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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스압) 폴아웃 76 개발 비화 겸 베타 후기

 

 

리뷰 보기 전에 폴아웃 76 트레일러부터 보면 좋다

개인적으로 여태까지 만든 작품중에 가장 멋진 트레일러인듯

노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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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76은 폴아웃 시리즈의 외전이자 베데스다의 정식 폴아웃 후속작으로 시리즈 최초로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작품임.

동시에 토도키가 지휘하는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본가가 아닌 배틀크라이와 둠의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개발했던 

전 배틀크라이 스튜디오 현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오스틴 지사가 개발하는 일종의 외주 비슷한 형식으로 개발된 작품이기도 함.

어떻게 보면 게임 데이터 등의 에셋만 지원받고 개발방향만 본사가 잡아줄뿐 독자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뉴베가스와 개발 공통점을 지닌 작품이라 할수도 있음

차이점이라면 오스틴은 어찌됐든 본가 취급이고 옵시디언은 진짜 외주란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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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폴붕이들이 알고 있겠지만 폴아웃의 멀티플레이 떡밥은 생각보다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떡밥인데 

클래식 폴아웃을 개조해서 멀티 모드가 가능하도록 만든 해외의 양덕후들은 물론이고(짤에서 왼쪽)

폴아웃 1,2를 개발했던 인터플레이와 블랙아일 스튜디오또한 폴아웃의 MMORPG 버전인 V-13 프로젝트를 개발하려 시도했었음.

그치만 2009년경 싱글플레이 폴아웃의 상표권만 갖고있던 베데스다가 인터플레이가 2009년 4월까지 폴아웃 온라인의 개발을 완료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걸어서 2012년경에 폴아웃 온라인 버전의 상표권을 따냈고 결국 폴아웃 온라인의 개발은 중단되고 말았음.

그 후로 폴아웃의 멀티플레이 떡밥은 장장 6년동안 묻혀있게 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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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엔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MMORPG 버전인 엘더스크롤 온라인이 나왔지만 이건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가 개발한 작품이라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엘더스크롤에선 설정만 가져온 다른 게임이나 마찬가지였음. 

하지만 어쨌건 간에 엘더스크롤도 온라인으로 나오는 판에 폴아웃도 온라인으로 나오지 않을까??? 란 생각을 몇몇 사람들이 하긴했지만

폴아웃 온라인 떡밥은 어쨌건 계속 묻혀있던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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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76의 본격적인 개발은 폴아웃 4가 출시되기 직전에야 시작되었음

개발 시작 당시의 방향은 '폴아웃 4의 멀티플레이 스탠드 얼론' 이었다.

즉 이색기들이 엔진 개량은 눈꼽만큼만 하고 기술적, 디자인적으로 4편이랑 거의 차이가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보면 된다.

하여간 폴아웃 4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베데스다의 신생 부서인 베데스다 오스틴은 폴아웃 76을 개발하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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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하워드는 76 개발은 대충 방향만 지시하고 매스이펙트 4 만들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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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는 온라인 게임을 만들어 본적이 없단거였음.

싱글만 주구장창 만든 새끼들이 노하우 없이 멀티겜을 만들면 당연히 똥작이 나올거고 이에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스타워즈 구공화국을 만든 Rich Vogel (짤남)과 울티마 온라인 및 구공화국을 개발한 Doug Mellencamp(사진을 못찾겠음)가 개발자 및 사장으로 앉아있는

마침 배틀크라이 출시하고 쫄딱 망해서 둠 멀티 개발이나 도와주고 있는 배틀크라이 스튜디오를 영입하는 식으로 부족한 멀티 노하우를 매꾸게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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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개발된 폴아웃 76 이나 아니나 다를까 베타때의 버그와 기존 팬들의 반발 + 변화없는 시스템과 그래픽으로 

욕을 한몸에 다 쳐먹고 있는 실정이지만 본인이 똥맛을 좋아해서 베타 할려고 예구함 시발.

그나마 서구권 평론가들은 다소 호불호는 갈리나 일단 재밌다는걸 깔고가는 평.

