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 지역을 클리어하고 얻은 아이템들로 여기저기에서 하트조각과 가면들을 얻어주자.

원래 3일차에 밀크로드가 열리고, 마로니목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토끼두건과 하트조각등을 얻을수있는데

다음편에 한번에 소개하기위해 일단 건너뛰었다.

 

무튼 다시 시간의 노래를 불러 최초의 아침으로 돌아와주자.

 

각 지역을 클리어하고 시계탑의 문앞에서 면 저렇게 어디로 가라고 채트가 말해준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시간을 느리게 만들어주자

 

와장창

북쪽으로 나오면 곧바로 눈에덮힌 산이 보인다.

입구쪽으로 가면 얼음으로 막혀있는데, 위에잇는 뾰족한 고드름을 화살로 맞춰 떨어뜨리면 지나갈수있게된다.

모든지역들은 이처럼 이전의 지역을 해결해야만 갈수있게끔 되어있다.

브금 - 산촌

브금을 잘들어보면 늪지역에 처음 들어섰을때와 음 자체는 비슷하지만 상당히 추운 겨울의 분위기를 낸다.

 

위로 조금 올라오면 산촌이라는 지역이 나온다.

여기서는 해당지역의 신전인 스노우헤드, 고론들의 마을인 고론의 사당으로 갈수있다.

먼저 부엉이석상을 활성화시켜주자.

 

그리고 바로 옆에있는 집에 들어가보면

검을 강화시킬수있는 대장간이 있다.

다만 이상기온으로 인해 화로가 얼어붙어 사용할수 없는상태.

더 이야기를 진행해보면 온천이라는 키워드를 준다.

온천수만 있으면 얼음을 녹일수있는것같다.

 

발걸음을 재촉해서 고론마을쪽으로 가주자.

지도는 필수로 사주도록 하자

 

전작의 고론과 비슷한 애들이 있다.

 

시밤쾅

 

사당에들어오면 뭔가 어린애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고론들은 귀를막고 추위에 떨고있다

 

장로는 신전으로 떠났다고 한다.. 과연 믿음직하고 용맹스러운 고론족 장로의 모습이다.

 

옆에 보면 잼민이가 울고있다. 암만 말걸어봐야 계속 울기만하니 일단 나가서 주변을 더 둘러보자.

 

돌아다니다보면 절벽에 부엉이아아재가 있고 우정게임을 제안한다.

 

요렇게 밟을수있는곳을 깃털로 알려준다.

발판이 보이지도 않고, 미끄러우니 조심히 지나가주자

 

우효

 

떼레도레 떼레도레 떼레도레 떼레도레 

우효~~~~~~~

진실의 안경 겟또다제~~~ 전작의 그것과 완벽히 똑같다.

 

밖으로 나와서 써보면 이렇게 얼음발판이 있는걸 볼수있다.

다시 돌아가주도록 하자.

 

근데 넘어가다보면 저렇게 아까전엔 볼수없었던 이상한 유령이 기다리고있다.

 

띠요옹

 

천천히 날아가기도 하고 멀어지면 기다려주니 여유롭게 따라가자.

참고로 진실의 안경을 연타하면 마력소모없이 사용가능하다

 

산촌지역까지 오면, 유령아재는 아까전에 봤던 높은 절벽으로 날아간다.

그리고 안경으로 자세히 보면 절벽에 손잡이가 있다.

 

영

차

영

차

 

그렇게 다올라오면

 

영차고 지랄이고 저 고론은 좆된것같습니다만..

 

입구에서있는 고론과 대화를 해보면,

고론용사가 잠든 묘비를 만들었는데, 그 밑에 온천이 있다는듯 하다.

대장간에서 들었던 말이 사실이다.

 

무튼 묘지로 들어가보자.

 

역전의 용사 치고는 꽤나 황당한 죽음인것같다.

 

.... 힘껏 마음을 달래어주었다...

가 아니라 처음 보면 좀 이해할수없긴한데, 기억을 더듬어 가면아재가 우리에게 했던 행동을 기억해보자.

오호! 그것은 치유의 노래!

 

치유의 노래를 불러주면 고론이 회상에 잠기는 컷신이 나온다.

 

 

해상도가 좀 낮다..

 

가면아재가 했던것처럼 링크도 치유의 노래를 불러 고론용사의 혼을 달래어주었고, 

그 혼은 가면에 담기게 된다. 마찬가지로 사용하면 고론으로 변신할수있다.

 

 

... 마찬가지로 가면을 착용하면 링크가 고통에 울부짖으며 가면을 착용하는걸 감상할수있다.

순수한 고론의 눈망울과 참 대조된다.

 

고론의 가면을 쓰면 이제 링크는 고론용사인 달마니로 변신할수있게된다.

앞의 비석은 고론일때의 기술을 설명해주고있으니 한번 읽어보고 진행하자.

 

그리고 비석의 뒤로가면 이렇게 주목이 가능해지고 뒤로 당길수있게된다.

 

콸콸콸

온천수를 담았다!

얼음에 뿌리면 녹아내리는 능력이 있지만 밖에서 오래 돌아다니면 금새 식어서 일반 물로 변하니 빨리 사용해주자.

 

이후 밖으로 나와서 고론족과 대화를 하면

 

순수한 고론청년의 모습이다.

 

옆의 고론을 녹여보자.

ㅋㅋㅋ 짤막한 만담이 참 재밌다.

그나저나 이상기온의 발원지는 스노우헤드 신전에서 불어오는 찬바람 때문이라는듯하다.

