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총알값과 수리비용을 충당하려고 앞마당에서 파밍루트를 한바퀴 돌던 와중 

 

매번 올라가는 길을 몰라서 코어를 버려두고 올 수 밖에 없었던 진지의 2층을 올라가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진지 옆쪽에 잡을만한 곳이 존재해서 그걸 잡고 올라가면 되는 아주 쉬운 일이었다. 

 

올라가서 보니 메모 그동안 가져가지 못했던 코어들과 총알 두박스 그리고 메모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그메모는 바로 

 

이전에 들렸던 마을에 샷건이 있다고 적어놨던 그 메모였다. 내용이 동일한것으로 봐서는 누군가 꼭 그 샷건을 가져갔으면 했나보다 .

 

그때는 가방의 무게 때문에 샷건을 가져오지 못했는데 이 메모를 한번 더 보게 되니 꼭 가져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을에 귀환한 뒤 이번에는 반드시 샷건을 챙겨오기로 다짐하면서 마을로 돌아가 코어를 처분했다.

 

 

 

 

 

 

 

 

마을근처에 미션이 없어 차선책으로 그나마 가까운 곳의 미션을 받아 출발했다. 

 

미션  위치에는 망루가 하나 있었는데 여기에도 메모가 남겨져있다. 

 

은신처를 옮겼다고 그곳에 라이플과 여러가지 물품들이 있다고 적어놨는데 이것도 나중에 챙겨가기 위해 기억해두자 

 

 

 

 

 

 

 

 

미션이 목표하는 위치로 가다보니 숲이 하나가 나왔는데 익숙치 못한 지형인데다가 숲속에서 이상현상과 괴생명체와 조우해 체력이 많이 낭비됐다.

 

캠프와 가깝기도 하고 치료제를 사용하기 아까워 일단 귀환한 뒤 다시 마을로 가서 샷건을 챙겨오기로 결정했다. 

 

 

 

 

 

 

 

 

이번에는 지체없이 바로 마을로 달려갔다. 마을로 달려가자 마자 이전에는 바빠 미쳐 확인하지 못했던 메모를 확인하고 (이 역시 어디로 가라는 메모)

 

바로 샷건을 구했다. 오는 길목에 늪지대에서 SMG도 하나 챙겨서 돌아왔다.  이전에 들렸던 곳이라 큰 문제 없이 왕복할 수 있었다.

 

다만 총을 보관하는 위치가 오른쪽 어깨위와 가방에 메다는 하나 총 두개인데 이미 SKS와 MP5K를 든 상황에서 더 챙길수가 없어

 

한손에 하나씩 쓰던 총기를 들고 복귀했다. 

 

쉬지 않고 달렸더니 수면욕이 거의 최대치인 상황이다. 

 

 

 

 

 

오자마자 바로 수리를 맡기면 돈이 너무 많이 나가니 할 수 있는한 최대한 자가 수리를 통해 비용을 절약하자 

 

 

 

 

 

 

 

 

점차 총기의 종류가 늘어나고 있다. 다음은 메인퀘스트를 진행해 볼까 한다. 

 

아마 하베스터라는 대형 괴생명체를 사진 찍는 임무가 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