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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4) 리바이어던 패치 후 플레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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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기회라고 어차피 코올 터진거 사보이 파문을 안기다리고 쌩으로 공격하기로 결정했다. 굳건한 요새들이 사보이와 싸우는 동안 탱킹을 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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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코올 두개 뭐임... 개발도 몇번 뺏어왔다고 어그로가 심하게 쌓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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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들어온 것 말고는 딱히 크게 달라진 것 같지는 않으니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다만 잉글랜드는 동쪽의 요새를 무시하고 해안가로 상륙을 올리기때문에 상당히 귀찮아진다. 단순히 코올만 걸렸다면 상륙하는 적들은 승점 자판기겠지만 지금은 병력을 사보이로 빼버려서 허둥지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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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 어그로 신경 안쓰고 플레이하니까 이렇게 편하다니. 프랑스는 코올을 부수며 하는 국가라더니 이런걸 말하는건가. 물론 아직 코올은 부수지 못했지만 아직도 스트라스부르 요새(오른쪽 끝 요새)도 못딴걸 보니까 별거 없어보인다. 심지어 스트라스부르는 초지 프로빈스라서 방어버프라고는 조언자 20%, 이념으로 20%...면 방어버프가 초반에 이정도면 철통방어긴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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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카스티야군을 지원하겠다고 군대를 넣어서 한타싸움이 벌어져버렸다. 병력 수는 많이 모자르지만 사기만 잘 버텨준다면 이길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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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없었구요. 승점만 6점이나 뭉텅이로 날려버렸다. 육군전통을 78이나 내줬지만 대신에 염전도도 6.5만큼이나 줬으니 그렇게 큰 손해는 아닌건가. 아직 맨파워가 20000정도 남았으니 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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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아직도 코올에 더 들어올 나라가 남았었나보다. 이번엔 아마 제노바가 이탈리아쪽 국가들 모아서 들어왔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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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집단 따돌림같은데. 4중코올이라니. 설마 덴마크도 들어왔나 확인해봤지만 다행히 덴마크는 안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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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잇ㅋㅋ 꼭 필요한 시점에 발생한 개꿀이벤트. 요새방어20% 또는 공성능력10%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이벤트다. 당연히 요새방어20%지. 요새 뒤에서 인력보충이나 하고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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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방어에 올인한 프로빈스 salins의 경우는 일시적으로 요새방어125%를 찍었는데 이런 프로빈스는 ai도 애써 공성하려하지 않는다. ai들은 가장 약한 요새를 따려고 하기 때문에 마르세유쪽과 벨기에쪽 요새를 약하게 해두면 적들의 병력이 협응하기 힘들게 양분되는데 프랑스는 이렇게 나뉘어져 공성하거나 이동중인 소규모 병력을 잘라먹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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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적들의 수가 너무 많으면 모든 요새가 공격받는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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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독일놈들ㅋㅋㅋㅋ 함부르크군이 전멸위기인데 아무도 축차를 안해준다. 공성중이던 함부르크병력이 전멸한다면 당연하게도 요새공성수치도 없던 것이 된다.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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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이제 그만좀요... 어차피 요새도 못따잖아. 프랑스 후방은 전쟁하는지도 모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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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그래라. 코올이 4개 5개 뭔 큰 차이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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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제일 큰 코올을 정리할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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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덴마크형 언제부터 우리랑 같이 싸우고있었어? 열강참여로 끼어든것같은데 영국의 불행이 덴마크의 행복 이런건가. 코올도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슬슬 정리하시죠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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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시작한 코올이다 제노바. 아무도 네가 잃은 코르시카를 책임져주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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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 뜯기를 한번 더 하고 싶었지만 간신히 참았다. 