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

오미크론과 국장에 대한 관한 잡설

https://www.who.int/news/item/26-11-2021-classification-of-omicron-(b.1.1.529)-sars-cov-2-variant-of-concern

 

https://namu.wiki/w/SARS-CoV-2/%EC%98%A4%EB%AF%B8%ED%81%AC%EB%A1%A0%20%EB%B3%80%EC%9D%B4

 

(WHO 및 우리친구 나무위키의 오미크론 관련 기사. 이런 전문적인 내용은 교차검증을 생활화 합시다)

1.서설

오미크론 관련해서 내용은 대충 알고들 있을것 같음.  오미크론 관련해서 그냥 내 생각을 써볼려고.

일단, 오미크론의 감염능력은 델타를 넘어 홍역 수준으로,  우리나라의 위드 코로나 및 기타 국가들의 백신을 통한 집단 면역 이라는 전제를 나가리

시킬만큼 강력한 변종이라는건 확실시 되는 분위기 인것 같고, 아직 치명성은 미지수인 내용이니 한 1주일 지나서 통계를 봐야 알수 있을것 같고..

지금 미국에서는 기존에 뜨고 있던 정유주, 항공, 여행 섹터가 떡락하고 있고, 반대로 코로나 백신관련(모더나,화이자, 존슨앤존슨) 같은 친구들은 떡상하고

있고, 빅테크/코로나 수혜주(FANG) 는 오르거나 떨어지는 시늉만 하고 있는데 말이지.

 

2. 국장에 미칠 영향

우리나라 입장에서 젤 중요한건 뭘까? 오미크론 보다도 그 뉴-페이스가 몰고온 불확실성 그 자체가 진짜 문제라고 봐야겠지...?

솔직히 국장에 레버리지 끌어다가 롱친 형들 졸라 쫄리잖아? 항공주 석유주  이런애들 들고 있는 형들은 하루라도 빨리 빼고 싶은 심정일거고. 

버거형들도 마찬가지 생각인가봐. 위험회피 성향이 쎄지고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떨어지고 있어(=주식이 아니라 위험회피 쪽으로 자산이 이동되고 있음)

미국장이 20년 3~4월 마냥 폭락하지 않을꺼라 봐. 세상 망하지 않고 봉쇄하고 마스크 쓰고 버티면 언젠가 백신이랑 치료제가 나올껄 한번 겪어 봤으니까.

문제는.. 버거 입장에서는 MSCI 이머징 마켓에 들어있는 중국, 한국, 베트남 기타.. 같은 애들은 위험자산 그 자체고,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일단 돈을 빼고 봐야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말이지. 아무리 한국이 펀더멘털이 튼실하고  망할일 없다고 해도 중국및 기타 신흥국이랑 엮여 있는 이상 ETF 같은데서 돈이 빠져나가면 무조건 국장에서 외국인이 팔아 제낄 확률이 높아. 

거기다가, 20년 4분기, 21년 1분기 동학개미운동 시절마냥 개미들이 그 물량을 다 받아낼수 있을정로 돈이 많고 체력이 튼실한가? 전혀. 한국은행에서 금리 올리고 대출 제한해서 돈 나올 구석은 없단 말이지. 

 

결론은? 파는사람은 많은데 받는사람은 없다 = 단기적으로 코스피 떡락을 볼 확률이 매우 높다 (물론 어디까지 떨어질진 아무도 모름)

 

이런 생각이 맞는지 확인하려면.. 11.28 일 원달러 환율, 달러 인덱스, 다른나라의 달러 수급 같은걸 유의깊게 볼 필요가 있을것 같아. 환율이 1200 넘기고

29일에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시작하고.. 그러면 외국인이라면 액티브건 패시브건 일단 국장에서 빼고 볼 확률이 높아. 단기적으로는 말이지

 

3. 내 계획 (롱-숏 전략)

 

이런 아이디어  따라서.. 난 일단 기존에 가지고 있던 코로나 피해주(엑슨모빌) 는 일단 팔아서 현금 마련할생각이고, 그 남는 돈으로

(미국) 코로나 수혜주 롱 & 코스피 전체 숏 으로 시장에 대처할려고.

기존에 이미 들고 있었던  엔디비아, 마소, META(ETF), QQQ 같은 친구들은 그냥 무지성으로 들고있을려고. 떨어지든 말든.

반대로.. 코스피 곱버스랑 씨젠 반반 나눠서 월요일날 진입해볼 생각이야.  손절선은 각각 10% 로  잡고, 외국인들의 수급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대처해볼려고. 

 

솔직히 나같은 주린이가 예측 따위를 하는게 맞나 싶긴 한데.. 일단 한번 해볼려구. 형들의 생각은 어때?

 

 

 

 

 

 

5개의 댓글

존나 알차게 하고 있네

 

0
2021.11.27

개인 매수 여력이 전년도보다 확실히 떨어진다는 의견은 동감함 전년도 대비 고객 예탁금이 3배 증가했는데 더 몰려들기는 어렵다고 봄. 64조 중 신용융자가 23조 인데 기관 외인 매도 버틸만큼 매수 대기 자금이 많을 것 같지 않음.

패닉셀 방어 못 하면 옛날 박스권으로 다시 쳐박히는 시나리오도 생각해볼 수 있을듯?

기관 입장에선 선물 숏 치고 가라앉혀서 이득보면 개꿀일 것 같은데 임기 얼마 안 남은 정부에서 증권시장에 관심이 남아 대처할 진 모르겠다.

연기금 우주방어 볼 수 있으면 재밌겠네

0
2021.11.28

씨젠 불타야하는건가...

0

롱을 친다는게 장투고

숏 친다는게 스윙단타 하겠다는건가?

아니면 선물을 넣는다고?

0
2021.11.28
@간장계란밥추천

스윙단타 맞음 ㅇㅇ 곱버스 스윙치는거지. 곱버스니까 비중은 롱의 절반정도로만 생각중.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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