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타본 바이크 벤리 110
처음엔 30키로 땡겨도 개빠르다 이걸 어캐타나 싶었다
하지만 1년간 출퇴근하면서 타는데 이게 왜 기름냄새만맡아도 굴러간다 라는 소리가 들리는지 알수있는 연비였음 브레이크는 별로 좋진않았지만 110이라는 씨씨에 맞는 브레이크였던것같다
벤리를팔고 MSX를 중고로 가져옴
탁송으로 받았는데 판매자가 펄화이트 펄블루로 도색을해놨는데 싸구려 도색인건지 화이트쪽에 열변이 심했음
메뉴얼 입문은 cbr로 하라는 글도많았는데 처음타보는 메뉴얼이라는 생각에 어느정도 발착지성이 안정적이면 좋겠다 싶어서 카와이한 MSX를 들고옴
4단기어에 125CC 옆그레이드였지만 처음해보는 기어조작이 내가 뭔가를 타느구나 싶은 생각을 가지게해줌
타는동안 비와서 빗길에 저속슬립도 하고 초딩쉑이 땅에 눕히고 도망가서 경찰이랑 CCTV도 보게해준 바이크였음 1년간 쿼터급으로 올라가게 많은 도움을 준 친구였음
다시 125가야한다면 다시살생각이다.
R3 막 신형 풀릴때라 가격이 많이저렴해졌을때 가져왔음
3개월정도 잘타고 댕기다가 무과실사고 맞고 폐차
쿼터급이라는 급에 처음올라가보게 해주었고 직접 슬립온 교체등등 해보면서 정비라는걸 조금씩 배우게해줌
브레이크 는 밀리는감이 있었고 가져올때가 늦가을 초겨울쯤이였는데 고질병인 추울때 시동이 잘안걸린다는걸 보여줌
너무 짧은기간타서 크게 말은 못해주겠는데 편안한 포지션이 너무 인상적이였음
사고이후 구매한 닌자사백
병원에서 다음 탈 매물을 찾아보던중 매물을보고 연락할까 말까 하면서 담배피러 나갔는데
병원바로앞에 방금누워서 보고있던 매물이 있길래 그자리에서 판매자에게 연락하고 앉아보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퇴원후 구매를 하게됨
알삼에 비해 브레이크도 뛰어나고 빵도컸으며 무엇보다 깔끔하게 블랙통일이라 더욱 만족했었음
그당시에 주변사람들이 사고난돈으로 구매하니 알삼이 닌자로 진화했다고 말이 많았음
주변에서 알삼 난자 둘중 고르라고 하면 나는 닌자라고 말할정도로 만족감이 좋았다
응아잇
세상 참 좋아졌네
19살때 쿼터로 cbr rvf탓는데
닌자는 세탁기호스 병x같아서 정이안갔고
야마하 쿼터는 보기도 힘들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