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디스아너드 2 - 반정을 일으킨 분충은 용서하지 않아요! (1)

연재글 읽기 전에 똥글이긴 하지만 시스템 변경점 읽고 오면 조금 도움이 될 거임

노잼 똥글이라 안 읽은 사람들 배려를 위해서 어느정도는 설명을 하긴 하긴 하지만 그렇게 자세하진 않음.

전작하고는 달리 목조르기 제압은 거의 나오지 않고 새롭게 추가된 제압법들이 연재글에 많이 나옴.

그 외에 핫산이 실수로 빠뜨린 부분이나 아니면 나중에 설명한다고 넘어갔던건 자세히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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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를 얻은 이후부터 이제 대부분의 조작이 가능해진다.

죽은 알렉시를 뒤로하고 이제 던월을 탈출해야 함.

다른 병사들의 시체도 보이는데 이건 반정 일어날 때 딜라일라한테 맞서다가 죽은 병사들이고 산 병사들은 다 반정에 참가한 놈들이다.

늘 그렇듯이 의식이 붙어있는 놈은 기절상태로 만들어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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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새로이 추가된 제압인 슬라이딩 제압인데 슬라이딩 상태에서 제압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시전한다.

암살만큼이나 재빠른데다가 무소음 판정.

달리기 상태로 전환하는걸 확인하고 바로 슬라이딩에 들어가면 소음이 나지 않아 재빠르게 접근하면서도 재빠르게 제압할 수 있는게 장점임.

시전 시점에서 상대방 방향에 따라 나가는 모션이 다 다른데 하나같이 조용히 하세요! 모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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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가된 낙하 제압도 잘 써먹자.

1편의 낙하 암살이랑 요령은 똑같은데 공격 키 말고 제압 키 누르면 대신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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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만 보면 죽이려고 뚝배기를 깨버리지만 목졸라서 기절시키는 거랑 아무 차이 없음.

착지하면서 상대방을 뭉갠 뒤 머리통을 바닥에 냅다 꽂아버리는 호쾌한 제압이다

쿵 하고 머리 찧는 소리가 나지만 무소음 판정이므로 안심해도 됨.

잠 안 자는 똘망똘망한 어린이를 재우는 것 같은 구도가 나왔는데 사실 크게 다르지 않긴 함

땅에 갈아버린다는 차이가 있지만 어쨌거나 재우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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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욕실로 가면 코르보가 남긴 음성 기록을 찾아서 들어볼 수 있다.

여제가 된 에밀리에게 자신의 심정을 이야기하며 위로를 건네는 아버지의 마음이 담겨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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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그리고 2편부터는 통계 메뉴를 통해서 바로 살상/비살상 제압/발각 횟수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예전처럼 분명히 아무도 안 죽였는데 죽은 적 1 떠서 개빡치고 이럴 일이 많이 줄어들었음.

비살상 혹은 완전은신 플레이를 목표하고 있다면 간간히 확인해서 잘 진행되어가나 봐주면 편함.

흑흑 갓-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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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튜토리얼인 만큼 경비 둘만 제압하면 이번 임무의 처리대상인 램지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 문을 열되 저기 경비병력이 몰려있으니 상황만 보고 대기하면 된다.

돈에 미친 놈이라서 훔친 반지로 황실 비밀고로 들어가려고 지 혼자 개인행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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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가 내가 정신만 차리면 뚝배기 깨버린다는게 허투루 들렸나

아무리 개같은 놈이라도 최선을 다해 성심성의껏 뚝배기를 깨버리는 핫산은 미리 준비를 하러 다시 왔던 곳으로 돌아감

밉상새끼들 조지는데는 그 어떤 노력을 쏟아부어도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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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낙하 암살을 시전했던 곳인데 방해가 되므로 기절한 놈은 미리 치워놓은 상태다.

쭉 보고 있다가 램지가 오면 뚝배기를 깨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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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낙하 제압 시전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투척 제압을 안 보여줬더라고

던질 수 있는 물건 중에서 이제 무게가 나가는 물건들은 적 머리에 맞췄을 시 기절시킬 수 있다.