고론마을로 가는길에 봤었던 얼음기둥을 녹이기 위해 온천수를 다시 떠주자

 

그리고 인간링크로 말을걸면 이런 대사를 해준다.

 

이후 다시 이쪽으로 와서

뜨신물을 끼얹어주면 중간지점의 온천을 개방할수있다!

 

이후 딱히 할건 없으니 다시 고론마을로 돌아가보자. 

.. 그나저나 아까전에 왔을때도 장로는 스노우헤드 신전으로 갔다고 했는데

우리가 만났던 유령은 아무래도 장로가 아닌듯한 모양이다.

용맹한 장로를 찾아 다시 주변을 둘러보자.

 

중간지점 온천수 밑의 눈덩이들을 뒤지다보면, 이런걸 찾을수있다.

깨부셔보자.

뎃....?? 이게 그 용맹하고 믿음직스럽던 장로..?

 

츄르릅..

 

아무튼 얼음을 온천수로 녹여보자.

비장해보이지만,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다리도 엄청 얇고 엄청 후들거린다.

그리고 신전으로 떠난지 꽤 됬다는거같은데...이곳은 마을에서 50미터정도밖에 떨어져있지않다.

 

책임감은 칭찬해주자.

 

장로는 울고있는 아들을 재워주라며 북을 꺼내든다..

남다른 부성애도 가지고있다.

 

......

 

설명자막에도 반뿐인 자장가라고 뜬다.

 

당연히 그렇겟지 

반쪽뿐이지만 장로의 아들에게 이거라도 들려주러 가보자.

 

시밤쾅!

 

둥가둥가

 

이렇게 고론의 라라바이를 배우게된다.

 

브금 - 고론의 라라바이

 

모양빠지긴하지만 부성애가 느껴지는 곡이다.

 

라라바이를 부르고나면 울고있던 고론과 주변의 고론들이 모두 잠에 빠진다.

데크너츠성에서 배웠던 '기상의 나팔'과는 반대되는 음악인것같다.

 

이후 방에있는화로에서 불을붙여, 사당내의 화로에 전부 붙여주면 샹들리에가 회전하고, 그안에서 특제로스바위를 얻을수있다.

이 바위를 산촌의 떨고있는 고론에게 던져주면 가면을 얻을수있으니 온김에 얻고가도록 하자.

 

그리고 마을 북쪽의 스노우헤드 신전으로 향해주자.

 

구르기버튼을 누르고 움직이면 우리가 흔히 보던 고론들이 구르는 모양새를 하게되고, 기를 다 모으면 마력소모와 함께 빠르게 구를수있다.

이게 속도감이 장난아니라서 굳이 퀘스트가 아니어도 자주 쓰고 돌아다니게 된다.

상당히

 

이후 앞으로 진행하면 신전이 보이고 부엉이석상이 있다.

우드폴신전과 마찬가지로 각 신전앞에는 워프가 가능한 부엉이 석상이 있으니 참고하자.

 

그리고 신전을 자세히 보면 매서운 찬바람이 불어오는걸 볼수있다.

이때 무리해서 앞으로 진행하면 낭떠러지로 떨어져 달마니루트를 탈수있으니 일단 진실의 안경을 사용해보도록 하자....

 

... 잘보면 거대고론이 찬바람을 불고있다....

 

당연하지만 고론의 라라바이를 불어 재워주도록 하자.

 

드르렁 시밤쾅!

 

길이 뚫리면, 위쪽에있는 신전까지 가주도록 하자.

구르기로 가면 가끔 옆으로 빠져 다시 달려야하는 일이 있으니 침착하게, 어렵다면 그냥 걸어서 올라가주도록 하자.

 

 

 

다음편 - 스노우헤드 신전

 

 

 

 

TMI 1 

 

이론적으로는 우드폴 신전에서 활만얻고 산촌까지 진행할수 있기는 하다.

물론 사당 너머 진실의 안경을 얻는곳에 부엉이가 길을 안만들어주니 그냥 제대로 공략하고 순서대로 오도록 하자.

이는 다음지역도, 그다음지역도 마찬가지다.

 

 

TMI 2

 

 

이 게임의 목적은 게임오버가 되기전에 시간의 노래를 불러 다시 최후의 3일로 돌아오고, 이를 반복플레이 하며 결국에는 세상을 구하는것이다.

지금편까지 따로 얘기는 안했지만, 잘생각해 보면 약간 의아한점이 있다.

우드폴 신전을 공략하면서 우리는 코우메할머니와 데크너츠 공주, 원숭이씨를 구해주었고

퀘스트라인은 아니지만, 아무튼 덤으로 거미의 저주에 걸린 아저씨도 저주에서 해방시켜주었다.

이로서 늪과 데크너츠성에는 평화가 찾아왔고, 모든게 잘 풀린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그 직후 시간을 돌려 채트가 말한 '산은 북쪽인것 같네요-' 라는 말을 듣고 발걸음을 산촌으로 향한다면..?

고론족과 달마니3세, 장로는 어찌저찌 희망적이지만 늪에있는 코우메할매, 데크너츠공주, 원숭이씨는 아마도 불행한 최후를 맞게될것이다.

그리고 이게임을 플레이 하면 할수록, 위와같은 상황을 더 발견하게만 되고, 모든 일을 해결할수 없음을 느낄수있다.

또한 해결하더라도 시간의 노래를 부르면, 다시 없던일이 되어버리는 허무함까지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세상을 구한다... 라는 목적이 있지만서도 내게 보이는 세상외의 세상은 철저하게 무시되는, 그야말로 꿈도희망도 없는 게임으로 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