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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미국 애니(스포 쫌 있음)

브레이킹 배드, 워킹데드 원툴 제작사인 AMC가 새롭게 애니 시리즈를 하나 런칭 했다.

 

Pantheon TV show raises the specter of Cloud Uploaded Intelligence in a new  HIDIVE SciFi series

 

판테온이라는 작품인데, 우리의 꽈찌쭈 형님이 주역이신 애니라고 볼 수 있다.

 

내용은 근미래인데, 컴퓨터공학자였던 아버지는 실종되었고 반에서는 왕따를 당하는 한국계 여학생 매디 김이

 

이모지로만 소통을 하는 "이모"라는 사람으로 부터 기묘한 메세지들을 받기 시작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https://youtu.be/wTgYeETwgKQ

 

 

 

 

 

 

 

 

 

 

 

 

 

 

 

 

 

 

 

 

 

 

 

(스포 방지)

 

Pantheon' Proves Animation Is Live-Action Drama Alongside - Premiere News

해당 짤은 말할려는 것과 상당히 관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버지가 병으로 죽기전에 뇌 스캔을 통해 데이터화 되어 넷 상에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 매디의 엄마도 이 뇌스캔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나중에 

실패되었다고 말하길래 진짜 죽은 걸로 알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마침내 평소에 같이 하던 게임 속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이후 전뇌화 된 또 다른 전뇌자를 만나게 된다는 내용인데.....

 

일단 내용을 너무 축약시켜 놨는데, 그 머스크햄이 추구했던 뇌 속에 칩넣기가 아니라 사람의 뇌를 스캔해서 데이터 상으로 복제하고 이 복제된 사람들이 복제를 결정한 고용인들에게 프로그램 마냥 업무를 하다가 자기 자신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회사망을 뚫고 자기가 원하던 뭔가를 하려던게 주 내용이다.

 

1화는 어떤 사람에겐 흥미로울 수 있고, 또 어떤 사람에겐 지루할 수 있으나, 난 개인적으로 지루했지만, 이후 3화에서 포텐 제대로 터져서 계속 보게 만드는 재미가 있다.

 

인간의 전뇌화, 약간은 디스토피아적 sf 소재인 이 소재는 매트릭스나 공각기동대 같은 이제 시간에 바랜 고전 작품에서나 포텐이 터지고 이후의 작품에선 그냥저냥한 소재가 되거나 잘못 건들여 망작이 되는 소재이기도 한데, 가까운 시점을 배경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흥미롭다. 

 

과거의 디스토피아적 sf는 우중충한 분위기에서 시작하는데, 판테온은 배경이 캘리포니아라 밝은 햇살 아래에서 디스토피아적 sf가 시작된다. 첫화를 보고 디스토피아 sf 작품이 이게 맞냐고 되물을 수 있는데, 2화에서 보면 이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충분히 디스토피아적 sf라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꽈찌쭈 햄 뿐만 아니라 폴 다노, 애런 애크하트, 윌리엄 허트(이게 유작이다.) 등이 목소리로 출연하는데 이런 애니메이션 작품들에 이런 큰 배우들이 나오는 것을 보고 미국의 힘을 한 번 더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크레딧을 보면 만든이 다수가 한국인이던데(그래서 작품 메인 주인공이 한국계 미국인이다.) 우리가 실력은 있는데, 만들만한 ip도 부족하고 돈과 의지도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개인적으론

 

이게 아직 국내에 나오지 않은 것에 아쉽긴 한데 누가 개인적으로 이거 번역한 걸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다. 필요하면 태그에 주소를 남기도록 하겠다. 

 

sf 덕후라면 한 번은 봐야할 작품이다. 이건

1개의 댓글

2022.09.18

이거 여기에 안어울리면 지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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