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드라마

빈센조 아무리 송중기 원맨쇼라지만...(스포)

아군이고 악역이고 너무 존재감이 없다.

 

아군측은 동네주민들이 가끔가다 나와서 활약아닌 활약을 하는 장면이 있긴한데

 

아군측 핵심인 홍차영의 역할이 뭔지 모르겠다. 솔직히 지금까지 홍차영이 한 일이 뭐였는지 모르겠음

 

빈센조가 판 다깔아두면 화내는거...? 작가가 로코물 쓰고싶어했다는데 홍차영은 걍 로코물을 위한 역할인듯

 

요즘은 진짜 하는 일 없이 빈센조랑 붙어다니면서 꽁냥대는거밖에 없음

 

바벨사에 당한걸 생각하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해야 할 마당에...

 

그리고 어쩌면 주인공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있는 악역인 장준우가 하는 짓이 너무 졸렬함

 

물론 악역이 졸렬해야하는건 맞는데, 그래도 좀 머리 써가면서 두뇌 싸움하는 맛이 있어야하는데

 

장준우 역할이라고는 밑사람한테 일 시키고(사실 시키는게 아님 어떻게 해보라고 찡찡거리는 수준) 실패하면 아 그냥 죽여! ㅇㅈㄹ ㅋㅋ

 

밑사람 답답하면 지가 직접 나서보든가 할줄아는게 없음 명색이 거대기업의 회장이라는 놈이

 

심지어 이번 16화에서 빈센조 어머니 그냥 죽일땐 얼탱이가 없었다. 

 

장준우 입장에서 빈센조가 ㅈㄴ ㅈ같을거라는거 아는데, 아무리 빅엿을 날리고 싶었다해도 뒷골목깡패 새끼도 아니고 앞뒤생각 없이 죽여버리네

 

빈센조에게 있어 가장 큰 약점인걸 알았으면 그걸 이용 할 생각을 해야하는데, 협상의 여지조차 남기지않음

 

더군다나 장준우는 이전에 빈센조한테 두 번이나 뒤질뻔해놓고선 학습능력이라는게 없는지 빈센조의 가장 큰 약점을 건드렸을때

 

빈센조한테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나봄

 

이제 4화 밖에 안남아서 더이상 기대할것도 없다만... 웃기지도 않는 오버 개그랑 로맨스를 아에 배제하고 악역에 좀 더 힘을줘서 

 

킬링타임용 느와르물로 만들었으면 훨씬 나았을거같음

5개의 댓글

10화까지 참았다가 더이상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하차했는데 잘한 듯

0
2021.04.12

하는 말이 다 맞는데, 이거 작가 자체가 가볍게 만드는걸 좋아해서 그런지몰라도 난 걍 첨부터 가볍게 봤음.

 

진짜 스토리만 보려면 괴물을 봐야지.

 

빈센조 자체에 너무 큰 기대를 한듯.

 

난 걍 기대안하고 아무생각없이 보기엔 좋은 드라마 같음 ㅎㅎㅎ.

이상한 개그하고 애들 아무것도 하는거 없고 짐만되는거 같다가도 가끔 중간중간 하는거 생기기도하고,

오글거리기도하는데

그래도 뒤에가 궁금해서 보게됨

4화남았는데도 총겨누고 끝나는거보면 아직 4화짜리 내용이 남은거니 더 지켜볼생각.

 

 

엄마 그렇게 죽인건 어이가 없긴했어,

진짜 보면 왜 저걸 저렇게 죽이나 싶지만 작가가 그렇가한다는데 뭐.. ㅠ

0
2021.04.12
@후라리지마봐

그 말도 맞지

 

아쉬운건 이 작가 전작이 김과장, 열혈사제인데 뭐라해야하나

 

갈수록 개그도 과해지고 범죄도 과해짐

 

그러다보니 개그와 범죄 사이의 격차가 너무 심해져서 보는데 좀 분위기가 섞이질 못한다해야하나

 

물론 계속 진지하게만 흘러가면 보는 사람 입장에선 숨막힐수가 있으니 분위기 환기시킬겸 개그를 집어넣는건 이해한다만

 

그 개그가 너무 과하다보니 몰입을 방해하는듯.. 작가 충분히 잘쓰는데 좀 만더 개그와 범죄 사이의 갭을 줄였으면함ㅋㅋ

0
2021.04.13
@정신줄

나도 첨에는 컨셉이 좋아서 걍 진지하게 갔으면 좋았겠다 싶긴함. 근데 작가 작품 이야기듣고나서 걍 수긍했음 ㅋㅋㅋㅋㅋㅋ

 

나도 마피아식의 느와르를 기대했는데 말이야..

그래도 그나마 여기서는 사람이 쉽게 죽는다는? 주인공이 누군가를 죽인다는거에 거리낌 없다는거에는 맘에듬...

0
2021.04.13

난 코믹물로 보고 있어서 볼만함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조회 수
4957 [드라마] 삼체 끝까지 달릴만함? 2 디루미덥 0 9 시간 전 110
4956 [드라마] 폴아웃 아쉬운점 4 루온하 0 1 일 전 167
4955 [드라마] 폴아웃 왜케잘만듬? 바키한마 0 1 일 전 127
4954 [드라마] 털사킹 실베스터 스텔론 후기 띵호아띵호잉루 0 1 일 전 62
4953 [드라마] (스포)폴아웃 다음시즌 기대된다 underdog 0 2 일 전 103
4952 [드라마] 수사반장 곧 하는구나 요시오카히요리 0 2 일 전 105
4951 [드라마] 폴아웃 드라마 의아한 점 4 인실좀만아 0 2 일 전 201
4950 [드라마] 이 드라마 제목 뭔지 아시는분??? 1 전기쟁이 0 2 일 전 159
4949 [드라마] 우탱클랜 아메리칸사가 보고있는데 인의사무라이 0 2 일 전 35
4948 [드라마] 기생수 스포) 4화인가 3화에서 5 년차금섹 0 3 일 전 183
4947 [드라마] 삼체 책 먼저보냐 시리즈 먼저보냐 5 차 방정식 0 3 일 전 231
4946 [드라마] (스포?)폴아웃 6화보는데 3 underdog 0 4 일 전 212
4945 [드라마] 노스포) 동조자 후기 암막커튼 0 4 일 전 121
4944 [드라마] 폴아웃 후기 맥칠러 0 4 일 전 149
4943 [드라마] 지금까지 본 일드 자체 평점 5 김두식 1 5 일 전 240
4942 [드라마] 멋진징조들2기 한줄평. 2 지는병신 1 5 일 전 106
4941 [드라마] 스포) 삼체 넷플릭스 후기 10 다시살기 2 5 일 전 442
4940 [드라마] 김남주 차은우 나오는 원더풀월드는 3 아졸려 2 6 일 전 318
4939 [드라마] 노스포)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게 숨겨진 명작이네 1 최지로 0 6 일 전 199
4938 [드라마] ㅅㅍ) <삼체> 후기 5 부고낭다 0 7 일 전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