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저세상 몬스터헌터:월드 (리뷰)

 

 

 

 

그냥 글쓰면 홍보글이 되므로 몬스터 헌터: 월드 평가 및 리뷰도 같이 씀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몬헌월드를 살까말까를 고민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 글을 써보려고 함. 미리 말하자면 다크소울 종류의 rpg 게임을 가볍게 즐기고 싶으면 돈 값어치를 한다고 할 수 있다.

 

본인은 몬스터헌터2 ~ 2G 시절 유저여서 3~4 시절 게임 시스템은 잘 모르는 점을 양해 부탁.

 

서론 (안읽어도됨)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사실상 psp를 먹여 살린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PSP는 플레이스테이션 파생 게임기 주제에 아날로그 스틱이 하나밖에 안달려있다는 시점에서 병신게임기였음. psp는 고질적으로 낮은 그래픽 성능, 부족한 UMD 용량 그리고 병신같은 조작법 까지 합쳐져서 PS 타이틀 이식도 시원찮은 실정이었지만, 오히려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성공적으로 이식했을 뿐만 아니라 거의 오리지널 타이틀화 시켰다.

하지만 psp에서의 성공은 오히려 게임 발전을 더디게 만드는 부분도 있었다. UMD (PSP용 게임 CD) 용량을 맞추기 위해서 그래픽/모션 등을 상당히 단순화 시켰으며 이는 몬스터헌터 4G까지 개선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PSP는 아직 온라인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기종인지라 다양한 시도가 불가능 했다.

물론 이같은 문제점을 타파하고 플랫폼을 확장하려는 시도가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서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깔쌈하게 말아먹고 섭종을 했다... 외국서버들은 꽤나 잘 나갔지만 글로벌한 인기를 끌기에는 구시대적인 시스템, 그래픽과 플랫폼의 부재로 버거운 상태였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콘솔 플랫폼 기반으로 새롭게 귀환했다. 스팀에서 판매되는 몬스터 헌터:월드 PC 버전은 여타 다른 콘솔 게임들 처럼 커뮤니티 생성이 쉽고, 업데이트도 빠르면서도 친구들과 멀티플레이를 쉽게 할 수 있다. 게다가 기존 몬스터헌터 시리즈들과는 달리 많은 개선이 이루어져 더더욱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게임성

10년 넘는 짬이 있어서 그런지 전체적인 완성도는 높다. 하지만 게임성은 호불호가 타는 부분이 있다. 그래고 전작의 요소들을 많이 개선해서 접근성을 개선하고, 진입장벽을 낮춘 만큼 호불호 타는 부분을 줄였다고 볼 수 있다. 

 

1. 그래픽

게임을 할 때 그래픽은 부가적인 요소인 것은 맞지만, 좋은 그래픽은 게임성을 exponential 시켜준다고 생각한다. 노잼인 게임이 그래픽만 좋으면 더 쓰레기 같잖슴.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같은 렌더링으로 돌려막기 스킬을 사용했는데 이부분은 10년 넘게 욕을 먹었다. 어떻게 2004년도부터 같은 그래픽수준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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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2015년 출시된 몬스터헌터 4G 그래픽... 미쳤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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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8년 발매된 몬스터헌터 월드 그래픽

 

근데 이번엔 싹 바뀌었다. 물론 그래픽이 완전 SSS급은 아니지만서도 몬스터헌터 월드를 표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POV도 적절하게 변했으며, UI, 환경 그래픽, 몬스터 그래픽 그리고 모션들까지 수려하게 바뀌었다. (슬라이딩은 그래도 조금 병신같다) 전작을 플레이해본 사람들이라면 자기가 쓰던 무기가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하러 가볼 만 하고, 처음 몬스터헌터 시리즈를 접하는 사람들도 그래픽/모션 상에서는 어색하거나 모자람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2. 액션

나는 액션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다. 다크소울 시리즈도 좋아하고 위쳐도 좋아한다. 하지만 스토리 위주의, 발가락으로도 해결 가능한 액션의, 게임들은 뭔가 맥이 빠진다. 영화보는거랑 뭐가다르냐 이말이야...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라스트 오브 어스나 언차티드 같은 게임은 1회성으로 즐기고 치우기 때문에 구매하기도, 접근하기도 꺼리는 편이다. 몬스터헌터는 타격감 좋은 액션과 긴장 가득한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몬스터 패턴을 피할 때마다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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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초 (12프레임)  무적 판정으로 패턴을 피하고 공격을 하는게 몬스터 헌터의 핵심

 

만약 다크소울형 액션을 좋아한다면 몬스터헌터 시리즈도 좋아할 것이다. 몬스터들의 육중한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면서 딜을 따박따박 넣어야하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면서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회피하는 것 자체는 다크소울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함...

