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 중심으로 갈 수록 저항이 거세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적 방어진의 약점을 확인했습니다.

 

활동 중인 초신성 근처에 위치한 원격 연구기지가 그것입니다.

 

소규모의 수비대만이 그곳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초공간 도약이 성공적이었습니다. 은하 외곽 먼지 구역을 벗어났습니다.

 

연구 기지는 이곳에 있습니다. 공격 병력을 모아 파괴하십시오.

 

위치를 보여준다.

 

지랄맞은 미션의 시작..

 

초신성은 215광년 거리에 있습니다. 고농도의 방사선을 방출하고 있습니다. 

 

공격기들은 이 방사선에 매우 취약합니다. 주력함들의 중장갑이 대체로 효과적일 것입니다.

 

연구 부서가 근접 탐지기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즉시 연구를 시작하는 것을 권합니다.

 

근접 함지기 : 반경 내의 은폐된 적 함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이 예상보다 매우 강력합니다. 탐지기가 우주 먼지 줄기들이 차폐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감지했습니다. 이 줄기들의 차폐 효과를 이용하길 권합니다. 

 

적이 기회를 사용합니다. 연구 부서에 기뢰 부설이 가능한 초계함급을 생산 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즉시 연구를 시작할 것을 권합니다.

 

일단 마음껏 돌아다녀보니..

 

저 먼지를 통과하지 않으면 우주선 체력이 많이 다는듯 하다.

 

ㅇㅋ 재시작.

 

즉, 저 줄기들을 이용해서 움직여야 한다는 소리다.

 

문제는 참 저 먼지 길을 따라간다는게 은근 빡친다는거다..

 

조심스러운 이동.

 

저 광물들은 사실상 그림의 떡이다.

 

조금이라도 뚫고 갈 수 있을까 희망을 가지고 가봤지만..

 

돌아온건 어둠뿐..

 

일단 3축으로 된 이동을 마스터 할 수 있는 한 판이긴 하다. 인터페이스(특히 카메라)가 불친절해서 조금 까다롭다.

 

대형을 짠 후 우주 먼지를 따라 이동하자.

 

희미하게 보이는 우주먼지.

 

목표지점은 저기고, 이 우주먼지는 일직선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닌, 정말로 z축 사용까지 요구한다.

 

길목에 하나씩 있는 적 함선들.

 

홍차나 주입할 여력이 없다. 다 쏴죽여버리자. 

 

거의 도착.

 

양자 파동 효과를 감지했습니다. 타이단 우주모함이 함선들을 적재하고 있으며 출력을 올리고 있습니다. 초공간 도약하기 전에 반드시 파괴해야 합니다.

 

기지를 보호하고 있는 수비대를 반드시 파괴해야 합니다. 적 함선들이 탈출하거나 우리의 존재를 제국에 경고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치열한 전투..

 

저 모함 어디로 튀냐 빡치게..

 

별 수 없이 함대를 양쪽으로 나눈다.

 

중장갑 함선은 다소 버틸 수 있으니 모래 먼지 항로로 최단거리 진입 설정.

 

적 기지와 함대를 파괴하였습니다. 초공간 추진기가 활성화 되었습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은근 피곤한 미션이었다.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지 않다. 쉬프트를 눌러서 z축 이동을 한다고 해도 카메라라도 편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