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서민용입니다.

먼저

자산배분보다 돈관리가 더 중요하다라는 글과 

https://gall.dcinside.com/m/vanguard/13307

자산 증가율에 힘써라는 글을

https://gall.dcinside.com/m/vanguard/12982

읽어봐주기 바란다.

사회초년생의 초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잃지 않는 것'이다. 

잃지 않는 것은 어떤 투자자에게도 중요하지만 사회초년생은 더욱더 중요하다. 그런면에서 나는 사회초년생의 투자는 보수 투자자처럼 행동해야한다고 본다.

그 이유는 서민 사회초년생의 투자 실패(사실상 원금 상실)를 회복해주는 것이 자신의 미래 수익말고는 없기 때문이다. 만약 니가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동수저 이상의 급이라면 너는 그나마 괜찮은 환경이다. 전략도 다르게 접근하고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해도 상관이 없다. 애당초 처음부터 너는 투자교육을 다른 서민보다 확실히 배웠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여기 서민들은 전혀 다르다.

이들 서민 사회초년생의 투자실패를 자신의 미래 수익을 통해 회복을 해야한다면 사실상 이런 투자실패는 투자에서 아주 중요한 '시간'을 잃어버린 것이다. 만약 자신이 3년치 모은 돈의 전부를 투자로 손실했다라고 하면 그는 다시 3년을 모아야 한다. 그런데 보통 서민들은 이 매꿔야 할 3년에 투자시장에서 도망을 치고 투자 공부도 안할뿐 아니라 투자에 담을 쌓아 살아갈 가능성이 크다. 이내 3년의 시간이 흘러 다시금 돈을 모았다 하더라도 그가 투자할 곳은 사실상 예적금 말곤 없다. 다시금 주식 투자를 하자니 불안하고 돈을 잃어버릴 거 같다. 그래도 주식투자를 한다해도 그가 공부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과거 3년전 실수를 그저 되풀이할 가능성이 아주 클뿐이다. 결국 그는 두번의 실패를 맞이한다.

이 이야기가 그저 나의 망상일까? 아닐것이다. 잃어버린 돈의 크기나 날려버린 시간 그리고 그런 결과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저런 반복된 실수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이미 주변에 일어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젊음의 객기가 나는 저렇지 않아라고 너의 가슴에서 속사이지만 사실 주변 '이성적인 사람들이 너를 볼땐' 그리고 '너의 미래'는 항상 저런식으로 될것이다.

만약 저런 예시에서 3년 동안 모은돈을 하나도 잃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까? 아니 수익도 없다라고 하자. 엄청 보수적인 투자라 이제 모은돈에서 아주 일부를 대가들이 이야기한 방법(최소한 주식:채권 인덱스 투자)으로 조금씩 실천을 했다면? 1년 뒤 작은 수익을 볼것이고 2년뒤에 복리를 경험할 것이고 3년 뒤에는 확신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위의 예시와 아래 예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회사에 들어오고 6년이 지난 시점에 한명은 답없이 투자를 해서 반을 날렸고 한명은 처음 3년은 돈만 모으고 뒤의 3년간 정말 답답하게 투자를 하였다. 누가 이런사람의 차이를 볼때 전자를 칭찬할까 후자를 칭찬할까? 어떤 적극적 투자자는 후자의 사람들한테 답답한놈들이라고 멸시를 할 지 모르나, 이런 후자그룹이 절대 다른 투자 그룹에 비교해서 뒤떨어지지 않는다라는 확신이 든다.

중요한것은 그 이후다. 

6년 뒤 전자는 돈도, 경험도 공부도 하지 않았지만 후자는 돈은 전자보다 2배로 많고 복리과 투자수익을 경험하였고, 그 틈틈 공부도 했다면 그 공부한 내용도 확인을 해보았을 것이다. 그러니 이제 6년이 지난시점에 재투자를 할때 비록 후자그룹이 전자가 볼때 답답한 투자를 한다 하더라도 결과는 후자가 더 잘 나올것이다. 이제 원금도 커졌겠다. 후자그룹이 보다 더 공격적인 포폴을 운용할 수도 있고 일부 자금은 개별주식으로 투자하여 수익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개별주식은 실패할 수 있으나 그들은 보수적이기에 다 잃어버린다 한들 일부 자금일뿐이다.

사회초년생의 초기 투자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원금을 잃지 않는 것이다. 원금을 지키며서 자신에게 맞는 투자를 어떻게 보면 소심하게 보편단어로는 보수적으로 찾아야 한다. 그리고 잊지말아야 할 것은 복리를 경험해야하며 자신의 투자에 확신을 가져야 한다. 최소한 나는 이게 3년이 걸린다 본다. 

그런 최소 3년의 시간에 돈을 모을때 나의 소비도 어떤지 알아봐야 한다. 나의 생활패던과 소비패턴이 어느정도이고, 주변에 나에게 경제적으로 기대는 사람이 생기는지 없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대략 사회초년생 2년 정도 지나면 이런 것이 구체화되기 시작한다. 이때 보다 이성적이고 안정적인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다(금수저는 이미 이런게 있어서 상관없음). 그러니 사회초년생은 초기 투자에 너무 공격적인 투자로 자신을 시험을 하는 것보다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투자로 자신을 갈고 딲아 너 자신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

1. 사회초년생의 초기 투자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원금을 지키는 것'

2. 서민의 사회초년생의 초반은 어떻게 돈이 나가고 쓰이는지 불확실하기에 최소 2,3년간 그걸 경험해보고 구체화 해야함

3. 그 2,3년간 일부 자금만 일반 포폴(주식:채권 7:3와 황나, 영구, 올웨더 등) 2,3개 선택해서 복리를 경험하고 투자에 확신을 가져야함.

4. 이후 미래를 위한 이성적 미래계획을 세우는 데 구체화가 보다 편함

원본 링크 : https://m.dcinside.com/board/vanguard/13537

좋은 글인거 같아서 퍼왔습니다!

다들 성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