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은 진짜 교전존나피햇는데 슬슬 박치기공룡화가 많이된거같음

작년까지 젠지는 줄 건 줘 스타일이었는데

이게 피넛이 자주하는 스타일이긴 해요

이래서 말려버리면 끝도 없이 말리니까 국제전 성적이 바닥친 것도 있는데

기인 캐니언 들어오면서 자신감이 너무 과잉되는 거 아닌가 싶지만

결국 결과로 보여줬으니

작년이었으면 코르키 발퀄 있다고 바론 먼저 치는 시도는 안 했을 듯

근데 결국 이런 시도를 하는 팀들이 국제전에서 강한 팀인 것 같습니다

시도 자체는 실패해도 상대도 뻔히 예측되는 행동만 하는 팀은 결국 공략되기 마련이라서

로스터도 바뀌긴 했지

현 밴픽조합 작년 멤버였으면 못 이겼음

이건 걍 스펙업임 탑, 정글, 미드 체급 하나는 걍 역체 라인이라 공, 수가 다 잘 됨

싸워준게 거의 확신이 있어서 싸운거임 근데 구도잘못잡아서 넘어진것뿐 바론위랑 밑한타 전부 blg가 개잘하고 젠지 한두명씩 찐빠나서 비빈거임

웃긴게 g2도 그렇고 젠지도 그렇고 팀원이 몇명이바뀌었는데 당연한 걸;

그리고 선수도 바뀌었지만 감독도 바뀐게 의미가 크지

스타일 바꾸려고 노력했다 했음 므시 첫경기도 그렇게 해서 왜 갑자기 저렇게 박냐고 욕먹었는데 오늘 증명해서 너무 기분좋다

피넛 주도의 게임이였으면 글쓴대로 막세트는 변수없이 숨조이면서 이겼을거같기도한데, 피넛이였다면 2세트 니달리같은 플레이 못보여줬을거같아서, 피넛 캐니언 둘다 최정상급 정글러인데 스타일이 다른거라고만 생각함, 어쨋든 이겼으니까 좋음 ㅋㅋㅋㅋ

강하니까 서커스 분위기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