뭐든간에 머리 보호구를 착용중인 적은 기절시킬 수 없고 소음이 크게 나지만 수면 다트 없이도 원거리 기절이 된다는게 매력적임

병 깨지면서 적 고꾸라지는 연출도 통쾌함.

잘 안 보이기는 하는데 술병 던져서 램지 머리통을 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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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를 수색하면 잃어버린 황실 반지를 되찾을 수 있다

왼쪽 중지에 끼는데 반역한 새끼들을 좆되게 만들어버리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인 듯 하다

반역이나 생각하는 분충은 갈아버리는게 답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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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목표가 램지를 제압하고 황실 반지를 되찾는 것에서 램지를 행방불명으로 만들어버리기로 바뀌었다.

달성은 쉽고 지금도 가능하지만 아직 분충이 남아있으니 돌아가도록 함.

아까 램지가 나온 곳으로 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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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남은 분충들을 위해 술을 한 병 챙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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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위해 달려오는 우정에 핫산은 전통으로 답해주기로 결심했다

전통의 목조르기다 반역자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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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민을 기리는 날이 되어야 했는데 반역자들 때문에 한층 더 비극적인 날로 변해버리고 말았다

알렉시의 죽음에도 미안하다고 하고 자기 할 일을 하던 에밀리도 죽은 사람들을 보고 충성을 바친 이들이 모두 죽어버렸다며 분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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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돌이 되어버린 코르보의 모습도 다시 볼 수 있다.

제작진들이 말한 정사에 따르면 코르보가 능력을 잃어버리고 돌이 된게 맞고 에밀리가 활약했다고 함.

어차피 결론은 핫산이 다 조져버린 후 돌아와서 코르보를 구하는게 될게 뻔하니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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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안전실 앞으로 돌아왔더니 램지가 드르렁 잘 자고 있다

수면 다트나 술병이나 아무 차이 없다는게 이렇게 증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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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황실 반지로 안전실을 열면 된다.

혹시 램지라는 이름을 기억할 수도 있는데 1편에서 보일 가 잠입 임무를 진행하다보면 또 다른 램지라는 인물이 나옴.

상당히 찌질한 인물인데다가 몇번 말을 걸면 경비한테 수상하다고 일러바치는 쫄보새끼여서 인상깊게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램지가 그 램지는 아니고 같은 가문의 친척 관계라고 함.

상당히 강력한 권력을 가진 명문귀족이라는데 반정에 참여했으니까 이제 좆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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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은 일가실각에 당사자는 여제가 친히 조져주는데스

기절한 램지를 안전실 안쪽으로 들여놓고 문을 닫아버리면 비살상 제압이 완료된다.

여기다가 가두면 죽는거 아니냐 싶겠지만 안전실에는 물도 식량도 있기 때문에 오래 살아있을 수 있다고 함

나중에 돌아왔을 때 꺼내준 다음에 제대로 된 감옥에 쳐박아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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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실 내부에는 에밀리의 침대가 있다.

구석구석 볼 곳이 있으니 떠나기 전에 좀 구경좀 하다가 가면 됨.

침대 머리맡의 선반에서는 수집품인 새뮤얼의 조각배를 얻을 수 있음.

영감님은 1편 시점에서도 원체 연세 지긋한 분이셨던지라 2편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라고 함.

그래도 에밀리가 제위를 되찾고 제국이 평화를 되찾는걸 본 다음에 떠났으니 다행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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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실에는 황실 금고가 있다.

엄청난 양의 금괴가 있지만 가져갈 수 있는건 조그만 금괴 하나뿐임.

금괴가 무겁기도 하고 현금화하면서 덜미가 잡힐 위험성 때문에 그런듯함.

아까워도 챙겨갈 방법이 없으니 그냥 포기하는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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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내에서는 1편에서 에밀리가 그린 그림들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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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 생긴 상호작용 사물들 대부분은 고의로 소음을 내는 물건들임.

