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을위한 무브먼트 어쩌고하기엔 여태껏 쵸비가 몸담았던 팀들이 좀..

조금더 일찍 나왔으면 페이커한테 개쳐맞고 바로 그저그런 미드행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이커 피지컬 떨어지고 데뷔한게 신의한수임 쟤는

라이벌 들은 많았음 차세대 아이콘 주자 들도 많이 나왔는데 오래 꾸준히 못보여줬을뿐이지

쵸비가 피지컬->무브먼트로 가는 과정이랑

데뷔시점이랑 상관 없어보이는데..

언제 데뷔했든 본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바꾸는거지 뭐

그게 3년전이었을수도 있고 당장 다음시즌부터 바뀔수도 있음

좀 더 일찍 데뷔했으면 경쟁 미드가 폰, 쿠로, 크라운까지 추가되고 이후에 쇼메까지 나오는데 개빡셀듯

프랜차이즈 스타가 필요하긴한데

롤판은 이적이 너무 심한게 아쉬움...

빠커 티원에서만 10년버틴거보면 뭐

데뷔를 빨리 하더라도 결국 중요한건 롤드컵 우승을 데뷔시즌부터 해낼만큼의 포스를 내느냐에 달린듯

쵸비가 대단한 선수이고 롤드컵에서도 잘했지만 경기 흐름을 뒤집을 만큼의 장면들은 잘 연상되지 않음..

모르지 그냥 쿠로처럼 됐을지도

IF도르긴 하지만 재밌었을듯 예전에는 미드 피지컬로 찍어누르면 게임 엄청 편해졌으니

쵸비도 국제전 우승컵 하나 얼른 들었음 좋겠다

난 오히려 페이커보다 늦은 시점에 데뷔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15~17 시즌 LCK는 진짜 말 그대로 '진에어 선에서 정리'하는 압도적 강자들이었음. 쵸비라면 그 때 데뷔했어도 잘했겠지만, 그 위상이 지금보다는 떨어졌을 것 같음. 그래서 18~19시즌에 데뷔한 게 차세대의 한 축이라는 상징성도 있어서 더 나은 것 같음.

오히려 한 팀에서 오래 못 뛰었던 게 더 아쉬움. 그리핀, DRX 모두 선수 의지와 상관없이 공중분해 엔딩이라. 쇼메가 담원의 프차스타였듯, 쵸비도 안정적인 팀에서 오래 합을 맞춰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그래서 젠지 2년차 때 조금 궁금했었는데 결과는 아쉽게 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