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리그 최상위급 팀한테 더 가혹하다 해야 하나
여태까지 선수생명이 너무 짧아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음
Lck 부활 이후 살아남은 클래스 있는 베테랑들이 재증명하는 케이스 보면 슬슬 길게 보는 관점을 가져야 할 때임
페이커 폼 잠깐 처박는다고 은퇴니 뭐니 할거 없음 이제 지겹기도 하고
당장 므시 전만해도 4대미드가 아니라 페쵸대전이라 봐야 한다는 이야기 듣던 선수가 잠깐 저점 보여줬다고 은퇴 걱정하는게 이상한거임ㅋㅋ
개인적인 의견인데 최상위권 팀들은 정규에도 순위 희생 하더라도 선수들 멘탈케어에 좀 더 신경쓰면 롱런하는 선수들 더 늘릴수 있을거라 봄
2부 애들 끌고 와서 교체기용도 한두판씩 하는 그런 장기적 관점에서 보는 페이스 조절은 불가능할까?
롤 역사적으로 풀스쿼드가 가장 좋다고 증명되긴 했지만 컨디션 조절용 교체기용을 전략적으로 사용한 팀은 없었으니
진짜 코로나처럼 게임 할 상태가 영 아니어야 교체기용 하는게 최선일까 싶음
게임수 적어서 늘려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저런 생각이 드니 참 아이러니 하게 느껴짐
롤판이 앞으로 십년 이십년 오래갈거란 보장이 없으니 길게 보란말이 멍청한 말일지도 모르지만
1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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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엔님
요즘 보면 페이커도 그렇고 철권의 무릎도 그렇고 영원할껏같던 사람들이
자리에서 물러나는것처럼 보여서 안타깝다 오늘 티1 이 잘했으면 좋겟다
환상수첩
Tl 정도는 이길듯?
리엔님
ㅇㅇ 북미는 사실 들러리긴하지 지투가 잘해서 빡셀듯
영화게시판으로가
원래 다 그럼 스포츠던 정치던 팬들 사이에서도 갈리잖아 못해도 내 선수들 우쭈쭈 하는 놈도 있고 잘할때도 뭐가 아쉽다고 꼬투리 잡는 놈도 있고
환상수첩
갈드컵 떠나서도 전반적인 기조가 그런 느낌이라서 말이지...이판이 오래 갈거란 보장이 없으니 당장 성적에 목메야하고 긴 관점으로 보는게 어려운게 아닌가 싶어서
etf
축구를 보는 사람들 모두가 축구를 직접하진 않지만
롤보는 애들 대부분은 롤을 하거든
그러니까 지가 롤을 잘 안다고 착각하기 쉬움
그님티 물어보면 10년넘게 브실골플에인데
막상 마그첼 유저들은 ㅂㅅ아 내가 페이커보다 더 잘했으면 내가 프로뛰고 있겠지 얘기하며 리스펙해줌
40분 조기풋살 풀타임도 못뛰면서 손흥민보고 개발이니 체력딸린다고 염병떠는 꼴임ㅋㅋ
페까 쵸까 논리가 맨날 플레도 저렇게는 안한다. 실버도 저렇게는 안한다 이런 롤알못밖에 없음
이게 그마친구가 했던 얘기임
어디에도있다가없다
한마디로 방구석 존문가란 얘기지
etf
당장 blg전 복기하면 미드에서 항상 벤카드 2장 이상 빼주고 4세트는 미드 5벤인데 페이커가 못했다고 말하면 진짜 롤알못이지
어무니
수능 1년에 4번 치는데 4번 다 서울대 입학 못하면 찢어죽일거처럼 구는 그런 문화
OneOkRock
야구가 제일 심함ㅋㅋㅋ
1회마다 일희일비함ㅋㅋㅋ
용가리치킨
ufc도 그런데 머 ㅋㅋ
OOTP
나도 롤판이 심하다 생각했는데 걍 시청 나이대 어려지면서 축구, 야구 똑같아지더라
야구 1회 컷 축구 3분컷 다 일희일비 심해짐
실시간 커뮤로 정보 나누다보니 좋은거, 나쁜거 하나하나 꼬집게되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