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계속 싸우는라인이구만

랭겜돌리다보면 다른라인 터지는거 겪지않나

아니 님은 1대1라인전 힘들단 말 아니였음?

님 말처럼 cs두세배에 라인 먹을라치면 죽을만큼 발린다는게 잘 없잔슴 솔랭 에서

그니까 터지는게 나란건데

ㅋㅋㅋㅋ 아ㅠㅎㅎ 쏴리 ㅎㅎ

하는 챔피언 장인 플레이를 보고 숙련도 올리셈

라인전 개발리는 경우는 보통 챔피언 숙련도 이슈가 많든데 숙련도 올라가면 덜아프게 맞는법이나 상성 좋으면 개뚜까패는법 알아서 좋지여

글고 저티어 팁인데 롤 사이트 찾아보면 1대1 라인전에따라 프로들 탬 ,룬 볼수있는데 우리같은 저티어엔 개꿀임

룬같은거 챔피언에따라 잘안바꾸잔아 저티어는

난입 오리아나 좋다하면 그거만 가는? 난 그런데 ㅎㅎ

근데 사이트 보면 상대가 야스오. 요네. 신드라. 벡스 등등 미드 챔 준내 많아서 다 난입으로만 상대하는건 별로거던 그때 그때 유성. 콩콩이 뭐시기 가라하면 무지성 따라하면 좋음. 프로가 하라는데 해야디 ㅎ

나 골드 유저인데 궁금한게 있었음

가끔 친구가 20분 탑 억제기를 먼저 깰만큼 잘 커도 못 써먹고 질때가 있는데

잘큰 애를 대리고 1차 싹 정리하고 2차 싹 정리하고 하는식으로 드가는게 좋았나 싶더라고

잘큰애 탑만 보내는게 아니라 봇 보내서 계속 못민 봇 1차밀고 다음엔 탑, 미드, 봇 2차 밀고 하는게 좋을까

아님 탑 계속 보내고 2대1 3대1 만들고 나머지가 봇미는게 좋을가?

두번째 질문

내 개인적인 생각은 후반으로가서 우리팀이 약 우세면 라인밀때 세라인을 다 각자 밀어서 진도가 안나간다 생각하는데

반대라인 좀 버리더라도 두 라인에만 빡 힘줘서 탑 미드나 미드 봇 타워 까는게 좋은 운영인지 궁금함

두 질문 모두 공통적인 답변인데

챔프 조합, 종류, 티어등에 따라 답이 다 달라짐

20분에 탑 억제기를 먼저 밀 만큼 잘 컸다는 것은 공격적인 챔프라는 거고

피오라, 잭스, 아트록스, 레넥톤등 사이드 특화된 챔피언이라고 가정하면

나는 한쪽 사이드가 어느정도 뚫린 순간 탑라이너가 라인 쫙 밀어넣고 다른 라인들에 압박주는 플레이가 필요하고

기본적으로 반대 사이드로 돌리는게 정답이 될 상황은 아주 많지만 정답이 아닐 상황도 있음.

예를 들어, 탑 라이너가 억제기 타워까지 밀었으면, 라인을 쫙 박아넣고 상대 정글쪽에서 시야가 사라지면

상대방 탑 라이너는 밀어넣은 라인을 받아먹고, 우리 타워까지 밀어내기까지 시간이 매우매우매우 오래걸림

그 시간동안 우리팀 잘 큰 탑라이너가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만 해도 상대방들은 압박감을 받을 수 밖에 없음, 어디서 어떻게 잘큰 탑이 뛰쳐나올지 모르고, 정글을 들어가기도 쉽지 않은거지

그냥 잘컸다고 해서 무작정 상대방 물고 싸움 붙고 그런게 아니라

이런식으로 압박감을 주면서 시야를 먹고, 유리한 싸움을 계속해서 이어나가야 하는거임

나는 잘큰 라이너를 좀 더 봐주는걸 선호하는 편이라서

탑쪽 압박 넣는곳 시야 따주기 > 탑이랑 같이 타라인 영향력 행사 > 바텀까지 압박

하는 시나리오로 진행할 것 같음

근데 이것도 대략적인 시나리오라고 이해하는게 좋은게, 게임마다 상황이 워낙 달라서...ㅎㅎ

두번째 경우는

좋은 운영이 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음.

1. 좋은 운영인 경우

: 상대방과 동성장을 해도 우리가 좋으면서, 상대 라이너들의 빈틈 타이밍을 이용해서 타워를 알맞게 부순 경우

2. 나쁜 운영의 경우

: 어거지로 미드모여 해서 상대방이 대처하게 만들고, 그 대처 상황에서 억지로 억지로 민 경우

똑같이 타워를 부쉈다고 해도 2번의 경우는 좋은 운영이 아님. 체력손실이나 모든 결과값이 같았다고 해도.

그 이유는 씨맥 유튜브 보면 많이 나오는데

롤은 주도적인 운영이 중요함. 우리가 유리한 만큼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해야만 함.

1번은, 너네 여기 비었어? 우리 여기 밀건데? 안와?

이거고

2번은, 우리 여기 밀거야 제발 밀려줘 우리 이거 못밀면 손해본단 말이야

이런 느낌임. 2번을 하는 순간 적에게 주도권을 주게 되는거. 상대방이 혼심의 힘을 다해 막을 때 막히게 되면 손해보는건 우리이기 때문에, 우리가 계속해서 트라이를 할 수 밖에 없게됨

롤은 알다시피 받아치는 쪽이 훨씬 유리하게 흘러갈 수 밖에 없는 구조임. 들어가는 쪽이 상황을 만들기 훨씬 어렵다는 뜻이지.

그래서, 저런 대치상황이 답답하다면, 챔피언이나 성향, 조합등을 따져서 어떻게 파훼할 것인가를 생각 해야함.

예를 들어 기동성이 빠르고 잘라먹기 좋은 조합 (예, 정글리신 서폿파이크) 라면 적극적으로 정글 시야를 따면서 둘이 같이 돌아다니면서 한타보단 소규모 교전을 하는게 좋을거고

한타가 좋은 조합 (탑 오른, 정글 자르반, 미드 오리아나 등) 이라면 상대를 불러 모아야 하기에 오브젝트 싸움을 계속 걸면서 상대가 안오면 오브젝트를 먹으면서 이득을 보고, 상대가 와주면 한타를 거는 방식으로

겜 상황을 보지 않고 두 상황에 대해서 명확하게 얘기해주기가 좀 어려워서 두루뭉술하긴 한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람

차라리 특정 게임에 대해서 물어보면 그런건 좀 더 수월하게 대답 가능할듯

왐마 정성가득 대답이네 ㅎㅎ ㄱㅅㄱㅅ

도움 됨ㅎ 합쳐서 말하면 잘컷으면 압박플레이로 상대 흔들고 빈공간 만들어지면 거길 미는식으로 하라는거네 ㅎㅎ

롤이 어려운게 한타조합이면 항상 한타 못해보고 지고, 잘라먹는 조합이면 5대5 한타 만들어져서 지드라 ㅋㅋ

그러치

꼭 싸우거나 킬을내고 다이브를 치지 않더라도

시야와 압박 만으로 상대방을 몰아내고 손실을 주고 이득을 낼 수 있다는걸 알아야함

그게 싸움과 킬까지 이어지면 더 좋은거고

그래서 항상 조합을 보면서 우리가 뭘 해야할지 생각을 해야함 ㅋㅋ

잘라먹을 조합이면 한타 피하고, 한타 조합이면 한타 유도하고. 우리팀도 핑찍어주면서 잘 조종해야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