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게임 리뷰] 니어 : 오토마타(Nier : Automata), 기계들에게 꽃의 찬사를

 

니어 스팀.png

 

니어 : 오토마타(NieR : Automata)

플레이타임 : 50시간

개발사 : 플래티넘 게임즈

발매일 : 2017.04.27

발매 기기 : PS4, PC

정식 한글화 발매(PS4 ONLY) 스팀 버전은 유저 한글화

 

*주의 – 스포일러성 리뷰*

 

20180510002837_1.jpg

 

  까마득히 먼 미래, 외계 종족이 지구를 침략한다. 인류는 맞서 싸운다. 그러나 인간은 싸우지 않는다. 인간을 닮은 기계가 파편과 조각을 흩뿌리며 싸운다. 그에 맞서 외계인이 창조한 기계가 싸운다.

 

  이건 서기 12000년, 인류의 행성에서 펼쳐지는 기계들의 이야기다.

 

니어 표지.png

 

 발매일에 비해 상당히 늦은 리뷰다. 플레이한지도 꽤 오래 지났다. 2017년도에 발매된 게임을 2018년 막바지에 리뷰라니. 사실은 마지막 리뷰 이후 5년동안 묵혀놓은 어쌔신 크리드 3 리뷰가 절반정도 써놓은 원고와 함께 잠자고 있었는데, 내년 초에 리마스터가 나올 정도로 오래된 시리즈를 이번 작품 이번 작품 해대면서 리뷰할 이유는 없다. 고질적인 귀차니즘이 발목을 잡기도 하고.
 

요코타로.jpg

 

각설하고, 니어 오토마타, 더 나아가 니어 시리즈의 세계관과 이야기를 깊게 이해하고 싶다면 같은 디렉터 “요코 타로”의 게임인 드래그 온 드라군 시리즈와 전작인 니어 레플리컨트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요코 타로는 전작들부터 독특한 스토리와 세계간을 창작해 낼 수 있는 디렉터로 평가받았는데, 실제로 각본이나 시나리오 집필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작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요코 타로의 대표적인 특징은 자신만의 확고한 작품관을 지녔다는 것이지만, 그 작품관이라는 것이 염세적이고 허무주의적인 색채로 점철된 노드림 노호프 세계라는 것이다. 세계가 멸망하고 주인공 일행이 다 죽어도 목적을 이뤘다면 해피엔딩이라 주장하는 양반이라서..

 

한마디로 말하자면, 니어 오토마타도 그의 절망적 세계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니어레플리컨트.png드온드.jpg

드래그 온 드라군 시리즈와 바로 전작인 니어 : 레플리컨트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지만, 실제로 연결되는 세계관이며 모든 일에 영향을 주었다.

 

Kd0UK54.png

 

  게임의 주인공은 2B, 9S, A2라는 세 안드로이드다. 제 14차 기계전쟁이 한창인 11945년, 인류는 달로 후퇴하고 요르하 타입이라는 전투 특화 안드로이드를 제작해 안드로이드 병사만을 전장으로 내보낸다.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들도 자체적으로 생성과 수리, 복원이 가능한 기계 생명체만을 전장으로 내보낸다. 2B와 9S는 지상의 레지스탕스 부대에 합세해 기계 생명체를 처치하고 조사하는 임무를 맡지만, 의복을 걸치고 인간의 행동을 흉내내는 기계생명체, 인간과 똑같이 생긴 기계생명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기계, 철학을 고찰하는 기계, 왕국을 만들고 왕을 섬기는 기계 등과 조우하며 안드로이드와 기계 생명체의 관계에 조금씩 의구심을 품게 된다.