탁상시계/자명종/타자기 등을 작동시키면 소리가 나서 적 경계도를 높이지만 그 점을 역이용해서 유인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근데 생각만큼 그렇게 자주 쓰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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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다 둘러봤으면 책상에서 도구를 꺼내 가져가면 된다.

코르보의 경우 권총과 전작의 마스크를 가져가지만 에밀리는 마스크 망원 기능을 대체해주는 망원 장비를 가져감.

장비까지 챙겼다면 이제 안전실에서 빠져나오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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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반정 조지기를 준비해오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은 별 수가 없어 후퇴하지만 다음번에 오면 진짜로 너네 목 다 꺾어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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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길에는 모건 가 세쌍둥이의 초상화가 있다

커스티스와 모건 그리고 뭐시기가 있다

공통점이라면 셋 다 라인을 잘못 탔다가 좆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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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실은 왕궁의 높은 곳과 이어져있는지 나와보니까 건물 지붕만 가득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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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안내 메시지대로 적당한 높이를 찾아 뛰어내리면서 전진하도록 하자.

너무 높은 곳에서 뛰어내렸다간 죽긴 하는데 딱 봐도 여기서 이렇게 내려가십쇼 하고 맵이 만들어져있어서 괜찮음.

그냥 밑에 깔고앉아서 제압하거나 암살할 타겟 하나만 가져다뒀으면 순식간에 편하게 내려가는데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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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이 닿았는지 마침 저기에 분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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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죽어버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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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대로로 나왔는데 에밀리 말대로 거리에 반역자들이 즐비하다.

중간에 경비 장교로 보이는 놈의 대사는 램지를 살상처리했느냐 비살상 처리했느냐에 따라 달라짐.

살상인 경우 램지 대장이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전파하고 비살상 처리했을 경우 실종되었다고 전파함.

어느쪽이건간에 적들이 살기등등하게 수색을 하는건 변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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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무 조건은 이미 달성되었고 알렉시 말대로 부두에 정박중인 배를 찾아가기만 해도 끝남.

따라서 가장 편하게 임무를 깨는 방법은 철로가 어디로 이어져있는지 보고 정거장을 찾아 대기하다가 화물차에 타는거임.

기다리면 큰 소리를 내면서 반드시 오지만 정지해주진 않으니 잽싸게 타이밍 봐서 올라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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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간다 병신들아

잘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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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도착했다 싶으면 알아서 뛰어내리면 된다.

배 가까이까지 파이프 구조물을 타고 쭉 이동하다가 물로 뛰어들면 됨.

헤엄쳐서 배까지 가면 이번 임무가 종료된다.

 

이번 연재글은 여기까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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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에밀리 제압수준 ㄹㅇ 실화냐?

진짜 세계관 최강자 코르보 딸의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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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세상물정 모르던꼬맹이가 맞냐? 진짜 에밀리는전설이다

싸움도잘하고통치도 잘하는 여제가된에밀리 보면 내 가슴이 웅장하고눈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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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그만하고 연재 계속함

내가 쓰는데 왜 내가 빡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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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도 그렇듯 첫번째 임무는 아무런 능력 없이 진행해야만 함.

그래도 적 배치나 구성이 쉬웠던 1편과는 달리 2편은 쇠뇌도 없고 적도 꽤 많은데다가 시스템 변경까지 있어서 꽤 벅차다.

하지만 그래도 낙하 제압/슬라이딩 제압은 이걸 다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좋으니 적극적으로 쓰자.

1편처럼 목조르기 제압만으로는 좀 많이 힘드니 연습하는 셈 치고 계속 시도해보는게 좋음.

감시 초소와 얼음 능선 감옥으로 가는 길을 막는 병사들을 싹 제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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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길은 막혀있으니 대로를 통해서 가야 함.

양 옆에 건물이 있는데 한번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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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쪽 돌아보려고 그러길래 슬라이딩으로 접근해서 기절시켜버렸다

ㅎㅎ 저에 어둠의 제압혼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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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그림이다.

