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요약 : 악령군과 흑마술파가 신성도시 미르를 완벽하게 파괴한후, 악령군은 서부대륙때와는 다르게 북쪽으로 진군한다.

미르에서 가장 가까이 있었던 민스트는 물론이고, 아리에니르까지 점령하며 파죽지세로 올라간다

특히 그린랜드는 유목민들이 많던곳이라, 다른지역과는 달리 유목민 특성상 뭉치지 못하는 특성때문에 악령군에게 모두 굴복했다.

흑마술파는 웬일인지 미르에서 그다지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악령군이 북쪽으로 이동한이유는 다름아닌 통신국가 파나진으로 가기 위해서였다.

하트세어가 이 파나진이라는 국가에서 노리는것은 안텐스 타워라는 곳인데. 

이 타워 안에는 팔라니아 수정이라는 물건이 있었다. 이 수정은 시공간에 상관없이 원하는시간,원하는 장소의 모습을 볼수있는 엄청난 물건이었다.

수정이 엄청난 크기를 자랑해 옮기는것은 불가능하지만 비법을 알아내 복제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안텐스 타워라는곳이 중요한 물건이 있는 장소이니만큼 웬만한 부대로는 어림도 없었고, 그렇다고 타워째로 날려버리자니 수정이 부서질 위험이 있었다.

결국 하트세어가 직접 소규모 부대와 릴리안을 데리고 진입한다.

그렇다. 팔라니아 수정은 시공간에 얾매이지 않고 모든곳을 볼수있고 통신을 할수있는 엄청난 물건이었다.

어쌔신크리드의 선악과보다도 좋은 물건이다.

내부는 더럽게 좁고, 적들도 상당히 더럽게 많으며, 미로 형식으로된 9개의 층을 올라가야 하기에 정말 스트레스가 받는다.

심지어 우리쪽 유닛은 해골기사,유령류의 허접한 구성인데 반해 적들은 층을 올라갈수록 질좋은 병력이 엄청나게 포진하고있다.

게다가 침투미션이라고 추가병력 보충도 잘 안해준다. 난이도 설정에 실패한모습

아무튼 말도안되는 9층탑 등반에 성공하면 수정을 지키고있는 피렌디아가 이게 무슨짓이냐며 화를낸다.

예전 리네크로힐에 왔던 탐사대 12명중 한명인듯.

여기까지 진행하면서 봤던 탐사대12인중 하나같이 거물인데도 불구하고 하트세어를 이기지 못했다니 

하트세어가 정말 강하긴했나보다.

탐사대 12인에게 유혹적인 제안을 했다고 했었는데

그중 소환사 피렌디아에게는 수정의 대량생산을 약속했었나보다. 

사실 하트세어가 했던 약속중 리네크로힐을 봉인한다라는 약속외에는 아무것도 지키지 않았다고한다.

피렌디아가 화를내자 너같은 소환사하고 얘기할 시간 없다며 멀리 보내버린다.

하트세어는 수정의 연구를 시작하고, 이곳을 단단히 지키라는 말과함께 미션이 끝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