괘씸한 놈들. 이길 수 있는거랑은 별개로 겹코올이 걸리니 휴먼피로도가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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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올을 다 막아내고 뿌듯해서 한장 찍어봤다. 이제 깔레랑 릴만 가져오면 현대 프랑스와 영토가 똑같아지겠는데? 후... 교황님이 사보이 파문만 제때 해줬어도 이런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아무튼 내잘못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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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놓고 지도만 보고있다가 휴전기간이 끝나면서 다시 코올에 걸렸다. 아직도 어그로가 안빠졌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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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렇게된거 어그로관리는 당분간 포기하기로 했다. 왜 모두 날 미워하는거지?(영토를 배앗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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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엔 덴마크였는데 이번엔 스코틀랜드가 껴들었다. 스코틀랜드는 열강도 아닐텐데 어떻게 들어온거지? 그보다 영국이랑 다이다이치게될텐데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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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도 못버티고 돈이나 뜯길거면 왜들어왔어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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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정말 이러기요? 면죄부값이랑 지금까지 때려부은 영향력 생각하면 이러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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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코올은 좀 귀찮기만하고 별로 위협적이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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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개종을 해버렸는데 버튼을 누르자마자 아차 했지만 철인모드에서는 도르마무란 있을 수 없어... 보통 개혁교회는 가톨릭과 개신교 사이에 껴서 종교통합도가 애매한 네덜란드나 스위스같은 국가들이 고른다. 자체적으로 이단관용+2를 가지고있고 특수기능 3가지 중 하나로 불만도를 까주는 것을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종교때문에 나라가 터지는걸 막아준다. 특수기능 중 하나는 무역보너스도 있으니 네덜란드한테는 정말 어울리는 종교라고 볼 수 있다. 단순히 교황에 대한 반발감과 종교 중심지 두개만 보고 개혁교회로 개종을 하다니ㅠㅠ 하지만 내가 고른 개혁교회니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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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을 형성하더니 갑자기 돌변하는 카스티야. 근데 스페인 형성하면 동군연합중인 아라곤도 합병되지않나. 이베리안웨딩까지 띄워놓고 '군사적으로 스페인 형성'을 누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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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계를 좀 바꿔줬다. 포르투갈은 영국, 프랑스, 스페인 셋과 동시에 동맹중이라서 서유럽 국가들이 서로 싸우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할 것 같고 모스크바는 그냥ㅋㅋ 탱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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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걸릴 코올은 걸리는구나. 올림픽처럼 주기적인 행사가 되버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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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식민지를 펴려고 대서양으로 눈을 돌렸는데 영국이 베네수엘라로 들어간게 보인다. 미션도 있고 무역 측면에서 봐도 이득인 캐나다, 미국으로 안가고 왜 여기로 간거지. 벌써 미국 동부해안을 절반정도 꽉채운 원주민이 부담스러웠던건가. 하긴 최근에 괜히 고증이랍시고 원주민국가를 엄청 늘려서 오히려 고증을 해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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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르투갈은 캐리비안에 식민지가 없었는데! 미국 동부는 벌써 원주민이 꽉채우고 스페인은 플로리다나 줏어먹는걸 보고있으니 참 깝깝하다. 게임성도 없고 재미도 없는 원주민 패치는 대체 언제까지 계속할건지. 얼른 빅토3가 나와서 빅토3 연재해보고싶다. 빅토3 제발 내주세요

4개의 댓글

2021.08.01

스트라스부르 요새...? 보불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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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

리바이어던 나오고 가끔 ai 식민지 보면 원주민한테 쳐맞고 땅뺏기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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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1510년대에 저렇게 먹어놓고 6중 코올 안걸리는게 이상한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이베리아는 안 밀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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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긍데 저거 캐리비안 안먹으면 사실상 무역로 끊기는거라 포르투갈입장에선 스페인이 침 바르기전에 5개박고 교황의 인정받아야함.

 

저도 포르투하면은 개척자 하나를 카보베르데 상투메 케이프로 희망봉 찍는거 짧게하고 남은 둘을 캐리비안 무역중심지랑 브라질 찍어요. 그러면1500 되기전에 대출이나 무역독점 호의팔이질로 나오는 돈으로 식민지 4개 5개씩피면서감 어차피 중반가면 돈으로 찍어누르니까 ㅇㅇ

 

라고 지나가던 유로파 개붕이 다시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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