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65랩 겨우 찍은 두달차 뉴비 블붕이다.

사전예약으로 등록했다가 튜토리얼 너무 재미 없어서 넘겼다가 2.5주년 지나서야 다시 입문한 이상한 케이스이긴 한데 아무튼 ㅋㅋ

2.5주년 페스는 못가고 아쉽게도 미니 페스티벌만 오늘 다녀왔음

주 목적은 2.5주년 공식 굿즈이긴한데 이것저것 둘러볼겸 KTX타고(?) 올라옴

12시 입장인데 무슨 11시 10분부터 쭉 줄서 있어서 나도 줄섰음

발권은 11시 30분에 발권하고 그 앞에서 굿즈 구매표 작성하고 또 줄서서 대기하다가 입장하면 굿즈 구매표는 직원 전달하고 입장하는 방식.

그냥 1시간 정도 일찍오면 널널하게 들어가는듯?

농구겜 30점 채우면 히마지 홀더 주는데 겨우 30점 채우고 핀볼겜은 스티커 받았음

이거 게임줄이 ㅈㄴ 길어져서 밖에서도 줄 섰는데 안에서도 줄섰음 ㅋㅋㅋ

굿즈 퀄이 음.. 괜춘한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담다보니 16만원 결제함, 왜지?

안에 프라나 아로나 포토존도 있고 방명록 같은거도 있고 그냥 저냥 기념으로 둘러보기는 괜찮은데 이걸 보니 2.5주년 페스 못간게 진짜 한이다.

이거는 말 그대로 미니 페스라서 엄청 줄여 놓은건데 본장은 얼마나 재밌었을까..

나는 멀리서 왔는데 솔직히 멀리서 올 정도는 아니고 굿즈가 목적이라면 오전 타임 2회차부터 몇몇 품절나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람

그냥 다음 타임 가는 친구 기다리면서 카페에서 후기 써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