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세실 신비갈피 6천개 모아둔거로 못먹고 현탐온거도 있고... 어차피 나세실 먹어봐야 입힐 템 문제로 못쓴다로 결론나서 걍 접음

접으면서 현탐와서 주저리 주저리 좀 늘어놓자면

신포도라면 신포도지만 에픽 1년 넘게 하면서 뭐 했냐 생각해보면 첫 한달동안 스토리 밀고 와이번 덱 맞춘 이후론 와이번 와이번 와이번 와이번임

와이번 말고 미궁도 돌리고 원정대도 돌리고 쫄작도 돌리고 했지만 결론은 와이번 빼면 게임 켜놓은 시간 절반 넘게 날아간다고

그렇게 템 뽑는다고 여물씹고 늘석 갈아가며 돌려봤자 일주일에 쓸만한 템 하나 못먹는 경우도 있었고, 정작 먹어도 강화하다보면 태반이 짬통으로 들어감

월켄템이다 전마야템이다 하면서 모아서 입히고 하면서 행복회로 돌리면서 해왔지만 정작 템 입혀서 쓰고싶었던 얘들 태반은 아직도 못꺼내씀. 불디카 스킨 실레나 1300판 돌려가면서 겨우 땄지만 결국 불디카 실레나에서 한번도 써본적이 없다. 템이 안갖춰지니까

내가 운빨이 조져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지금 장비파밍은 암만봐도 너무 빡쎔.

하늘석 사고 여물 패키지 사가면서 돌리면 뭐해 돈 넣고 시간 넣는거에 비례해서 스펙업이 되거나, 뭔가 갖춰지는게 있어야 되는데 그런게 전혀 없음. 안전장치도 없고 오로지 운빨이야. 초기옵이 설령 괜찮게 뜨더라도 강화하면서 두세번 삐끗하면 딴템 강화재료행임. 정말 장비부분은 개편이 시급하다. 최소한 연성 20번 실패하면 특정 부옵이 세팅된 장비를 살수 있게 마일리지제도를 넣든가, 강화하는데 특정 옵션을 올리게 지정 강화석 같은걸 내던가. 자기들도 눕덱이 판치니 눕덱 잡는다고 하지만 애초에 눕덱이 왜 나온건데, 템파밍이 ㅈ같으니깐 반쯤 짬통에 템 때려박은거 꺼내서 입히기 시작하니 눕덱이 성행한거지 누구는 속덱 하기 싫냐고, 

신비 천장 가격이라든가 사료 푸는거라든가는 말하면 너무 길어지고.. 걍 게임에 애정 떨어지기 시작하니 단점만 수두룩하게 보이고 불평만 늘어나니 걍 고만할때가 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