 

어쨌든 그렇게 일주일 동안 밤낮 바뀐 폐인이 되가면서 플레이한 베타 후기를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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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

 

폴아웃 76은 솔로 플레이로도 충분히 다채로운 던전과 필드 그리고 흥미로운 설정과 퀘스트들을 즐기면서 재밌게 할수있는 게임이지만

짤에서도 보다시피 76의 핵심은 4인 코옵 멀티플레이라 할수 있음. 

 

토드하워드가 베데스다 컨퍼런스에서도 강조했던만큼 이번작은 유난히 팀플레이와 협력이 부각되는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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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은 온라인인 만큼 이전 시리즈에 존재했던 난이도 조절 옵션은 사라졌고 필드 레벨스케일링에 따라 난이도가 갈리는

일반적인 MMORPG의 시스템을 담고있음. 난이도를 조절할수 없단건 홀로 싸우기 버거운 상대가 나타났을시 이전작 처럼

난이도를 조절하든 vats 무적타임을 이용하든 시스템적으로 어떻게든 극복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워 졌단 것을 의미하고 협력 플레이는 이런 시련과 눈물을 극복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임. 당장 짤같은 만렙 박쥐 새끼 두마리가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같은걸 홀로 만난다 생각해보자. 답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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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역으로 4인이 우르르 몰려다니면 게임이 너무 쉬워지는게 아니냐? 란 고민도 필요가 없는게 멀티인원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짤의 프로텍트론,스코치드 러쉬마냥 적들의 스폰량과 레벨도 덩달아 높아지기 때문에 적절한 도전심과 긴장감을 항시 유지하게 만들어서 게임이 

루즈해지는걸 방지해놨음. 이건 플레이어의 레벨과는 상관없이 스쿼드 인원에 따라 결정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자기가 스쿼드 중 제일 몸빵이 

약하다 싶으면 뒤로 빠지는게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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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장르가 멀티플레이가 됀만큼 동료와의 상호작용의 중요성 또한 증가함

 

타토 옥수수 뮤트프루트 도배로 초장부터 줄기차게 뽑아내던 접착 테이프 무한 생산등으로 자원이 넘쳐났던 이전작과 다르게 자원들이 굉장히 귀해졌기 때문에 팀원끼리 서로 거래를 해서 부족한 부분을 메꿔줘야하고 스팀팩같은 즉시 회복 가능한 약물들은 드랍량 자체도 낮은데다 상점에서도 비싼 가격에 팔기때문에 서로 나눠서 자기가 쓰거나 그로기 상태에 빠진 아군을 구해줘야하고 잠금레벨이 높아 자신이 풀지 못하는 금고나 열쇠는 팀이 대신 풀어줘서 스쿼드 전체가 아이템 취득을 가능하게 만들어주거나 통로를 개척하게 해줄수 있음

 

이러한 강한 상호보완성은 싱글로 할때와는 상당히 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게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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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pvp가 가능한 온라인 게임인 만큼 좋은 사람뿐 아니라 나쁜새끼들까지 잔뜩 있기 마련인데 pvp 시스템은 분명 재밌긴 하지만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는 듯한 느낌도 많이 드는편임.

같은 팀원이 범죄를 저질러도 현상금이 붙어 사살이 가능해지거나

서로 한대씩 때려야 pvp가 성립하는 시스템 때문에 먼저 때린 새끼가 

지극히 불리하게 진행되는 요상한 시스템.

현상범이 지어놓은 터렛이 날 공격하길래 터렛을 부쉈더니 남의 정착지를 부쉈다며 나한테 현상금이 걸리는 기묘한 수배 시스템.

4연발 머스킷 같은 개사기데미지를 가진 템으로 인한 똥망 밸런스 등등 아직까진 개선점이 굉장히 많다고 볼수있음.

 

그래도 사람을 상대한다는 긴장감만큼은 괜찮기 땜에 시스템을 적절히 손본다면 재밌는 요소가 될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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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으면 이렇게 다른 유저가 정성스럽게 지어놓은 집도 볼수있다.

러스트나 코난 엑자일 생각나드라.

 

 

 

그래픽,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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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png

폴아웃4랑 별반 다른거 없다.

그냥 원경이 4편에 비해 훨씬 멀리까지 보이고 색감이랑 라이팅이 좀더 화사한 수준.

