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신경이 날 닮지 않아 그런지,
기특하게도 정말 딱 바퀴떼고 두번째날에 타더라.
뒤에서 잡아가며 가르쳐준건 총 한시간 쯤 되는거 같은데.
두번째날은 거의 10분만에... 정확히 말하면 연습하러 광장으로 나가는 길에 성공해버림.
팔불출은 이쯤하고...
아들이 6살인데 키가 한 120 좀 안되거든?
지금 스페셜라이즈드 립락 16인치를 타고 있어.
여기서 고민이
1. 같은 스페셜라이즈드 20인치나 하나 건너뛰고 24인치로 올려줄것인가?
2. 동네에 자이언트 샵이 있는데 거기서 맞춰줄까?(가격은 절반이더라)
3. 우리 부부는 사실 티티카카 & 다혼을 타. 차 뒤에 들어가서... 그래서 티티카카 미니로 맞춰줄까?(이건 나중에 캠핑갈때 3대 싣고 갈수 있을듯)
매니아 개붕이들이 좀 알려주면 안돼?
우리는 가끔 가족이 상암 가서 몇바퀴 돌고오는 정도야.
1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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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침소리
아버지는 두발이 빠지고..
키라라
다행히 풍성하다. 하지만 큰 의미는 없지.
섭탱
그 나이면 직접 타보고 사는게 좋을듯
키라라
당연히 다 타볼건데, 소재나 지오메트리 같은건 모르잖아.
가성비 같은 거도 그렇고... 스페셜라이즈드가 자이언트 oem인가도 궁금.
브랜드샵가면 다들 자기들꺼 사라고 할거라서.
여기는 혹시 애들꺼도 좀 알까했지
전자쌍생성
슾샬은 메리다 oem임
승희좋아는개드립인사말
키라라
몬 소리야...
김와꾸
오왕 7살인디 겁많어서 두발못타는중 ㅠ
키라라
좀 잡아주고 하면 금방 할거야.. 우리애도 첨엔 겁먹어서 잘 못하더라고
줍줍
아는분 아들도 6살인데 로드 타거든. 근데 이지노 영상보더니 엠티비타고 싶다고 했대. 그걸 보면서 아이들은 어떤걸 더 좋아할지 모르니까 돈 많이 벌어야겠구나 싶더라.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이들은 금방금방 자라니까 키에 덜 영향받는 티티카카쪽으로 사줄꺼 같음.
키라라
근데 티티카카가 미니라고 해도 120센티 정도도 탈 수 있을지 고민이야.
돈 아낀다고 체형안맞는데 억지로 맞추기도 그렇고.
줍줍
그 6살짜리 꼬마도 로드 안맞는데 그냥 타더라구. 아이들은 유연하기도 하고 적응력도 빨라서 그런가? 아이들꺼는 그래서 중고도 매물 꽤 많은듯 중고가 방어도 잘되구 당근한번 열심히 봐봐
키라라
아냐 나는 당근의 공급자가 되고 싶지, 수요자는 되지 않고 싶어.
그게 그돈이더라고ㅋㅋ
공급은 좀 재밌음.
그래도 조언 땡큐!
욕정만땅
이발 했다는줄 ㅡㅡ
키라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