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달간 봤던 영화, 드라마 통틀어서 제일 재미있고 내 취향임
일드 특유의 오버나 교훈주기가 없으면서
소소하게 웃김
그러면서도 기승전결이나 떡밥회수가 완벽해
또한 중간중간 삽입되는 노래들도 향수를 자극한다
어릴적 jpop 좀 듣고 일드 좀 봤던 사람들은 추억 돋을거다
끝까지 정신없이 보고도 여운이 남네
요즘 화제인 무빙보다 훨씬 재미있게 봤다
이정도 느낌으로 재미있게 몰입해서 본 가장 최근 드라마는 더글로리 정도려나
더글로리보다 훨씬 내 취향이었음
소소하고 잔잔하게 남는 여운과
과거의 음악과 추억들.
내가 좋아하는건 중2병 감성과 어설픈 머리쓰기만이 아니었구나
나도 잊고 있던 내 취향과 감수성을 찾았네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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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미디클럽
재밌더라 여주인공 연기도 ㄹㅇ넘좋았음
여주 친구로 나오는 사람도 마마무 문별닮아서 이쁘더라
드라마보면서 일본제작진의 변태같은 디테일같은게 보여서 감탄한것도 여러개있었고
훈훈하게 엔딩까지 너무 좋았음
qwer11
오 나도 그 사람 문별 닮았다고 생각함
qwer11
나도 개드립에서 누가 짤 올려준거보고 정주행하고 옴ㅋㅋㅋㅋ 나 드라마 처음부터 끝까지 못보는데 이건 계속 봤다 주인공들 다 너무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