모션은 다른게 없다. 똑같다. 똑같이 구려서 별로 할말이 없음.

폴76이 까이는 가장 큰 이유일거라 생각한다. 

 

기술적인 거랑은 별개로 각 지역별 특색이나 디자인은 굉장히 잘 구현해놨음

하다보면 맵이 굉장히 넓은데도 다채로워서 지루하단 생각이 안듬.

 

 

컨텐츠

폴아웃 76 베타를 하면서 많이 느낀게 컨텐츠가 시발 마르질 않는다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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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4편보다 4배나 넓은데 보스턴처럼 바다가 맵의 3할을 차지하는것도 아니라서 밀도도 높은편인게 

좀 특이한 지역이다 싶으면 꼭 스토리 있는 서브퀘가 연계되있음.

맵이 시발 얼마나 넓은지 베타 처음 20시간동안은 퀘스트 좆까고 맵만 돌아다니면서 퀘스트는 대충대충 하는데도 절반도 못다녀봤을 정도였다.

하여간 졸라 넓음. 당장 초보자 구역인 the forest의 넓이가 폴아웃4 전체맵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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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게임답게 지역 이벤트나 일일 퀘스트 또한 충실하게 구현되있다. 

난이도도 높고 보상도 짭짤해서 지나가다 들러서 해볼만한 가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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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광활한 맵에 빼곡빼곡 차있는 퀘스트에도 불구하고 솔로 플레이를 하면 아마 존나 외로울텐데 

인간 npc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버티버드도 사람이 안타고 ai가 조종해서 버티'봇'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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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없는건 아니다. 탑오브월드 퀘스트를 하다보면 아직 살아서 주인공한테 말거는 로즈같은 npc도 분명 존재는 한다.

다만 이런 npc조차 절대 얼굴을 드러내진 않고 목소리로만 등장한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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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폴아웃 76을 혼자서 한다면 아무리 여행을 해봤자 니가 볼건 시체, 괴물, 폐허 로봇이나 슈퍼뮤턴트 상인 npc 정도밖에 없는거임.

아니면 진짜 간간히 보이는 다른 플레이어라든가.

덕분에 혼자해도 문제는 없고 퀘스트 내용에 몰입할수 있다면 상당히 재밌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진짜배기 고독한 방랑자가 된 기분을 떨쳐낼수 없단건 명백한 단점이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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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은 폴아웃 4랑 비슷하나 스페셜이 15까지 올라가고 퍽카드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스스로 활성화 시킬 퍽을 골라 끼우는 식으로 개편됬다.

레벨 50이후로는 스페셜 포인트를 안주기땜에 어중간한 똥캐보단 스페셜 한개정돈 15를 찍는 특화캐가 좋음.

카리스마 높으면 퍽카드 공유도 가능하긴 한데 시간제한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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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는 상상 이상으로 많다. 베타 끝났는데도 대포나 레이저 게틀링, 수제 소총같은건 구경도 못함.

간혹 기타소드나 칼날 탬버린 같은 병신 무기도 있어서 컨셉플하기도 좋음.

 

 

 

종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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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겜일거란 우려와는 다르게 생각외로 잼씀.

출시 이틀 남았는데 빨리좀 나왔음 좋겠다.

그리고 버그 존나 많음.

몹이 땅에 버로우한채로 공격하거나 

갑자기 총소리가 존나 크게 나거나 원경이 계속 깜빡깜빡거린다던가 

보급주는 로봇이 갑자기 공중제비를 돈다던가 이것들 패치 안돼면 똥겜임.

 

 

30.png

 

그리고 개못소총쓰는 로봇들 꼭 피해라 아니면 짤처럼 됌.

 

더쓰려 했는데 귀찮고 그림그려야 해서 찍쌈 

ㅅㄱ

36개의 댓글

2018.11.12
[삭제 되었습니다]
2018.11.12
@인간언저리

아직 정식 업데이트 안되어있고 12월 17일에 업데이트 예정임

근데 베타때 까보니까 폰트가 없는 상태로 일부 한글화된 파일이 이미 클라이언트에 들어있어서 사람들이 폰트적용시키고 쓰는중

0
2018.11.12

데이지에서 좀비가 괴물로 바뀐 느낌인거야?

