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관심안두다

나왔길래 후기들 찾아봤더니

하나같이 액션좋다, 기대 안했는데 좋다 라는 평이 대다수더라고

그리고 웹툰 원작이 따로있던데

옛날에 내가 잼있게 봤던거라 오늘 바로 달렸음

액션은 일단 현실적이고 좋음

스토리도 괜찮았고

보통 웹툰 스토리 각색한다고 이상해지던데

이건 잘 각색했다고봄

배우들 연기도 괜찮았고

진짜 평대로임 액션 좋고 기대 안했는데 존나 잼있게봤음

넷플에서 1~8화 되는 긴 분량을 첨부터 끝까지 바로 본건

dp랑 더글로리 밖에 없었음

근데 단점이 후반에 남은 2화임..

후반전까지 스토리 구멍없이 잘 뽑더니

후반에서 ? 뭐지? 이상하게 느껴질꺼임

내가 봤을떈 이미 스토리 짜둔게 있는데

그 배우 사건 터져서 후반부는 엎고 새로 찍느라 

ㅈ된거 같더라..

왜냐면 스토리가 너무 쉽게 흘러감

구멍도 존나 많고 대충 빨리 찍으려는게 보임..

악역들이 갑자기 바보가 되서 ㅈㄴ 잘 당하고

너무 쉽게 다 불어버리고

너무 쉽게 주인공을 도와주거든 ㅋㅋ

그러다 보니 분위기도 너무 가벼워짐..

그리고 그 사건터진 배우 캐릭터도

중요한 캐릭터인데 뜬금없이 사라지거든..

드라마 캐릭터 성격상 말이 안되는 이유로 사라짐..

액션도 갑자기 범죄도시되고 ㅋㅋㅋ

어차피 찍을꺼면 마지막 2화 좀 잘 찍어보지..

진짜 잘 만들어논거 남은 2화가 다 말아먹었음..

그리고 편집도 급하게 한거 티남

마지막 화 잘 보면 pd인지 카메라맨인지

뒤에서 움직이는거 다 보임 ㅅㅂ ㅋㅋㅋ

누가봐도 이건 감독이 교체된거 아니면

엎고 새로찍는데 시간이든 자본 떄문이든

호다닥 찍은게 티가남..

그래도 그거 다 감안해도 킬링타임은 됨

액션이 너무 좋고 배우들도 괜찮고

스토리도 마지막2화 뺴면 흡입력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