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칸의 두번째 부하 니케와의 전투다. 윗치, 스피릿과 유사한 마력+속도형 마스터로 익스퍼트 두번째 스테이지부터는 적 마스터 레벨이 더 높아 이동력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같거나 우위를 점하고있다. 특히 저 마력 1차이는 네이티얼 양산시 상당한 차이를 불러온다. 

밴티지 마스터는 매 정각마다 먹은 마정석에 비례해 MP가 차오른다. 충전되는 MP의 양은 (2+먹은 마정석 갯수) * 마스터의 마력이다. 

 

 

 

 두번째 스테이지 맵 천공의 정원부터는 플레이어가 불리한 조건으로 시작한다. 스타팅 마정석이 세개밖에 없고 나머지 마정석은 수풀과 경사가 있어 빠르게 먹기 힘든 반면 레드 마스터 근처엔 3개, 좀더 넓게 잡는다면 5개까지 점령이 가능하다. 니케의 높은 마력과 지형의 유리함이 더해저 마나수급량이 상당히 차이가 난다. 이 스테이지부터는 서로 비등한 소모전을 하면 마나수급량에 밀려 승리가 불가능하다. 전방 호수에 있는 마정석을 먹어야 어느정도 대등한 MP를 수급해야 그나마 할만하다. 전방의 호수 공방에 승패가 갈린다. 

 

 천공의 정원은 7시부터 시작하는것이 특징이다. 밴티지 마스터는 일부 고정 밤/낮 맵을 제외하고는 시간이 흐르면서 밤낮 흐림이 바뀌며 일부 네이티얼의 능력치가 증감한다. 08시부터 16시까지는 낮, 20시부터 04시까지는 밤이다. 이외 시간은 흐림으로 주간 야간 네이티얼들은 자기에 맞는 시간대엔 공 마력 방 마방 스텟에 2의 보너스를 얻고 반대의 시간에는 2의 패널티를 받는다. 7시부터 시작하는 천공의 정원은 시작당시에는 흐림이지만 곧 낮이 된다.  

 

 CPU 상대로 첫 네이티얼 소환은 상당히 큰 의미를 갖는다. 밴티지 마스터 AI 특성상 상대 네이티얼에 맞춰서 상성 네이티얼을 소환하므로 어느정도 상대 CPU의 행동 유도가 가능하다. 이 전략은 상대 마스터보다 속도가 같거나(같을경우 블루가 선공) 높을때만 사용 가능하다. 첫 소환은 마정석을 빠르게 먹기 위해 기동성이 좋은 네이티얼을 뽑는편이다. 보통 많이 쓰이는 네이티얼로는 규네포스(비행,이동6 저렴) 온비블(이동6 하늘 네이티얼 상대로 대부분 우위) 다카움(이동6 깡스펙 우월, 수중마법석 점거가능)가 많이 쓰이고 그 이외에도 레그너 디알마 펠릿트 등이 쓰인다. 

 

  첫 소환으로 그리온을 소환하자. 그리온은 주간 네이티얼로 07시에 시작하는 천공의 정원과 잘 어울리고 이동력이 무려 7이라 마정석을 최단 시간에 점령 가능하다. 거기다가 불 네이티얼이라 마정석을 두고 하늘 네이티얼과 만난경우 우위를 지닌다. 하지만 깡스펙은 소모MP32짜리 해피터스와 비슷하니 운용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저래뵈도 무려 코스트가 80이다. 

 

 첫 네이티얼을 불로 소환한 경우 상대는 그에 맞춰서 물 네이티얼을 소환할 확률이 높다. 물네이티얼을 소환한 경우 상대의 마정석 점령과 진격을 늦춰서 플레이어가 호수를 먼저 점령을 할수 있다. 소환한 그리온은 마정석을 먹는데 전념하고 가능하면 후방에 있는 마정석을 탈취하는데 써야한다. 

 

 

 

 

(마정석 : 보라색 타일로 마스터나 네이티얼로 점령 가능하다. 점령할경우 매 시간마다 들어오는 마나가 늘어나며 마정석 위에서는 30% 방어 우위를 지닌다.) 

 

 

 

니케가 그리온이 대응해 넵트쥬노를 소환했다. 그리온은 마방이 낮아 넵트쥬노에 정말 쉽게 잡힌다. 하지만 이 그리온은 전선에 나갈게 아니니 결과적으로 적의 진격을 늦추는데 성공했다. 추가 소환은 자밀펜을 소환한다. 자밀펜도 마찬가지로 주간 네이티얼로 상대를 얼려버리는 프리즈 마법은 중앙 호수 공방에 유용하게 쓰인다. 펠릿트의 마법은 프리즈/실버리/컨쥬레이트를 풀어주지만 비행 유닛이라 호수에 들어갈수가 없다. 