 

3. 볼륨

무기가 무려 14종인데다가 각 종류별로 플레이스타일이 아주아주 다르기때문에 하나의 무기만 마스터하는데에도 몇 시간은 걸린다. 게다가 그 무기들로 수십가지의 몬스터들을 대응하는 방법을 찾다보면 정식 스토리 엔딩을 보는데에만 50시간 이상이 걸린다. 

 

엔딩을 보고나면 능력치가 업그레이드된 몬스터들을 사냥하며 능력치를 업글 할 수 있다. 보통 rpg 게임은 최종 컨텐츠가 최종 능력치 향상을 위한 무한 플레이 타임을 열어두는데, 그것에 반하면 몬스터헌터 월드는 최종 컨텐츠가 적다고는 할 수 있지만서도 전혀 모자라다고는 느끼지 않을 것이다.

 

만약 자기가 모든 무기로 모든 몬스터를 다 잡아봤다 하더라도 매주 매달 새로운 이벤트 퀘스트들이 추가되기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레이드를 뛸 컨텐츠를 매번 제공해준다. 얼마나 혜자냐.

 

하지만 사냥 -> 장비 제작 -> 더 강한 몬스터 사냥 -> 더 강한 장비 제작 이라는 단순한 시스템이 맞지 않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싶지 않은 게임이다. 스토리는 별거 없걸랑...

 

4. 난이도

이 게임은 어려운 편이다. 좀 많이 어렵다. 다크소울 시리즈는 보스전이 아무리 길어야 20분 이내로 끝나는 데, 이 게임은 처음보는 몬스터라면 초심자의 경우 30분이 넘어갈 수도 있다. 그리고 매번 그 정도 수준의 시간을 들이며 잡게될 것이다. 30분동안 신경을 바짝세워서 몬스터를 잡다가 3수레를 타고 미션실패를 하면 현자타임이 올 수도 있다. 사실 이런 게임은 패턴을 파악하면 껌이긴한데, 패턴 파악을 하려고함 -> 오래 버텨야함 -> 좋은 장비가 있어야 됨 -> 고난도 몹을 많이 잡아야됨 (????) 이라는 괴랄한 패턴때문에 게임진행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이럴 때는 부담없이 구조신호를 보내자... 그러면 사이버 망령들이 와서 2분만에 몬스터를 요절내주고 갈 것이다. 아니면 '태도', '활' 같은 무기를 보조적으로 준비해서 빡신놈 잡을 때 활용하자... 씹사기무기들임. 그리고 회피성능/회피거리 같은 스킬들로 초보들도 수월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그래도 게임이 아주 변태는 아니라서 망토, 함정장비, 아이루 버프등을 통해서 몬스터들 사냥을 도와주고 적응을 빨리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몬스터들을 잡다보면 실력이 점점 늘어서 센스있게 수월한 사냥을 진행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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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와 성능 둘다 좋은 태도. 주무기 외에 태도나 활을 같이 연습하면서 막힐때마다 꺼내주자

 

그래도 전작들보단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다. 몬스터들이 쉬워졌다는 것이 아니라 하드코어한 제한조건들이 사라졌다는 뜻이다. 전작에서는 챙겨온 물약들이 다 떨어지면 필드에 있는 약초를 뜯어먹으면서 깼어야 했는데... 이젠 보급도 가능할 뿐더러 필드에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지형지물들과 헌터의 본체 아이루들이 무한하게 도와준다.

 

5. 편의성(진입장벽)

불친절이 팽배했던 기존 몬스터 헌터 시리즈들의 부조리함을 탈피했다고 볼 수 있다.

나는 액션형 rpg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라 군소리안하고 게임을 하는 편이지만 빡치는 요소들이 발생하면 게임을 지우고 싶을 때가 있다. 그 중 가장 짜증날 때가 쓸데없는 길찾기로 볼륨을 늘리는 것이다. 다크소울3 초반부분도 그것 때문에 힘들었음... 검색하면 지는 것 같은데 도저히 길을 못찾겠고 몬스터는 빡세고... 하지만 몬월에서는 이런 입문자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놓았다. 유저가 직접 맵을 탐방을 해야하는 부분은 유지하면서도 세부적인 맵 정보는 '안내벌레'가 알려주기 때문에 빡침과 재미의 경계선을 찾았다고 본다. 옛날 몬스터한테 일일히 페인트볼을 던져서 마킹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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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푸르푸르베이비가 거기있는지 어떻게 아냐고...