1편에서도 나오는 그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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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먹을 겸 뜯어냈더니 번호가 써져 있다.

국룰이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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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에서 익숙한 향기가 난다....

기억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긴 자연과학자 갈바니 박사의 집이다.

1편에선 클라버링 가에서 만날 수 있었다. 한 번은 고위주시자 캠벨, 한 번은 황금 고양이 임무로 두 번이나 코르보한테 집을 털린 그 양반이다...

집에 도둑이 들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왕궁 근처로 거처를 옮겼다는데 이번엔 여제한테 직접 집을 털렸다

심지어 이 양반은 반정에 참가하지 않은 왕정파 인물임

그런 충성심 넘치는 귀족한테 부녀가 쌍으로 도둑질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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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큰 일을 하려면 돈이 많이 드는 법이니 세금 낸 셈 치라고 해야할듯

대로쪽에 서 있는 경비들이 보이나 시야가 다 확보된게 아니니까 저 앞에 있는 놈은 잠깐 두고 가자.

2편에선 탐지 기능이 대폭 약화됐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서 움직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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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털러 왔는데 선객이 있었다.

적시게 해줄까 했는데 주변에 적 있을 것 같아서 내려놓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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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 조용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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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쓴 수면 다트는 일단은 들고 가도록 하자

요즘 수면 다트는 병 모양으로 나옴. 수면다트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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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에서는 여제의 기일임을 알리는 방송이 나오고 있고 경비들은 딜라일라의 즉위를 알리는 선포를 하고 있다

거 시펄 물려준 적도 없는데 누구 멋대로 왕권 바꾸고 지랄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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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건방진 소리를 지껄이는건 이 입이냐

스크린샷이 빠졌는데 옆쪽 길에 있던 놈을 제압해서 이놈도 제압할 수 있게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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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민들을 상대로 정보를 캐내고 있는지 윽박을 지르는 소리가 들린다

기다려 개새기야 시민 뚝배기를 깰 수 있는건 오직 나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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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말이야 이렇게 했지만 정면으로 돌파하기엔 경비가 제법 배치돼있어서 불가능하다.

마침 밑으로 지나다닐만한 장소가 있으니 이쪽으로 가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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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세 명의 보초가 서로를 마주보면서 서 있는 상황이라 어느 한 쪽을 제압하면 다른쪽에게 들키게 되어있음.

분명히 빼꼼으로 내다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난이도가 높음이라 적이 이쪽을 알아차린걸 볼 수 있다.

은폐 없음이 아니라 일부 은폐라서 천천히 들키긴 하는데 거리가 가까우면 은폐 없음이나 다름없는 속도로 적한테 발각됨.

이제부턴 빼꼼샷도 똑바로 못 한다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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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로가 있으니 이쪽으로 가야할듯 하다

물론 그렇다고 저 분충들을 가만히 냅두고 갈 생각은 없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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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얼굴 내놓고 다님에도 불구하고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얼굴이 안 알려졌는지 시민들은 중립판정이 나온다.

말 걸어도 여기 에밀리 칼드윈이 있다! 하고 큰 소리를 내거나 고발하러 가거나 하진 않으니 걱정 안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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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제 얼굴도 못 알아본 불경죄로 뚝배기를 터트려드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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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던 길로 되돌아가서 오랜만에 안전지대에 넣어줬음

어차피 동선 겹치는 시민 따위는 잠재적 목격자일 뿐이니 미리미리 치워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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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있는 듀오도 에밀리를 못 알아본다는건 똑같다

이래놓고 선동당해서 바로 왕정 배신하는거 보면 제국화 되기 전 던월은 나뭇잎마을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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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졸렬잎마을 주민들을 모두 기절시켜주기로 했다

아니다 사람새끼들 아니니까 주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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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철계단을 통해 건물 뒷문으로 들어갈 수 있다.