 

20181116132526_1.jpg

 

낭떠러지로 떨어지면

 

20180512122308_1.jpg

절벽 밑바닥에 도착한다

 

  요 근래 나온 오픈월드 게임 치고, 플레이하면서 실제로 움직여 볼 수 있는 구역은 그렇게 넓지 않다. 거기에 캐릭터들의 이동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거점의 중간지마다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는 엑세스포인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지점에서 지점으로 이동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으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지 않는 이유는 공간 자체를 평면이 아닌 입체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단순히 건물의 층 개념이 아닌, 전혀 다른 루트로 갈 수 있는 지하의 통로나 절벽 낭떠러지 아래의 지하동굴까지 좁은 공간을 내실있게 꽉 채워 플레이어가 돌아다닐 수 있게 공간이 디자인 되어있다.

 

20180510025719_1.jpg

20180514121758_1.jpg

20180523194400_1.jpg

 

  니어 오토마타의 배경은 지금으로부터 10000여년이 지난, 인류가 지구를 떠나고 기계들만이 남아 있는 지구다. 인류가 떠나면서 문명의 흔적은 차차 사라지고, 무너진 건물의 잔해 위에 개천과 풀들, 거대한 나무들이 자라났다. 울창한 숲이 생기고, 인간들이 모여 살던 아파트 단지는 사막으로 변했다. 폐허가 된 유원지가 있고, 수위가 높아져 물에 침하되어버린 도시도 있다. 각각의 구역은 정말 비슷한 점 없는 분위기를 풍기며 음악은 물론이고 심지어 화면의 색감까지 분위기에 걸맞게 바뀐다. 니어 오토마타는 이런 평화롭고 잔잔한, 그러나 쓸쓸하면서도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하나의 게임 안에서 아주 훌륭하게 표현했다. 

 

20180510173701_1.jpg

 

인형들이 상영중인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20180526044552_1.jpg

 

철학에 빠진 기계생명체 사르트르와 그에게 반한 보부아르

 

20180530162708_1.jpg

 

왕국을 선언한 왕.

 

  이런 비주얼과 분위기에 걸맞게 캐릭터 디자인도 입체적이다. 비단 외형 뿐만이 아닌, 질투하거나 호기심에 빠진다거나 철학을 탐구하는 등 마치 인간과도 같은 다채로운 성격의 등장인물들이 군상극을 펼치듯 이야기를 전개한다. 작중 NPC들이 내어주는 의뢰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단순히 일회성 권선징악의 이야기가 아닌, 등장인물 각자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이야기다. 동료의 복수를 위해 자신마저 버린 안드로이드와 그로 인해 동료를 잃은 기계생명체의 복수, 동물 집단의 우두머리가 된 기계 생명체와 힘이 아닌 애정으로 동물들을 돌보고 싶은 기계 생명체 등 실상을 들여다보면 씁쓸함이 느껴지는 그런 이야기를 스크립트와 연출로 전달한다. 거기다 플레이어가 쓸 수 있는 무기마다 스크립트를 통해 설정에 관한 조금씩의 이야기를 담아놨다.

 

카우넡.gif

 

카운터.gif

 

 더군다나 액션 또한 훌륭하다. 물 흐르듯 이어지는 걷기, 달리기, 베기, 찌르기, 점프부터 각각의 무기에 맞는 동작에 눈이 즐겁고, 기계라는 컨셉을 살린 듯 전기와 홀로그램을 컨셉으로 잡은 듯 한 이펙트에 한번 더 눈이 즐겁다. 다만 탄막 슈팅 액션을 표방한 게임의 특성상 눈이 금방 피로해진다는 점만 점이 있으니, 어지럼증을 쉽게 느끼는 게이머들은 플레이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듯 하다.

 

20181117012046_1.jpg

 

  하지만 난이도 조절에는 실패했다고 느꼈는데, 가장 쉬운 이지 난이도에서는 이동을 제외한 자동 공격, 자동 회피를 지원하는데 반해 – 이를 통한 레벨업 꼼수도 있다 – 보통의 노말 난이도와 하드 난이도의 차이가 극심하다. 노말 난이도는 무난하고 쉬운 듯 하게 클리어 할 수 있는 반면 하드 난이도는 스치기만 해도 빈사상태로 허덕이는 캐릭터를 볼 수 있다. 바람의 나라 처럼 사망시 장비 칩셋을 모두 떨구는 바람에 체감 난이도는 배로 올라간다. 다행히 인게임에서 언제든지 난이도를 변경할 수 있어서 매콤한 맛의 난이도를 원하는 플레이어들은 원할 때 난이도를 조정해서 플레이하면 되겠다.

