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서 편상욱 첫 회상씬 보면서 졸라 꼬아놔서 햇갈리게 만들었다고 느꼈음. 이게 뭐 스토리상 꼬인 느낌이 아니라 연출이 병신이라 확 와닿지 않는 느낌임.

 소리가 먼저 나고 주연들의 반응이 클로즈업되서 슬로우로 사건 직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개가 너무 많은데 상황이 이해는 가는데 연출이 병신이라 확 와닿지 않음.

 실시간 전투는 부족하고, 웹툰의 확-!,챙-! 이런 상황 묘사용 컷을 문자 그대로 드라마에 넣은 느낌이지만 잘 활용하지도 못했음

그리고 신파가 나오는건 좋다만 너무 질질 끌었으며, 신파의 연출도 마치 영화에 사운드트랙이 녹아든 기분이 아니라 사운드트랙의 하이라이트 부분까지 신파를 우겨넣은 요상한 인상을 받았음.

그리고 대사도 만화 대사 그대로 가져와서 보기 좀 역했음. 부산행처럼 인간군상을 조금이라도 그리고 싶었다면 일상적인 말투가 더욱 공감대를 형성했을거임. 

워리어의 경우엔 난 롤을 안하지만 아는 곡이었음. 워리어 곡이 굉장히 비장한 느낌이 있는건 맞으나 곡을 너무 시도 때도 없이 악용했고, 좀 더 적절한 사운드 연출을 할 수 있었다고 봄. 개인적으로 워리어가 딱 한 번 잘 쓰인 부분응 있었음. 주인공이 연근 괴물 뒤치기로 전기충격 가하는 장면이었음. 

나머진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간박함이나 공포검을 살릴 수 있었더면 좋았을거러 생각했음

지금 당직하면서 부산행을 재탕했는데 스위트홈이 확 병신같이 느껴지는 중..

이상 5화까지 본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