아직 능력도 장비도 없어서 은신플레이를 하려면 좀 사려야 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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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프픗 똥닝겐상 뭐가 있길래 내려다보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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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잠 때리고 가는데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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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온 친구가 아니라 친구들이랑 온 모양이다

에밀리가 탈출하면서 부상을 입었을테니 지가 공로를 세울 수도 있겠다는 헛소리가 일품이다

공로상을 받을지는 모르겠는데 상 하나 받을 수는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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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줄초상 이 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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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얘들은 에밀리 수색하러 온거긴 한데 건물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

주변에 널브러진 기록이나 정보를 살펴보면 전위예술이 아니라 황실 살인마에게 당한 피해자라고 한다.

전문가인 코르보한테 배운 에밀리 눈엔 뭔가 달라보이는지 시체를 보고선 황실 살인마가 솜씨가 썩 좋은 녀석 같진 않다고 혼잣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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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핫산은 소리 내서 유인한 다음 처리해버리고 이런거 잘 안 하긴 하는데 이 경우는 답이 없어서 소리로 유인했다

설정 난이도가 높아서 한 놈 끌어들일게 두 놈 끌어들인다거나 경계 상태가 생각보다 많이 올라서 적 전체로 전파된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럼.

다행히 이번엔 딱 한 놈만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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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같은 손길로 말단 병사를 재우는 우리의 여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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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르기도 약간의 상향이 있기는 함.

예전에는 목 조르려는 적의 등 뒤에 뭔가가 있으면 무조건 조르기가 안 들어갔는데 이젠 허리 높이 이하면 장애물을 넘겨서 끌고옴.

들키기 전이라면 정면에서 타격해서 뒤로 돌린 후 조르기도 가능하긴 한데 힘센 팔 뼈부적 없으면 여전히 기절까지 오래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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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 지키던 나뭇잎 마을 트리오 셋 모두 제압했다.

지들 딴엔 완벽한 방비라고 생각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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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나온 건물 반대편엔 골목으로 들어갈 수 있는 좁은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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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바탕 싸움질 해야 하니까 일단 적대 걸릴 수 있는 시민은 미리 치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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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 있는 건물로 들어가되 어느정도 들어간 후엔 뒷걸음질쳐서 빠져나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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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이 딱 맞게 튀어나오게 설정돼있어서 그냥 계속 갔다간 쟤한테 들켜서 은신이 깨진다

입장 자체를 안 하면 이벤트가 진행이 안 돼서 아무리 기다려도 안 나옴

정확한 타이밍 설정에서 제작진의 악의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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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꼼 시야로도 어그로가 끌리는걸 이용해서 유인 후 땅바닥에 패대기쳤음

내가 반동놈의 자식들 조지는거 하루이틀 해본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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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이랑 최상층 외에는 싹 다 막혀있는 건물이므로 그냥 계단으로 쭉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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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소리가 들리길래 슬쩍 눈치보다가 쭉 왔는데 경비가 누구랑 대화하고 있다

대화 내용을 쭉 들어보니 분충이 신문 기자한테 딜라일라를 찬양하고 에밀리를 비방하는 기사를 쓰라고 협박하고 있었다

협박과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진실을 막을 순 없다면서 항변하는 참기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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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두면 참기자였던 것으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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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적시게 해주려고 했는데 뚝배기를 쓰고 있어서 급하게 병은 내려놓고 목 졸랐음

안타깝다 인생의 쓴 맛을 알려주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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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주면 기자가 감사 인사를 하면서 에밀리를 믿고 있고 반정을 저지른 놈들이 악한들이라는걸 알고 있다고 말한다.

에밀리는 이 기자의 안전을 위해서 겉으로는 딜라일라 일행의 말을 따르면서 후일을 준비하라고 충고해줌.

다 좋은데 이거 이벤트 설정이 거지같아서 너무 빨리 도와주면 기자가 에밀리를 침입자로 인식함.

