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장에서 종장으로 넘어가는 시점이라 분량이 좀 많음
태공을 구하기 위해 후공을 보내는 유방
한의 사자를 겁박하기 위해 병사를 도열해놓은 항우
후공의 지적에 병사들을 물리는 항우
한왕은 잘못 없고 밑에서 바람 넣어서 그런거임
더 이상 싸울 생각 없으니 동서로 나눠서 휴전합시다!
근데 왜 가족들 풀어달라고는 안하지?
ㅎㅎ; 다 아실만한 분이..
결국 수락하는 항우
이에 반발하는 무장들
하지만 명예 한군 항백의 서포트로 한의 평화 협정 제안을 수락하는 항우
너두? 야! 나두!
이렇게 초한전쟁 끝?
아무튼 집에 가고 싶은 유방
본론만 말해라
뒷통수 치자는 장량의 말에 반발하는 유방
하지만 말싸움에서 장량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결국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갈등하는 유방
유방이 고민하는 사이 제후왕들은 자신의 영지로 복귀한다.
제후들 이미 다 돌아갔는데 그제서야 결단을 내린 유방
기껏 결정 내린거 초칠까봐 팩트폭력은 속으로만 하는 브레인들
한을 경계하여 군을 정비해야 한다는 주란
종리매 계포 주란 이 셋은 나름 똑똑하다.
종리매에게 한의 침공 대비를 명하는 항우
똘똘한 종리매는 이미 한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속았다는 것을 알게된 항우는 한군을 치려고 하는데..
선공을 만류하는 계포
정론이긴 하지만 항우는 이미 악의 축이 된 수준이라 ㅠㅠ
결국 한이 먼저 협정을 깰 때까지 훈련을 열심히 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가 늦게 결정해서 이렇게 된거면서...
초와의 전쟁을 재개하면서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항우에게 선전포고의 사자를 보내는 한군
아~ 우리는 싸우지 말자고 했는데 한왕이 미쳐서 자꾸 싸우려고 합니다
자신만만하게 이미 알고 있었다고 답하는 항우
이렇게 육가는 무사히 선전포고를 전달하고 살아서 돌아가게된다.
항우가 이미 대비하고 있음을 보고하는 육가
장량이 공격하자고 할 때 바로 했으면 이런일 없었죠?
차마 속에 있는 말을 뱉지는 못하는 육가
그래도 주군이라고 별다른 반박은 하지 않고 대안을 내는 장량
고릉성에서 버티는 전투인데.. 아군이 워낙 잘커서 밀고 나가면 된다. 전투 시작
적의 선봉대는 주란과 환초
선봉대에 포함되어 있는 정공은 딴생각을 품고 있는 것 같다.
참고로 정공은 예전에 수수대전 대패하고 튈 때 유방이 도주하는걸 묵인해준 적이 있음
아군 조작 시작
선봉대 적당히 패다보면 종리매와 계포가 달려오는데 오는 순서대로 때려잡아주면 된다.
이제 항우도 쉽기 때문에 대충 때려잡아주면 전투 종료. 왕릉과 항우의 일기토가 있는데 귀찮아서 안찍음 ㅎㅎ;
일기토보면 왕릉이 항우에게 발리고 퇴각해서 어차피 로드해야됨. 전투 한 5~6개 남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