 

길찾기를 예시로 들었지만, 이 외에도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는 조작법, 잔몹, 반복성 노가다 등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플스랑 PC에서 서비스를 오래한 덕인지 조작은 창의적이면서도 컴팩트 하다. 여느 게임처럼 좌클좌클좌클 만 존재하는게 아니라 많은 파생 공격과 콤보들이 있기 때문에 조작법을 익히는 데에 큰 지루함을 느끼지는 않을 것이다. 전작에서는 잘 알려주지 않았던 히든커맨드도 다 보여주기 때문에 연습장에서 몇 번 연습 하다보면 손에 익는다. 거기다가 전작에서는 미친듯이 노가다를 해야 했던 확률성 드랍아이템을 주간미션만 완료한다면 교환권을 통해 얻을 수 있어 라이트 유저들도 부담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몬스터헌터 2G 나루가크루가 천린 노가다를 하다가 빡쳐서 장롱에 봉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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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탐방을 도와주고 불필요한 동선을 줄여주는 킹갓벌레

 

6. 멀티플레이

멀티플레이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편이지만, 정작 멀티플레이할 컨텐츠는 별로 없다.

물론 PC판 발매 초기에는 통신 오류때문에 수많은 욕을 먹었지만, 현재는 통신 오류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원활한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원래 이 게임이 솔로플레이를 기준으로 만들어 져서 그런지 멀티플레이를 한다고 딱히 게임 진행이 바뀌는 점은 없다. 병렬적으로 몬스터를 패는 느낌이기 때문에 탱/딜/힐 같은 포지션으로 나누어진다기 보다는 마영전처럼 다같이 패서 잡는다는 느낌이다. RPG 게임의 역할 배분/협력을 생각했다면 멀티플레이에서 실망을 했겠지만, 그냥 친구들이랑 편하게 같이 몬스터 때려 잡는다는 생각으로 멀티플레이를 한다면 충분하다고 본다. 게다가 이후에 추가될 베히모스 몬스터는 탱/딜/힐 포지션을 강제하는 첫 레이드 몬스터인지라 지금부터 친구 3명을 포섭해서 시작해봐도 될 것이다.

 

결론

총평을 하자면, 액션형 rpg 게임을 좋아한다면 45,000원 값은 충분히 뽑는다. 진입장벽도 낮고, 컨텐츠도 충분하고, 친구와 함께 멀티 플레이를 진행하기도 좋다.

물론 단점도 있다. 스토리도 빈약하고, 연출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몬스터 종류도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느낄수 있다. 하지만 이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컨트롤 수렵 뽕맛이 있다. 포효랑 즉사 패턴을 구르기 0.2초 무적으로 피하면서 딜을 넣는 뽕맛을 느끼러 가자. 

34개의 댓글

2018.10.14

프론티어때 몬헌 했었는데 편의성 그래픽 엄청 좋아짐 근데 커여운 푸르푸르나 쇼군 이런애들 어디감ㅡㅡ

0
2018.10.14
@바퀴

나도 자자미 없어진게 충격 ㅋㅋㅋ

0
2018.10.14

몬헌 시리즈 한번도 안 해봤는데

사람들이 하도 몬헌 몬헌 칭송을 하길래 예약구매로 샀었다

그리고 오픈 첫날 플레이 했는데 생각보다 움직임이 너무 답답해서

30분 플레이하고 봉인해둠..

0
2018.10.14
@박동지

맞음. 요즘 나오는 게임에 비해서는 속도감이나 액션이 좀 부족한 편이긴 함. 가장 답답한게 후딜 + 때릴때 방향을 못 바꾼다는 건데 평타위주 쌍검이나 기동성 상위권인 태도로 시작하는게 무난할 것 같음. 하다보면 몬헌 특유의 움직임에 적응할 수 있을 거야.

0
2018.10.15
@박동지

빠른액션을 원하면 쌍검이랑 조곤충이 답

0
2018.10.15
@박동지

나도 처음에 이게뭔가싶어서 한10시간인가 하고 접었다가

할거없어서 무기바꿔가면서 하니깐 지금 200시간째...