 

20180510030638_1.jpg

20180524015927_1.jpg

 

 니어 : 오토마타에서는 전작인 니어 : 레플리컨트와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시점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요소는 아니고, 특정 스테이지나 특정 페이즈에서 강제적으로 시점이 바뀐다. 예를 들어, 공중전을 벌일 일이 있으면 갤러그 같은 슈팅 게임 처럼 종, 횡 스크롤 방식으로 시점이 변경되며(공중전 상태에서도 3인칭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지하 통로나 복잡한 장소로 들어갈때는 GTA 구작을 연상케하는 완전 탑뷰에서 마계촌과 같은 횡스크롤로 변하기도 한다. 이는 게임을 여러가지 방식으로 즐기고, 게임을 하는 데 있어 지루함을 느끼지 말라는 제작진의 노력이자 안배이겠지만 가끔은 이 시점 변환이 흐름을 끊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게이머 별로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겠지만, 적어도 필자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다.

ost 표지.png

 

 

  니어 시리즈를 말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바로 음악이다. OST는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굉장히 잘 매치되며 사운드트랙을 따로 발매했을 정도로 큰 호평을 받으며 게임의 긍정적 평가에도 일조했다. OST 중 보컬이 들어간 곡은 영어나 일어가 아닌 조어라는 가상의 언어를 바탕으로 부르는데, 뜻과 의미를 알 수는 없지만 그로 인해 신비함과 애절함을 더 증폭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본다.

 

20180524021438_1.jpg

 

  게임을 하는 내내, 제작자들은 다양한 등장인물과 상황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인간과 안드로이드와 기계생명체를 구분하는 것은 무엇인가? 감정을 금지해야 할 정도로 풍부하게 가진 안드로이드와, 창조주를 모방하고 탐구하려고 하는 기계생명체는 단순한 기계일까? 그렇다면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가? 절망을 이겨낼 수 없어 미쳐버린 안드로이드와, 공포를 이기지 못해 자살해버린 기계생명체는 어떻게 다를까?

 

 이 인간적이고 인간적인 기계들 덕에, 플레이어는 이 비극적인 전개를 더더욱 이입해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뚜비.gif

 

모든 존재는 사라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생과 사를 되풀이하는 나선에…

우리는 얽매여 있다.

이것은 저주인가

아니면 벌인가

이해할 수 없는 퍼즐을 넘겨준 신에게

언젠가, 우리는 반역할 수 있을까

----------------------------------------------------

 

로고움짤.gif

 

  종합해 보자면, 비주얼은 말할 필요도 없이 뛰어나고, 전작들의 문제점으로 짚어졌던 밑도끝도없이 암울한 스토리라인을 감성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영역까지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거기에 시점 변환을 통해 메인인 액션 RPG의 컨셉을 죽이지 않고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인 탄막 슈팅의 정체성까지 둘 다 확립하는데 성공했다. 게임의 분위기와 감동을 담당하는 연출과 OST는 게임의 절반 이상의 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다.