0
2018.11.12
@하라쇼

비슷한데 rpg요소가 강함

1
2018.11.12

아니 그래픽실화냐 무슨 헬게이트온라인보는줄알앗네

0
2018.11.12

베데스다 특징이지 똥겜같은데 생각보다 재밋는데 역시 똥내가 남

0
2018.11.12

베데스다는 모드가 거의 8할인데 모드는 불가능할듯

0
2018.11.13
@도널드트럼프

엘온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에드온형식으로 어느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0
2018.11.12

폴아웃 시리즈는 좀 탈것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번 작은 맵은 훨씬 넓어졌지만 여전히 뚜벅이 신세ㅋㅋ

0
2018.11.13

그냥 폴아웃4멀티잖어....

ㅅㅂ쓸데없이 거창하게이름만바까놧내

0
2018.11.13
[삭제 되었습니다]
2018.11.13
@임지금

스포라 자세히 말은 못하는 부분도 있고 핵전쟁 직후 변이된 종들이라 대부분 도태될거라는 설정이 있음

0
2018.11.13

얘넨 게임을 너무 아쉽게 만듬... 좀 만 더 잘 다듬으면 좋을텐데... 암튼 총알 장전하러 간다

0
2018.11.13
@짜장볶음탕

원래 좆데스다게임은 그렇게 하는겁니다! 한 30% 만들어놓고 골드버전이라고 내놓으면 나머지 70%는 유저들이 모드로 땜빵하는 현실 ㅋㅋ

0
2018.11.13
@무다구찌렌야

크으... 쒸발 재미있으니 봐준다 베더스다

0
2018.11.13

크 땡기긴한다

0
2018.11.13

다렉에서 한글화 해줘서 일단 예구 질렀다 얼렁 하고싶어 하...

0
2018.11.13

구리구리한 냄새가 나긴 나는데 똥인지 된장인지 판별이 안되는 느낌이네 ㅋㅋ

0
2018.11.13
@뭄몸뭄몸

이게 청국장인지 지대로 삭은 똥인지 구별이 안가는건 나만 그런게 아니었네 ㅋㅋㅋㅋㅋ

0
2018.11.13

아 갑자기 졸라 땡긴다.. 내일모래 오픈이던데 살까 말까

0
2018.11.13
@ㄴlㅇㅁㅇlㄱ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allout76&no=1455&page=1

싸게 사는법 4만5천원

0
2018.11.13

다렉에서만 사야 한글화 지원되는건가?

0
2018.11.13
@말걸면사귄다

확실한 정보는 없지만 내부에 한글화 파일이 있기때문에 어디서 사도 문제없는 것으로 추측

0
2018.11.14

폴아웃4 서바이벌 난이도 맨손컨셉하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준비하고있었는데 출장옴 씨빨!

0
2018.11.14

사야돼 말아야돼..

0
2018.11.14

12월 15일날 나온다는데 출시가 2틀 남았다고?

0
2018.11.14
@알질잴

출시는 14일이고 한글화가 12월 17일이구나... 왜 한글화 늦게 해주냐 개 빡취네

0
2018.11.14
@알질잴

협상이 늦으면 자주 이러나봐

0
2018.11.14
@곤누리

너는 바로 할거냐? 아니면 한글화 기다릴거냐?

0
2018.11.14
@알질잴

한정판 산 흑우라 바로 할예정

0
2018.11.15

폴4 근접밀리는 개병신이었는데 이건 어떰? 스카이림정도만 되도 근접 애용할텐데

0
2018.11.15
@뢰시

관련퍽도 대다수 추가되었고 뱃츠 누르면 근접돌진 비슷하게 생겨서 할만함

컨셉잡기 좋은 근접무기가 많아서 더 좋고..

0
2018.11.15
@곤누리

후기 고맙다 즐겜하고 나도 베타든 정발이든 할수 있음 사러간다 ㅋㅋ

지금도 베타참여 가능?

0
2018.11.16
@뢰시

정식발매했어

0
2018.11.19

한글화만 제대로 되면 해줄맘 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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