무기바꿀때마다 다른게임이된다...

0
JSP
2018.10.14

내가 피하고 때리는 액션겜 진짜 좋아해서 마영전 진짜 오래 붙잡고했었음...

몬헌은 내 캐릭터 모션이 답답해 뒤질거같아서 감을 잡기 어려움. 한번 모션 들어가면 끝날때까지 하는 동작이 너무 많다.

행동하나하나마다 텀을 줘서 다음 액션을 취할지 회피를 할지 선택지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지.

 

몹 패턴도 그렇다.

대놓고 이거 피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심보로 짜놓은 몹 패턴이 마우스 몇번 던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상태이상.

주인공은 헌터라고 칭하기 부끄러울 정도의 몸을 보유하고있는데 뻑하면 스턴이나 기절.

 

옷이나 장식주를 통해서 내성을 기르라는 컨텐츠같은데 문제는 이게 확보가 안되면 게임하다가 짜증이 남.

내가 몬헌을 때려 친 이유중 제일 큰게 기절임.

 

액션인척하는 액션 RPG라서 더는 못하고 봉인해둠..

0
2018.10.14
@JSP

아이루 장비중에 버프 북이있는데 그거 달고다니면 기절 무효를 걸어줌. 그거 먼저 해제하고 다니는게 편할거야. 나도 이번작 넘어와서 기절이 너무 많아진 감이 없잖아 있음.... 뭐만하면 기절이더라 특히 리오새끼들.

0
JSP
2018.10.14
@나눔급식체

거 뭐냐 빙룡씨발련 레이기우스였나 존나 포효를 두번하는데 이게 듣기 존나 짜증나 귀가아퍼 니기미씨발련 몹 도망가서 때리는것도 귀찮고 생각해보니까 겜하면서 놀랐던거보다 짜증났던거만 기억나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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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JSP

이게 조작이 좀그래서 그렇지 뒤돌아서 뛰는 판정이 무적기라 패턴피하기는 그렇게 어렵진않던데 대부분 딜넣으려다거 방심해서 맞는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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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4
@JSP

그리고 대놓고 못피하는 패턴은 아마 안전반경을 유지하면서 (예를 들어 리우레우스는 머리 바로옆에 있는게 안전) 플레이 하는게 안익숙해서 그럴거임. 거기다가 회피가 극악인 부분도 있는 것 같고. 오죽하면 몬스터헌터 PSP 시절에는 일반 구르기에도 무적이 붙어있다는 사실이 핫 이슈였었는데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초반에는 회피성능 덕지덕지 붙이고 태도나 액스 종류로 패턴 파악 하면서 플레이하는게 좋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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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JSP

아이루 북이 귀마개도 주고 기절무효도 주고 마비무효도 줘서 달고다니면 매우편함 꿀벌레보다 편한 경우가 많아서 장식주 없을 때에는 데리고 다니는게 좋음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93568 여기서 육산호의 대지에 있는 녀석들이 주는거임

0
@JSP

기본적으로 고룡 제외하고는 귀마개,기절내성 세팅은 맞추기 쉽다. 나머지 속성 공격들은 관련된 특수 장비 입고 패면되고

 

니가 잡기 힘들다? 그럼 고인물들의 도움을 받으면 됨 뉴들박하는게 컨텐츠인 게임 중 하나니까 장비 셋팅 자체는 난이도가 무척 낮음

오히려 이 게임은 솔플이 더 힘든 게임이라 초심자들은 걍 3인 이상 파티플 해서 잡는게 제일 쉽다. 고룡부터는 진짜 난이도가 초심자 솔플러에게는 확올라감 니가 느꼈듯이 패턴을 모르면 죽을 수 밖에 없는 것들이 너무 많거든

근데 그건 마영전도 비슷하자너~ 다만 마영전이 후드려까는 맛이 더 좋을뿐이지 그거 말고는 나머지 부분이 존나 헬이라

개인적으론 몬헌이 더 쉽다고 본다 ㅋㅋ

 

 

0
@JSP

망전도 보스들이 즉사기랑 360도 광역어택만 둘둘하고 나오자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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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몬스터 숫자 너무적어.. 지금 찾아보니 전작은 대형종만 93마리네 빠짝 땡길수있을때 추가해서 땡기지 왜 이렇게 업데이트 느린지 모르겠네

DLC로 팔아먹으려 그러나.. 몹이 너무적어서 특정속성 무기는 아예 쓸일이 없어

0
2018.10.15
@아발론

93마리?? 개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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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다 좋은데 몬스터 볼륨 업데이트가 너무 느림 거의 본서버인 플스버전도 추가된게 고작 이블죠,맘타,나나,베히모스가 끝이라

 

이번에 새로운 몹이 나와줘야 유저를 잡아둘 수 있는데 깜깜 무소식임..

