가 주술사나 무당이런 사람들끼리의 대결이란게 영화상에서 실시간적으로 표현해야하는데 쉽지않어 정말 ㅋㅋ 잘못하면 천박사 퇴마연구소 꼴날수도있음 개그물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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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아카이브원

사무라이가 나온게

문제는아닌데

잡는방법이나

정령화 된거나

좀 덜 매력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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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틁똮

ㅇㅇ 그건 확실히 그래 퇴마행위라는거 자체가 우리나라 정서하고 안맞아서 그런걸수도있음

 

우리나라는 정이 많고 타인의 인생관까지 관여하는 습성때문인지 귀신의 한을 풀어주는 형태의 퇴마아닌 퇴마를 하는데 일본애들 귀신이나 요괴는 마구잡이로 날뛰니까 봉인하거나 없앤다는 개념이 강하니까 정령이란 개념도 한국 영화에서 처음 접했기도하고 일본식으로 퇴치를 한 탓이 크지 않을까함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식대로 천도해주고 그런다고 치면 또 한국식 신파냐고 그럴거같기도하고 ㅋㅋㅋ

 

일본 오니 소재를 가져와서 매력을 이끌어내는데까진 성공했는데, 퇴마하는 행위를 좀 전문적으로 할 인본인 역할 인력이 필요했을거같음 기왕하는거 일본인 한명껴서 우리 조상들이 잘못한 것을 바로잡기위해서 협조하겠단 식으로 말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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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아카이브원

여튼 후반부가 별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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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틁똮

그래도 오컬트적으로 만든 작품치곤 굉장히 성공한 케이스인건 사실임 ㅋㅋ

이 장르 자체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좋아하는 그런건데 한국영화에서 이렇게까지 성공하기엔 드믈어 ㅋㅋㅋ

실험적인 작품이 성공하는건 좋은거지 다음에 비슷한 영화들이 나와도 개선되서 나올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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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틁똮

제3세력 중국에서 도사무리가 허공답보를 하면서 나타나서 무술로 사무라이 때려잡는 스토리 나왔어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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