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EU4] 석양 너머의 침략자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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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충분하다.

안정도도 충분하다.

국가불마도도 최하에 머물러있다.

위신도, 정통성도 완벽하다.

인력은 썩어넘칠정도로 축적되어있다.


군대는 명령을 기다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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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반해 적들은 반군과 혁명군과 싸우느라 분열되어있고.

군대는 오래된 소모전에 고갈되었으며.

약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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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옛 영광에 취해.

그들이 세계의 제일이라 자부하며.

우리를 비난하고.

모욕하지만. 이제 그것도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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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에서 나를 막을 수 있는건 마더 러시아와 대명제국뿐.

하지만 둘 다 나와 부딪히기엔 너무 멀리있구나.

자, 오랜시간 유럽에서 투닥투닥 의미없는 싸움을 하느라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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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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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똑같다.

그들의 군대와, 성벽을 너무 맹신하고있지.

하지만 이제 다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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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죽이고 또 죽이다보면 이 쓰레기같은 유럽도 언젠가는 사람다운 사람이 사는 세계가 되겠지.

프랑스는 자기 역할을 잘 수행해주었다.

이 전초기지가 그 증거지.

이제 나머지 유럽놈들도 제 역할을 수행할때다.



모두 죽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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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들어 석양을 보아라.

너희들의 죄악의 과거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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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우리쪽의 군대의 숫자집계하는것도 귀찮을 지경이다.

대충 40만쯤 되는것같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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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

앞으로!!!

교황청이 얼마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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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까지 이제 한발자국.

게임종료까지는 4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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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놈들도 제압완료.

이제 완전히 전방에만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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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진행 요령은 뭐 별건없고 성벽공략하는데에는 공성수치 높은 장군 끼고있는 부대 끌고가면 되고.

그냥 잡다한 점령에는 장군 안붙어있는 일반병력으로 점령하면 된다.

부대위에 별붙은건 그냥 대단한건 아니고 장군들 능력치에 따라 저렇게 나오는데.

후반쯤 가면 어짜피 거의 5/6 달린 장군 뽑는건 그닥 희귀한일도 아니니까 보통 별3개가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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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때가되면.

이제 로마와 교황청을 우리의 치하에 두자.

저들의 황금빛 심장을 으깨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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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를 점령하고나면 이렇게 교황청을 독립시키라는 이벤트가 뜨는데 좆까라고해라.

더이상의 로마는 없다.

더이상의 교황도 교회도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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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직전의 시점에서의 유럽상황.

난장판이 따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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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영국을 딱 절반만 남겨주겠다고 했었는데.

그 말을 실현시킬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스코틀랜드가 비어있는 영국을 좀 괴롭히면서 다시 성장하긴했는데.

뭐 이정도는 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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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1821년이 되면 공식적으로 게임플레이가 종료된다.

게임 종료시점에 굴리고있는 군대는 약 45만명.

함선은 약 680척.



역사서는 빼곡한 정복의 역사로 가득하다.

유럽놈들을 완전히 발 아래에 두지 못한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그래도 최소한 자존심을 꺾어놓는데에는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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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시점의 북미상황.

남미로는 내려가기가 너무 귀찮았고.

캘리포니아도 굳이 건드리기가 귀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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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시점의 구 대륙 상황.

흔해빠진 역설사게임의 영토상황.jpg


마더 러시아가 어마어마한 영토를 자랑하고있고.

한국은 따밍에게 먹혀 증발해있다.

전세계를 통틀어서 현재 이로쿼이랑 비벼볼만한 초강대국은 러시아랑 따밍을 빼면 사실상 없다.

사실 좀 아슬아슬한때까지 오스만이 우리랑 경쟁국이였는데.

마지막에 교황청 먹고나니까 더이상 경쟁국 대상으로 선정할 수 없다고 하더라.



다음편엔 원래 한국으로 해볼까 생각도 했는데.

그건 뭔가 흔한것 같아서.

좀 독특한 문명이 없을까 뒤적이다가.



설명중에 이스터에그 문명이 있다고 듣게되었음.

물론 성능은 정신나간 수준이여서 게임플레이는 쉽게 풀려나가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터 에그라고하면 괜히 궁금해지잖아?




얀마옌.png


그런 의미에서 다음에 플레이할 대상은 바로 얀마옌(Jan Mayen)

이게 뭐하는 문명이냐고?

