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인물 중 과반수가 도덕을 저버린 사람들임
내가 말하는 도덕은 직업의식도 포함됨
(살인자, 공범돼지, 보험사기, 손님왔는데 전화만 받는 꽃집 주인, 먼지 쌓인 진열대를 방치하고 투덜거리며 음료 빠진 상자를 내오는 마트 주인, 가불받고 튄 선대 편돌이, 고딩양아치, 약쟁이, 마약비리경찰, 불륜녀, 성범죄자, 바람둥이커플 등)
장남감 형사는 이들 틈에서 위태롭게 버둥거리지만
절대 굴하지는 않음
그러다 가장 믿었던 가족의 진실을 알게 되고
본인 또한 도덕(형사로서 범인을 체포할 의무)을 놔버림
작가나 감독이 뭔가 도덕이란 주제를 장난감 형사를 중심으로 계속 던지는 느낌은 들었는데
궁극적으로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까지는 내가 파악을 못했다
아는 사람은 알려줘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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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원
치과의사는 왜 빼먹냐 섭섭하게
우영미
오 그럴듯한 접근이도
여대생관리전문
그런 기 ㅍ은생각 하고만든 영상물이아님
꿈보다 해몽 격
Bubbles
감독도 궁극적으로 무슨 얘기를 해야겠다 하고 결론 짓지 않았을 거 같아
단 개붕이가 말한대로 도덕이란 주제를 놓고 흥미로운 판타지 같은 일련의 사건들을
늘어 놓으면서 한번 쯤 생각하게 만든다 정도이지 않을까 라고 봐
번째개헌
의견 고마워~
운칠기삼
원작웹툰보면 드라마를 이따구로 각색했구나.. 하고 느낄걸 드라마는 의미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