0
2018.10.15

숲 맵에서는 안내벌레있어도 못찾겠더라.. 길치라서 다크소울 할때도 뱀나오는 맵 몇 시간을 돌아다녀도 길못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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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갓겜 갓겜 말하는거 보고 스팀판 샀는데 피씨 이식하면서까지 네트워크 오류 그대로 놔둔거 보고 기겁하고 환불함

플스때부터 있던 오류라는데 기본적으로 잡지도 않고 출시했는데도 갓겜이라고 빠는거보면 확실히 플스유저들 충성심은 대단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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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잘 만든겜은 맞지만 갓겜은 아님. 딱 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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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몹이 너무 적고 패치가 너무 느림 돈값은 하는데 100시간 하고 나서는 더 할 거 없더라

공격주는 하나 먹고 안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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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액션+노가다다 좋아하면 개꿀이고

스토리 위주로 게임하는 사람한테는 최악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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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100찍고 200시간 넘어가니까 할게없어서 손안대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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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돈값은 충분히 해낸 게임이라 생각함

난이도조절 잘 되어있고 상호작용이 많아서 사냥만으로 충분히 재밌었음

윗댓처럼 몹이 적다는 것만 해결된다면 충분히 추천해주고싶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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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플스 천시간 했는데 피씨판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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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크고아름다운 몬스터와 미약하게나마 구현된생태계 나같은 공룡덕후는 200시간이 넘어도재밌더라 수룡종이나 넬기잡는.맛이 너무좋음

0
2018.10.16

취향에 맞으면 200여시간 증발, 아니면 뭐 그냥 ㅃㅃ인거지

개인적으로는 존나 재밌게해서 앞으로 G시리즈나오면 무조건 구매할생각임.

 

몬헌은 익히 알고있었지만 플레이해본건 월드가 처음이였는데 진짜 인생의 절반을 손해본 기분임.

무튼 pc판 성공한게 굉장히 고무적인게 앞으로도 이런 작품들이 꾸준히 발매될거라는 기대감이 생긴거

 

다만 PC 콜라보나 몬스터 패치들이 좀 빨리 진행되었으면하는데 너무 느린게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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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Type59

월드 이전 몬헌은 그야말로 다크소울 뺨치는 개씹 하드코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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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억지로 억지로 30시간 정도하고 내다 팔았음

너무 불친절해서 다시는 하고싶지않은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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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난이도가 소울류에 비해선 순한맛이라고 생각함. 역블조쯤 되니까 딱 무띵왕 정도 맛 나더라.

 

닼소는 보스 5~10트는 기본으로 깔았는데 볼드나 거목같은 초반 호구들 제외하면.

 

몬헌은 임무하면서 실수로 1수레는 타도 3수레타고 실패할일은 거의 없잖아.

 

처음만나는 보스가 군다랑 도스쟈그라스인것부터가 몬월이 더 순한맛이라고 보여주는거같은데 

 

그래서 거 몬월을 오래하기 좋은거같음. 닼소는 좀하면 지치는데 몬월은 생존을위한 외줄타기 느낌이 역블조전을 제외하고선 거의 없어서 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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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아둔토리다스

걸으면서 템쓰는거랑 고양이 능력이 너무나 사기임.. 거기다가 푸르푸르나 자자미를 뺀거보면 대놓고 초심자들을 배려한 것 같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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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차지액스 방패강화, 검강화, 초고출력해방베기를 헌터노트에 안적어둔게 너무 병신같음. 뭔 숨겨진 필살기냐 시발...

월드와서 가장 발전된건 채집시스템이지. 약초 3개 채집하는데 20초가량 쓰던거 지금하라면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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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처음엔 편의성 강화된거 때문에 존나 재밋게 했는데 엔드컨텐츠가 없으니까 금방 꼬무룩해지더라

이벤트 퀘 기다리는건 전작들이랑 똑같은데 길퀘같이 붙집고 있을게 없으니까 손이 안가더라

커스텀 간단해진것도 처음엔 좋았는데 나중에 커스텀 짜는 맛이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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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200시간하니까 할 거 없음 ㅈ망겜임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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