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Valiant Hearts: The Great Wa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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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게임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Valiant Hearts: The Great War) 리뷰

 

 

▲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Valiant Hearts: The Great War) 트레일러

 

여러분들은 매년 11월 11일이 무슨 날인지 아십니까? 빼빼로 데이 아니냐고요? 맞습니다. 빼빼로 데이입니다. 그리고 농업인의 날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날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1 차 세계대전이 종전된 날이라는 것입니다.1

 

인류 전쟁사, 지구가 만들어지고부터 지금까지 일어났던 전쟁들 중에서 가장 잔인하고 가장 끔찍한 전쟁으로 꼽히는 세계대전은 전쟁이 끝난 지금까지도 여러 매체를 통해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매체들 속에서 주목해야 될 작품 하나가 발매하였습니다. 그것은 제1차 세계대전을 모티브로 한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Valiant Hearts: The Great War)라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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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Valiant Hearts: The Great War)는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그러나, 사실적인 사건이나 실제 일어났던 일들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의 게임들과 달리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Valiant Hearts: The Great War)는 "제1차 세계대전 때 왠지 이런 일이 있었을 것 같다."라는 생각으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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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예보 사건 기록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 부부를 암살함으로써 제1차 세계대전의 시발점이 된 사라예보 사건은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Valiant Hearts: The Great War)에선 마치 큰 폭풍 불어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듯이 맨 처음 영상을 통해 알려줍니다.

 

또한,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앞으로 주인공들이 겪게 될 사건을 비롯해 프랑스 지방 지역을 시작으로 프랑스-독일-벨기에 접경 지역으로 이어지고 그 사이 많은 전장들과 파괴 된 도시들의 모습들을 보여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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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8월 1일 프랑스의 생 미이엘 지역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Valiant Hearts: The Great War)의 주인공 가족들은 밀 농사를 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남편인 카를은 독일 출신으로 프랑스 출신 마리를 만나 프랑스에서 결혼을 하고 살게 되었으나..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 내 모든 독일인들을 국내에서 추방한다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카를은 독일인 출신이기 대문에 가족들을 프랑스에 두고 독일로 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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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이 독일로 강제로 돌아가게 되자 슬픔에 빠진 마리를 다독이는 마리의 아버지 에밀

에밀은 발리언트 하츠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입니다. 게임 내에서의 대부분 플레이로 에밀을 조종하게 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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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914년 8월 2일 독일이 슐리펜 계획을 발동시키며 프랑스에 선전포고를 합니다.

전쟁이 거세지고 프랑스 정부는 부족한 군인의 수를 채우기 위해 나이가 많은 사람들 마저 징집시키고 맙니다.

에밀이 떠남으로써 마리는 자신의 아이와 함께 홀로 남겨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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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집이 된 에밀은 가장 진솔한 친우로 남게 될 사내를 만나게 됩니다.

사내의 이름은 프레디로 그는 본래 미국인입니다. 미국은 1917년 4월 6일에 1차 세계대전에 공식적으로 개입하게 되지만 프레디는 전쟁 초기 독일군에 의해 아내를 프랑스에서 잃게 되며아내의 복수를 위해 프랑스군에 자원입대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프랑스 군인들은 그에게 조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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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언트 하츠의 또 다른 등장인물 안나


안나는 벨기에인으로서 의료 병으로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됩니다.2

본래 그녀는, 수의학을 공부하던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아버지가 보낸 편지를 받았을 시점, 그녀의 인생은 바뀌게 됩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기술자로서 전쟁 당시 독일군에 의해 강제로 무기 개발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속 사정을 모르는 안나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전쟁에 끼어들게 됩니다.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그녀의 모습은 수의학을 공부하던 학생답게 의료 병으로서 부상자들과 병자들을 헌신적으로 돌봤습니다.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미니게임(예를들어 정해진 시간안에 환자를 치료하는)들을 통해 병자들을 돌보는 안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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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언트 하츠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군 의료견입니다.

실제로 전쟁터에서 부상자와 전사자를 발견하기 위한 훈련을 받고 의료장비를 몸에 두르고 전장을 누비던 군 의료 견을 모티브로

사람에 관계없이 굉장히 순종적이고 말을 잘 듣습니다. 게임 내에선 특정 물건을 물어오거나, 특정 장치를 작동시키거나, 인간이 가지 못하는 독가스 살포 지역이나 낮은 땅굴 등을 들어가주는 등 쓸 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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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목표를 해결하기 위해 맵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재료를 모으고 활용합니다. 

그리고 염소 가스를 멈추기 위해 군견을 조종한다던가 특정 캐릭터들을 구하기 위해 여러 난관을 헤쳐나가야 합니다.


발리언트 하츠의 진행 방식은 전쟁이라는 카테고리 속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총을 쏘는 FPS 아닌 퍼즐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채특했습니다. 게임 내에서 플레이들은 머리를 써가며 게임 곳곳에서 제시되는 퍼즐들을 해결하며 이야기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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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언트 하츠는 실제 전쟁을 배경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세부적인 디테일을 신경 쓴 모습이 게임 내에서 자주 보입니다.

특히 발리언트 하츠를 플레이하는 중간중간 실제 1차 세계대전의 기록물이 보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전쟁이 언제 선포되었다" "포로가 얼마며 군 의료 견은 뭐고 그 당시 군인의 복장은 어떠했는지" 등등

1차 세계대전을 기록물을 통해 설명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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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언트 하츠는 1차 세계대전이라는 배경을 통해 참혹한 전쟁의 모습터운 가족애 그리고 새로운 만남과 이별을 보여주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쟁이라는 폭풍 속에서도 끊어지지 않는 마리와 카를 그리고 에밀 사이의 가족애

복수를 위해 그리고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전장에서 만난 안나와 프레디


그리고 전쟁이라는 상황 속에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 발리언트 하츠는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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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오랜 시간이 지나, 그 시신조차 이제는 덧없는 먼지가 되었지만, 그 희생만큼은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다. 우리는 그 기억을 항상 간직하며 절대 잊어서는 안되리라...

 


이상으로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Valiant Hearts: The Great War) 리뷰였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dcfvgbhnjmkl/220178333623

10개의 댓글

2015.07.11
아진짜 이게임 맨마지막에 보고 울었다. 쭉 스트레이트로 깬 얼마안되는게임중 하나

결말이진짜 ㅠㅠ
0
2015.07.11
@고기덕후
우리의 주적은 간부란걸 잘 보여준 결말이였지
0
2015.07.11
이거 유명한 최류탄 게임
0
2015.07.11
@Pajix
화생방 게임!
0
2015.07.11
프랑스 간부 개색기 ㅠㅠ
0
2015.07.12
명작인디게임이 확실함
무엇보다 결말이 뒤통수 쌔게맞은느낌ㅅㅂ
0
2015.07.12
@동치미국수
인디게임이라기보단 유비소프트에서 만든거니
0
2015.07.13
오 이거 한패 나왔었나? 바로 사야지
0
2015.07.13
@나카무라 박
유저 한글화 패치 나왔어
다만.. 편지같은 부분에서 오타나 문맥상 이상한 부분이 있다고 하네
0
이이거 쟈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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