 

----------------------------------------------------

 

장점

  1. Ps4 pro 시대를 연 뛰어난 비주얼
  2. 참신한 세계관 설정과 그에 걸맞는 전체적 게임의 분위기
  3. 훌륭한 스토리텔링(케이스 바이 케이스. 오글거린다는 평이 반)
  4. 2017 Game Soundtrack of the year. 압도적인 OST

단점

  1. 게임의 흐름을 끊고 조작을 꼬이게 만드는 시점변환
  2. 실패한 난이도 조절
  3. (PC판 한정) 별도 모드를 설치해야 제대로 돌아갈 만큼의 개적화

 

----------------------------------------------------

 

원문 블로그https://blog.naver.com/jack0825

 

리뷰를 한다면서 설명만 주루룩 늘어놓게 되는 이유는 뭘까

단점을 말해야 하는데 좋게좋게 포장만 하는 이유는 뭘까

쓸수록 못써지는 것 같은 이유는 뭘까 흑흑

24개의 댓글

2018.11.17

OST는진짜 개쩔엇다

1
55
2018.11.17

플스나 엑박이면 모를까 스팀판 75000원 주고살만한 게임은 절대아님

 

144hz 지원도 안하고 60hz인데 존나끊기는 느낌에다 고사양컴도 렉걸림

 

조작감도 존나 마음에 안들고 키마로 게임해서 그런걸수도있는데 정말 쓰레기임

 

2시간이내 환불기능 있어서 다행이었지 이딴병신겜에 돈썻으면 두고두고 후회했음

 

PC로 출시할꺼면 제대로 쳐출시하지 일본 콘솔겜들은 PC출시할때마다 하나같이 좆같이 출시함

0
2018.11.17
@55

혹시 유저패치 했음? 그거 하면 쾌적도 수직상승하는데.. 포팅과정에서 대충이식한거랑 키마 플레이 조작감 개떨어지는건 맞는데 겜 자체는 수작이라고 본다 겜은 잘만들었어...

0
55
2018.11.17
@카카요

ㄴㄴ 그냥 스팀으로 구매해서 걍했음

 

렉걸리고 시점자꾸바뀌는데 끊기고 조작감 엿같아서 바로환불때림

0
2018.11.17
@55

ㅇㅇㅇ... PC발매 초기에는 창모드 고정에 해상도도 병신같이 잡아서 그랬던거고..

혹시 나중에 플레이할 생각 있으면 https://www.youtube.com/watch?v=8Ugn5jmJylk 여기 들어가서 그래픽패치 확인해봐

한글은 완벽한글화가 니어갤에 있으니까 참고하고.. 그러면 패드만 있으면 콘솔 버전이랑 다를게 없더라

암튼 겜자체는 굉장히 수작이라고 생각함 나는..

0
2018.11.17

Ost는 좋은데 스토리랑 조작감이 흠

0

스토리가 난 별로였음

0
2018.11.17

스팀 한글화 잘 됨?

 

전작 안 해봤어도 괜찮음?

0
2018.11.17
@짓고보자

ㅇㅇ재밌음

0
2018.11.17

뭐 여러가지 단점들이 있긴 한대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들 사서 해볼만함 절대 나쁜게임아님

0
2018.11.17

처음 듀토리얼때 슈팅게임이랑 싸울때 화면 돌아가는거 때문에 안하고 접었다가 우연히 전작 스토리 알게된 다음 서브 스토리 다 깨면서 5일동안 60시간 넘게 달림.

나중가면서 슈팅게임이랑 화면 돌아가는것도 즐길정도로 게임에 푹빠짐.

진짜 메인 스토리 서브 스토리 다 맘에 들어서 모든 엔딩 다보고 플레티넘 트로피 얻은 몇 안되는 게임.

0
2018.11.17

진짜 궁금했던건데 쟤네 왜 눈가리고 다니는거야? 스포성이야?

0
@왼손검지

외근직(2B,9S,현장형 안드로이드):안대 착용 → 진실을 보지못함

 

내근직(오퍼레이터):입가리개 착용 → 진실을 알지만 말을 못함

0
2018.11.17
@봉천동꾀꼬리파

와 개소름이네...

0
2018.11.17

시발 전갱이 먹고 뒤져서 엔딩봤는데 개 같은거

0
2018.11.17

니어 오토타매 그레픽은 전부 엉덩이를 위해 있는거라구

0
2018.11.17

씹덕 감성만 좀 빼면 좋았을듯. 오그라드는 게 너무 많았음. 스토리하고 연출은 좋았던 게임.

