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크게 전반부 후반부로 나뉘는데
확실히 전반부의 긴장감을 후반부까지 가져가지 못하는거 같음
미신적인 요소도 오컬트에 들어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쇠말뚝은 구라라는 걸 알아도 그냥 미신적인 요소로 취급하고 보면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이지는 않았음
전반부는 진짜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다.
근데 후반부는 좀 뜬금없기도 했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사실 전반부 내용은 후반부 빌드업을 위한 서술트릭이라고 생각됨
관을 열지 말아주세요 그냥 화장시켜주세요 -> 관을 열게되면 친일파 매국노라는 사실이 밝혀져 사회적으로 곤란하기 때문에
빙의된 후손이 일본어랑 황국신민 말하는걸로 봐서 매국노 친일파였다는 사실
악지중에 악지에 묻었다
여기 터를 소개해준 사람이 매국노 친일파를 망하게 하려고 그곳에 묻게 했네
라고 다들 생각했는데 사실 이게 훼이크였던거지
그리고 맨첨에 파묘하고 나서 나왔던 사람머리 달린 뱀
사실 오컬트 조금 아는 사람이면 한국 요괴가 아니라 일본 요괴라는걸 다 알지 ㅋㅋ
일본이랑 관련있겠구나 싶었는데 아 매국노였네 뭐야 ㅋㅋ 하고 나서
세로로 나온 관 나왔을때 극장 분위기 갑자기 급 조용해지더라
그리고 배우분들 연기가 장난아니더라
사진에 나왔단 기순애 분 생긴거부터 해서 무섭게 생김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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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ander
첩장은 순간 이해가 안 되긴 했음.
아아라지샷추가
세로 관이 고점이었음....거기서부터 날개 없이 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