국기를 보면 뭐가 보여?

북극곰이 보이지?

그래, 이건 인간의 문명이 아니야.

곰탱이 새끼들이 세운 문명이지.



다음편엔 곰탱이들이 세계정복을 하는 시나리오를 들고올게요 여러분.

그럼 그때까지 안뇽!!!



-끝-




이번편은 훨씬 길이가 짧아보일 수 있는데.

짧은거 맞음.

평상시의 약 2분의 1가량임.

종료시점이 애매해서 분량이 안나오더라.






29개의 댓글

2018.08.12
님때매 꼴려서 크킹 룰러디자이너로 선셋인베이전 플레이 하고 이짜나여 ㅡㅡ
2018.08.12
@Sead
유럽뽕에서 벗어나는겁니다 그렇게 다들.
2018.08.12
이것을 높게 평가 b
2018.08.12
@검붉은목도리
ㄳㄳ
2018.08.12
수고했다

다만 삼남지방 쳐먹은 일본이 너무 불편하군ㅋㅋ
2018.08.12
@캔디
뭐 2018년도까지 억지로 이어서 플레이한다면 저기까지도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긴한데.
그러기엔 너무 귀찮은것같음.
2018.08.12
곰 뭐냨ㅋㅋㅋㅋㅋ
2018.08.12
@남자간호사
말 그대로 곰의 문명이더라고. 군주 이름도 그르렁이고 조언자들 이름도 그워엉 같은 이름으로 나옴ㅋㅋ
2018.08.12
잼잼추
옌마엔 찾아보니 노르웨이 북쪽에 있는 작은 섬이네
백곰들이 배타고 유럽에 바이킹짓 하는것인가
2018.08.12
@MasQ
위치 설정해서 완전 컨셉질하고싶긴한데 위치가 완전 랜덤으로 뜨더라.
그래서 아무래도 정확히 내가 원하는 위치에서 시작하려면 스타팅 노가다좀 해야할것같음.
@저주캐
핫산 얀마옌 출현 콘솔인 bearhaslanded 뒤에 지역태그 입력하면 그 위치에 생성된다!

ex) bearhaslanded 345

지역태그는 그냥 유로파 폴더에서 지역명 검색하면 지역태그_지역명.txt파일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이런식으로 나올거야
2018.08.13
@크리스토프발츠
ㄳㄳ
2018.08.12
이제 미천한 두 발 생물들은 콜라나 만드는 노예가 될 것이다
2018.08.12
@Encha
펩시들고온놈 누구냐. 빨리 나와라.
2018.08.12
고생했어요ㅋㅋ 일본 저렇게 크고 따밍 분열 안한게 좀 짜증나지만 유럽 심장에 깃발꽂은 정도면 최고 엔딩인듯ㅋㅋ 다음 연재도 기대할께요ㅋㅋ
2018.08.12
@감자깡
시간제한내에 세계정복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진짜 그분들은 어떻게 성공하는건지 모르겠음.
2018.08.12
고생했어 핫산. 다음 연재도 기대할게 ㅋㅋ
2018.08.12
@엑시좋아
다음 연재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지도 몰라여.
2018.08.12
곰탱국 전쟁끼요오오옷
2018.08.12
@일굶은국문과
콜라!! 콜라를 내놔라!!!
2018.08.12
시간제한 이후로도 게임 가능한거야?
@스시오
모드를 깔면 서기 2년부터 쭉 가능
2018.08.12
@스시오
가능하긴 한데 추가컨텐츠는 없으니까 그냥 끝내라고 메세지가 떠여.
2018.08.12
빨리 신성로마제국 만들어서 아즈텍놈들 대서양에 쳐넣어야지 ㅡㅡ
2018.08.12
@년째 숙성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8.08.13
고생한데스
2018.08.13
연재추
얀마옌 플레이는 관계도 -1000페널티때문에 외교없이 정복정복만 해서 노잼되기 쉬운데,

리소스에서 opinion modifier 중에 invasion을 수정하면 외교가 가능하다 물론 이러면 개미친사기가 되지만ㅎㅎ

근데 아마 싱글밖에 안될거임 리소스 수정하면..

관심있으면 더 물어보셈
2018.08.14
빨리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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