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쩌는 사이보그가 전쟁을 끝내기 위해 미국을 배신하고 핵미사일을 발사하려고 함
근데 파트너가 있어서 얘를 속이는 데 속이는 건 그렇다치고
왜 핵미사일 떨어뜨리려 하는 지 봐도 잘 이해가 안된다
그냥 리오가 코발도 속이고 소피아도 속이면서 결국은 핵미사일을 차지함
코발이랑은 서로 속이고 소피아는 알면서 속아줌 왜냐하면 미군 사이보그가 미군을 배신하겠다고 하고
소피아는 미군으로 인해 전쟁이 확전된걸 별로 안좋아함
코발은 그냥 뭐 지방 군벌 정도고
리오는 뚜렷한 목표를 말하지 않고 그냥 자신을 만든 나라에서 벗어나고 자신을 파괴하고
전쟁이 무의미함을 알리기 위해 핵미사일 날린다는 건데
이걸 영화상에서 부도덕한 일을 포장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미사일을 날리는 대의만 전달하고 리오의 개인적인 이유는 언급자체가 되지 않음
이부분이 좀 답답하게 느껴지는데 리오가 너무 인간같으면 안된다고 생각한 연출인가
그동안 마지막에 로봇을 인간답게 연출한 것에 대한 클리셰 비틀기인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로봇은 대의를 위해서라며 미사일을 작동시킴
살인병기가 죄책감을 가지는 건지 혹은 그냥 패러독스에 빠져서 나온 자기파괴적 결과인지
명확한 설명없이 영화는 끝난다
sf적인 설정이나 로봇끼라 전투 씬은 살짝 근미래적인 액션이라 좋았음
걍 전체적으로 액션에 신경쓴티가 많이 난다 넘 쌈마이하지도 않고 로봇도 멋있고
메시지도 있고 다 좋은데 결말이 너무 맥빠졌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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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이러니
결말이 너무 맥빠진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최근 팔콘 나오는 영화들 다 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