그렇다고 너무 늦게 구하면 손 쓸 도리도 없이 병사가 기자를 죽여버리니 세이브 미리 해두고 구조 시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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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거칠 필요는 없고 건물쪽 출입구로 나오면 바로 대로변으로 나올 수 있음.

맞은편 건물과 경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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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분충은 때려눕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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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볼게 있는게 아니라서 괜찮은데스

땅바닥과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시는레후

하층민이 돌아다니게 내버려둬서 이 꼴이 났다느니 뭐라느니 건방진 소릴 하길래 여제 된 입장에서 가만히 냅둘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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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쪽은 아까 황실 살인마 사고현장이라고 굳이 들어갈 필요는 없다.

대로쪽에 관문이 설치돼있는데 문쪽으로 들어가도 상관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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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치만 핫산은 자기도 모르게 어떻게든 올라가는 병에 걸렸음

도로가 봉쇄돼서 이리로 지나가야 하는데 왜 막냐는 귀족과 경비병간의 다툼이 좀 있으나 금방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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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 금지라는 말은 들었으나 경비 때려눕히면 안된다는 소리는 들은 바가 없다

그럼 때려눕혀도 되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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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한놈 기절시키니 기절한거 보고 다른 놈이 달려왔다

그거 기절시켰더니 탐색 충원단계가 돼서 두명 더 달려오길래 뒤 잡고 뒷놈 기절시키고 앞놈 기절시켰음

예전같았으면 목조르기가 워낙 오래 걸리는 것도 있고 무조건 뒤를 잡아야 해서 기절시키고 옮기고 튀었다가 상황 봤다가 했는데

이젠 몸 숨겼다가 위에서 튀어나오면서 기절시키고 측면으로 슬라이딩 해서 당수 갈기고 이 짓이 가능해짐

익숙해지면 게임 템포가 훨씬 빨라졌다는걸 느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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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 안에 쳐박혀있다가 나중에 튀어나온 놈도 슬라이딩 제압으로 마무리

핫산도 1편 하다가 2편 하려니까 익숙하지가 않아서 스크린샷 타이밍 다 놓쳐버림

원체 짧은 시간에 일어난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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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이 들어간 건물 안을 살펴보니까 그냥 민간인들이 있는 평범한 주점이었다.

대화도 가능하고 불량한 무리도 아니니까 그냥 내버려두고 가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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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전에 세금 징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무너진 칼드윈 황실을 바로세우기 위해선 불가피한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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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이 있으니 이쪽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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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씨벌 그냥 지나가려는데 왜 모자 장수 갱단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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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땅바닥에 적셔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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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 서 있던 뒤쪽이 가게 지하 겸 창고인데 앞에는 양조기가 있고 창고 쪽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겉으로는 그냥 평범한 주점인 척 하고 실제로는 모자 장수 갱단의 아지트인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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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럼 이 새끼들 전부 다 모자 장수 갱단이랑 커넥션이 있다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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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을 요구하자 도망치는 분충의 모습이다

결국 여제에게 손수 검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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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은 연관 없는 척 술이나 마시고 있길래 마찬가지로 후려쳐줌

이 쓰레기같은 모자 장수 갱단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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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들을 검거한 후엔 마저 뒷문길로 이동하려고 함.

마침 밟고 올라갈 수 있을 듯한 지붕이 있으니 올라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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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가 코 앞이고 저 멀리에 배가 보이는데 여기에도 경비들이 기다리고 있다

핫산은 다 왔는데 검문한다고 예 잡아가십쇼 하는 병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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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 제압하기 딱 좋은 위치에 있었는데 이동해버려서 대신 슬라이딩 제압을 먹였다

맞기 싫어서 그런 것 같은데 뚝배기를 쳐맞냐 목을 쳐맞냐의 차이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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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한 사연이 있을 것 같지만 그냥 뚝배기를 바닥에 갈린 친구와 병에 갈린 친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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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근처에서 램지가 남긴 명령서를 읽어볼 수 있다

에밀리가 향하고 있는 함선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선장이 보통 인간은 아닌지 명령 씹고 대기하고 있다고 한다

혹여 일이 잘못될까봐 항구에 있는 배를 다 빼내려고 했는데 유일하게 저 배만 뻐큐날리고 저러고 있다는듯

선장이 체포되었는지 아닌지는 일단 배에 밀항해봐야 알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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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어슬렁거리는 마지막 분충을 제거해주자

반정을 일으킨 분충은 용서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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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부두에 딱 대놓고 있는게 아니라 멀찍히 대놨기 때문에 근처에 접근하면 헤엄쳐서 가야 함.

