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saga)를 명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배경은 라그나 로스브로크 죽음 이후 잉글랜드의 7왕국 시대.
같은 게임으로는 마운트앤 블레이드 바이킹 컨퀘스트,
드라마 바이킹스, 라스트 킹덤과 시대상이 같다.
비잔틴 제국이나 프랑키아 제국과 비교하면 기병의 찬란함이 떨어지지만
중보병의 도끼뽕맛은 바랑기안들을 친위대로 세웠던 비잔틴 애들도 인정하는 바일거다.
한반도는 이때 쯤 신라 하대 니까
데인족과 신라구라는 같은 해적 집단의 연대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아니나 다를까 남쪽에서 개돌해 들어왔다. 방어진형이고 중보병이 별로 없는 특성상 버티면 이길 수 있을 거 같다
마을을 바리케이트 삼아서 진을 짰다. 전방 검병, 측면 창병, 후위에는 기병 매복, 중간에 장군과 궁병이 나란히 선 뒤, 저번 전투에서 피해가 컸던 병종은 뒤로 돌려 예비대로 삼았다.
나무들 뒤로 적이 다가오는 모습. 1티어 색슨 전사들은 검병인데, 괜찮은 갑옷 관통력을 가지고 있어 가성비상 굉장히 좋다. 토탈워에서는 검 자체가 갑옷을 안입은 병력들에게 최적화된 무기인데 무기 관통력은 떨어지는게 단점이다. 그런데 이걸 상쇄하는 것. 사실상 만능이다. 색슨이라는 무기가 그만큼 센가..
전위 부대 방패벽 작동
적 개돌이 시작되었다.
측면 기병은 창병과 궁병으로 몰아내고
전면의 1열이 무너질때쯤 후위 예비대를 추가로 투입해준다. 잉글랜드 궁병은 웨일즈 궁병과 맞다이가 안되니까 그냥 뒤로 도망가게 하는 모습
정면 검병들을 뚫을 수가 없는 웨일즈 전열이 붕괴하는 모습. 뒤로 숨겨두었던 기병으로 재집결을 최대한 못하게 막아야한다. 웨일즈 놈들이 잘하는건 말타고 활이나 쏜다음 도망가는것 밖에 없다.
하나 놓침.. 아군 색슨 전사와 테인이 꽤 큰 피해를 입었다.(붉은색 바탕) 브리타니아에서는 색깔로 병종을 구분할 수 있는데, 붉은색 검병, 노란색 창병, 보라색 도끼병, 파랑색 궁병, 녹색 기병, 장군 하늘색이다.
재집결한 모습. 참고로 롬토투 부터 토탈워는 적의 캠페인 맵상 이동수치가 다 떨어지면 아군이 전투에 승리하기만해도 적 전체 병력이 와해되는데, 이게 부대내에 기병이 있어야할 필요를 크게 떨어뜨린다. 두번 승리하면 그만이니까. 이 부분은 좀 고쳐야할 거 같다. 일열의 피해가 커서 자동전투를 못믿겠으니 두번째 전투도 직접 돌렸다. 이 녀석들을 죽이고 위쪽에 당도한 귀네드 병력을 방어하러 가야한다.
전군 전진
전멸시키고 북상
북쪽에 귀네드 1군단이 세스터 근처까지 왔다. 얼른 가준다. 동시에 식량을 보니 병력을 한 슬롯 정도는 추가할 수 있다.
식량이 되니 게릴라용이나 병력 수급용 장군 하나를 더 고용해 줬다. 문제는 낮은 충성도.
영지를 하나 줘서 해결해버리려 했지만 왕의 영향력이 더 떨어져서는 곤란하다.
그냥 돈으로 충성심 확보 ㄱ ㄱ
550원으로 무난히 싸게 먹혔다.
다음턴이 되니 공성에 돌입한 귀네드군
일단 남쪽에서 승리한 군단으로 약탈 살인 강화 강간 점령
북쪽으로는 얼른 구원을 가준다. 지원 범위에 들지 못해서 다음턴 바로 귀네드가 공성을 한다면 성 자체 병력으로만 막아야 할 듯 싶다...
서로사랑합시다
Miracle31792
나도 바이킹스 보고 샀음. 바이킹스 라그나 연기 눈빛 오짐... 겜은 네이버 스토어 1만 7천원인가 팔더라(스팀)
dppgpdpgufj
사가는 너무 재미없어서 못하겠더라 나는.. 미디블이나 워해머는 ㄹㅇ 재밌게 했는데
Miracle31792
취향차이지. 그 쪽 좋아하는거는 내정보다는 전투 뽕맛 좋아하는거네. 코스튬하고.
나도 미디블 워해머 다 재밌게 했음
검은색
개인적으로 지휘만하는것보다 지휘 전투 다같이하는게 좋은데 마블2는 언제나오죠? 시부랄
Miracle31792
듀크뉴캠이라고 포에버햇던 작품을 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