0
2018.11.18

후속작 얼렁 던져주세욧

0
2018.11.19

엔딩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어느새 삭제하고 안하는중인데...

0
2018.11.19
@안개가안개

회차플레이가 기본이다보니 쉽게 질리는 유저들이 많은거같음 그런 내용도 써야지 했는데 까먹은거같네

0
2018.11.20

안드로이드는 왜 감정을 가졌는지 이해됨? 나는 거기에 대한 전반설정을 못찾아봣는데

0
2018.11.20
@클린로브링어

시대적으로 8000년 정도 전이었던 전작 니어 : 레플리컨트 시점에서 이미 인간과 헷갈릴 정도의 안드로이드들을 레플리컨트 계획/목표달성을 위한 보조로 사용하고 있었음. 고도로 진화한 AI는 인간의 두뇌와 지성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그건 여러작품에서 말 많지..

 

그 후로 8천년동안 계속 발달해왔을거라고 생각하면 인간과 동일한 수준의 자아/감정상태를 확립한 기계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는 설정은 납득 가능

0
2018.11.20
@클린로브링어

이거 관련해서 글 하나 더 써야겠네 생각하게해줘서 고맙다

0
2018.11.21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이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긴장감 풀어주는데 리얼 꿀잼이였음ㅋㅋㅋㅋ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106 [분석] 4대 씹뜨억 아이돌 리듬게임 분석 11 Infinity 2 2019.05.15
105 [분석] 세키로 :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리뷰/분석 10 아스모데우스 0 2019.03.24
104 [분석] 데빌 메이 크라이 5 리뷰/평가 39 아스모데우스 3 2019.03.14
103 [분석] GRIS 리뷰 - 설명이 아닌 경험 9 켄트지 1 2019.03.06
102 [분석] [철권 심리전 해설] 아아 이것은 정통 풍신류라는 것이다. 22 두캉곰 2 2019.01.07
101 [분석] [철권 심리전 해설] 나는 왜 자꾸 맞는가? 화랑의 압박플레이... 20 두캉곰 2 2019.01.03
100 [분석] 언더테일 (undertale) 리뷰 - 와! 샌즈! 11 Gebee 3 2018.12.26
99 [분석] 로스트아크, 한국산 MMORPG의 황혼 23 ⍩⃝ 8 2018.12.11
98 [분석] [고용량 주의][게임 리뷰] Mad Max - 고독하고도 고독한 황무... 12 카카요 2 2018.12.11
97 [분석] Va-11 Hall-a 를 마치며 28 참김 1 2018.12.10
96 [분석] 레드 데드 온라인 베타 후기 7 아스모데우스 0 2018.12.04
95 [분석] 유로파에 어서오세요 - 브리튼 섬(잉글랜드/그레이트 브리튼)... 7 드림라이너 2 2018.11.28
94 [분석] 폴아웃 76의 핵심 배경 스토리 16 병신만보면다리찢... 5 2018.11.28
93 [분석] [EU4] 유로파에 어서오세요 - 이베리아 (포르투갈, 카스티야)... 25 드림라이너 13 2018.11.23
92 [분석] [EU4] 유로파에 어서오세요 - 오스만 투르크 편 29 드림라이너 6 2018.11.21
91 [분석] 레드 데드 리뎀션2 리뷰 겸 후기 (노스포) 36 아스모데우스 11 2018.11.18
90 [분석] 폴아웃 76 엄청 까이네 44 김두배 2 2018.11.17
89 [분석] [게임 리뷰] 니어 : 오토마타(Nier : Automata), 기계들에게 ... 24 카카요 0 2018.11.17
88 [분석] [게임 리뷰] Lost Ark - 15레벨까지의 간단 후기 65 카카요 10 2018.11.09
87 [분석] 아크 서바이벌 에볼브드에 대한 평가를 남겨보겠음... 9 포펫포 2 2018.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