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친 혹은 자기한테 관심있는 아는 오빠, 남사친이 롤 하는 거 보고 재밌어 보여서 하게 됨

2. 게임하는 여자 좋아하는 물소들 많아서 물소들 ㅈㄴ게 달라 붙어서 가르쳐 줌

2-1. 남친 혹은 자기한테 관심있는 아는 오빠, 남사친이 롤 고수여서 시원하게 뷰스팅 조짐

2-2. 자기한테 관심있는 아는 오빠, 남사친이 롤 하수거나 듀오 안 해줌 어찌저찌 인겜에서 여자인거 눈치 챈 고수 물소에게 친추가 와서 전위대 인맥을 쌓거나 혹은 친목 디코 따위를 접하게 됨

3. 뷰스팅으로 받는 한계 고티어에 혜지 서폿으로 도달 함

4. 아무리 혜지 서폿을 해도 실력에 과분한 티어라 게임을 하면 할 수록 조금씩 점수가 까임

5. 티어 부심을 부려야 하는데 본캐 티어가 깎이면 안 되니 부캐를 키움

6. 부캐에서 받은 티어 대충 브실골 이게 사실 진정한 본인 실력이지만 팀운이 어쩌고 안 해본 캐릭 해야지 ~ 어차피 저티어라서 대충했다고 정신승리 시전

7. 본캐는 최대한 손빨 안타는 혜지챔으로 꾸역꾸역 버스 마인드로 버티는 운영함 실력이 안되니 멘탈이라도 오지게 좋은 척 함 원딜이 아무리 자기 욕해도 아득바득 훈훈한 분위기 유지 그렇게 해서 이기면 나는 이 티어 정도 혹은 이 티어 바로 밑 정도는 되는 실력이라고 생각함 그러다 점수 심각하게 깎이면 팀운이 어쩌구 하면서 기사단 호출

8. 부캐로는 못 하는 말이 없음 아이디 까보라는 말에도 당당함 나는 '고티어'니까

9. 밖에서 고티어라고 자랑하고 다님 같이 겜해보면 솔직히 그 티어 실력 X

혜지의 여정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