경비들 따돌리려고 이래놓은 것 같은데 그러면 아마 선장이 멀쩡히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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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에밀리를 알아보고는 말을 거는 선장

역시 보통 사람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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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은 이미 얼굴이 밝혀저서 어디 제대로 가지 못할 거라고 에밀리에게 충고를 해주곤 자신을 소개한다.

메간 포스터라는 인물인데 놀랍게도 안톤 소콜로프하고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함.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쪽 팔이 없고 한쪽 눈이 성치 않은 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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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가 목적이 그냥 에밀리에게 경고하고자 먼 곳에서 찾아온 거라고 한다.

믿을만한 인간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달리 방도가 없기 때문에 에밀리는 메간에게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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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는 사정을 설명하고 메간은 가끔은 어쩔 수 없는 일도 일어나는 법이라면서 에밀리에게 위로를 건넨다.

그러면서 흉측한 상처 호에 머무는 것을 허락하고 에밀리의 일을 도와주겠다는 의사를 보임.

 

근데 전작에서도 어쩔 수 없이 믿었다가 그 놈들이 배신했었는데 어째 좀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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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메간의 도움이 아니면 반정을 끝내기는 커녕 던월조차 못 벗어나는 에밀리이기 때문에 그 제안을 받아들임.

일단은 무엇을 해야 할 지는 모르겠으나 황실의 살인마가 반정 세력과 연관이 있다는건 분명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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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와 메간은 딜라일라도 추적할 겸 황실의 살인마가 첫 활동을 시작한 서코노스로 이동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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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이 나쁘지 않다

결과 보고 창도 이전하고는 달리 3분할되어서 나오고 플레이어의 성향이 그래프로 나타나보이게 된다.

사살 비율이 많을 수록 그래프가 왼쪽으로, 반면 비살상이 많을수록 오른쪽으로 감.

적에게 들킨 횟수가 많을 수록 아래로, 들키지 않았을 수록 위쪽으로 향한다.

핫산의 경우 완전은신+비살상이라서 오른쪽 위로 치솟은걸 볼 수 있음.

 

수집품 현황이나 임무중 특수사항은 탭을 넘기면 볼 수 있으니 참고.

 

게시글 용량 문제로 다음 임무는 다음 연재글부터 시작하도록 함.

9개의 댓글

와! 에밀리! 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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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못하는컴공

에밀리는 성장이지만 다른 등장인물들은 늙어버린것인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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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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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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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이 게임 왜이렇게 프레임이 안나올까? 2080 쓰는데 4K에서 프레임이 안정적이질 않아.

 

그래픽이 굉장히 대단한것도 아닌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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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륜

이 게임 최적화가 똥쓰레기라서 그럼. 계속 최적화 패치를 해서 좀 나아지긴 했는데 여전히 옵션 안 건드리면 프레임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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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아 이거보니까 오랜만에 디스아너드2 땡긴다 재설치하고 노파워로 다시해봐야겠다

근데 슬라이딩제압 걸면 소음때문에 발각당해서 안썼는디 스텔스로 하려면 업그레이드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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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스트던전

전력질주 들어가기 전에 미세한 딜레이가 있는데 그때 재빨리 슬라이딩 시도하면 전력질주 모션 없이 곧바로 슬라이딩 나감.

이러면 전력질주를 하지 않고 바로 슬라이딩한걸로 판정해서 소음이 아예 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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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만월산야바위꾼

오 컨빨이 중요한거였구나 배워간다 한번 써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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