 

(실버리 : 바 메이드의 마법으로 상대를 160/200/240분동안 굳힌다)

(컨쥬레이트 : 마스터의 마법으로 상대를 마력 *20 분동안 굳힌다. 사거리3)

 

 

추가로 다카움까지 소환하자. 깡스텟이 좋은 다카움은 중앙 호수 공방에서 물 네이티얼과 우위를 점할것이다. 

 

상대가 레그너클록스를 소환했다. 하지만 다운 타이드 없이 호수에 있는 다카움을 공격하기는 어렵다. 자기 중심으로 2의 범위에 데미지를 입히는 데스크락션은 호수속에도 데미지를 줄수 있지만 딜레이가 아주 길어서 그 시간동안 레그너가 잡힐것이다. 그리온을 불러서 레그너를 잡는것도 방법이지만 레그너를 잡고 그리온을 내주는 식으로 교환한다면 교환비는 동등하지만 수급마나양에 밀려 질것이다. 

 

 

니케가 텐타크를 소환했다. 그리고 레그너를 전방에 위치시켜 압박을 가한다. 아군 마스터 스피릿은 레그너가 뒤에서 마법쓰면 한방이다 조심하자. 뽑아놓은 자밀펜도 상성은 아니지만 마방이 낮아 큰 데미지를 입을것이다. 얼렁 물속으로 보내야한다. 

 

제노스를 뽑아 레그너를 정리하자. 레그너가 마법을 쓰기 전에 잡으면 좋겠지만 이동력도 높아서 힘들다 한번 와서 뻥 터지는건 막기 힘들고 최대한 네이티얼을 퍼트려서 행동해야한다. 

 

 

넵트쥬노를 자밀펜으로 얼려준다. 다카움이 넵트쥬노를 잘 잡는편이지만 속도가 빨라 따라잡기가 힘들다. 얼리고 나서 잡는편이 좋다. 펠릿트는 저 위에있어서 못풀어줄듯 

 

 

텐타크가 마법을 써 자밀펜과 자기 넵트쥬노에 6,4에 해당하는 데미지를 입혔다. 텐타크의 마력은 19지만 숨겨진 보정이 붙어서 실제론 24로 대미지를 가하는것과 같다. 방어력이 아주 높고 동일속성이라 데미지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넵트쥬노에게 4데미지를 입히는 괴물이다. 

 

 

텐타크가 양념을 첬으니 다카움으로 바로 먹어버리자 호수의 공방은 승리다. 

 

레그너는 제노스에 아주 취약하다. 혹시 모를 변수인 레그너를 바로 잡아주자 

 

 

 

텐타크를 잡기 위해 다카움을 하나 더뽑는다. 텐타크 스텟이 아무리 높아도 마정석 없이는 다카움한테 밀린다. 

 

 

레그너가 와서 마법을 써 다카움을 견제한다. 그리고 텐타크가 마정석을 점거한다. 골치아파지는 모습이다. 중앙 호수의 공방에 밀리면 ㅈㅈ다. 

 

바메이드를 견제하기 위해 제노스를 하나 더 뽑는다. 바메는 마방이 높지만 낮과 흐림일땐 제노스로 충분히 견제가 가능하다 

 

텐타크가 밀고 들어온다. 아무리 다카움이 땅이라고 해도 텐타크의 메일스트롬은 아프다. 그리고 아차 한 사이에 위에 디알마가 난입했다. 뽑아둔 펠릿트가 없으니 최대한 바메이드를 빨리 잡아야한다. 

 

 

제노스의 사기성을 보여주는 한짤로 완벽하게 안전한 거리에서 마법으로 저격이 가능하다. 

 

결국 텐타크가 돌아와서 다카움 하나를 저세상으로 보냈다. 다카움이라도 등짝을 보이면 4나 뜬다. 그와중에 레큐가 들어와 나머지 호수 마정석도 하나 먹혔고 골치아프게 디알마가 마정석을 탈취중이다. 오른쪽 스테이터스를 보면 아군 네이티얼이 좀더 많지만( 빨간 막대) 시간당 들어오는 수급 마나는 저쪽이 훨씬 많다(노란 막대).

 

니케가 멍청하게도 피프넬을 뽑았다. 이 맵은 회복 네이티얼을 쓰기가 힘들다. 디알마와 피프넬은 물속에 들어갈수 없고 마암은 낮이라 능력치가 빈약하다. 일단 바메 하나를 제노스로 정리했다. 빨리 안잡으면 흐림이라 잡기 더 힘들어지고 낮이면 날라댕긴다 

 

 

바메가 와서 제노스를 굳혔다. 이러면 매우 귀찮아진다. 낮바메도 160분인데 체감상으론 거의 하루종일 굳어있다. 

 

 

텐타크부터 잡아야한다. 걍 놔두고 마정석을 먹기엔 너무 위협적이다. 

 

니케가 텐타크를 추가적으로 뽑아서 기어블로를 뽑아준다. 기어블로는 텐타크를 가장 잘잡는 네이티얼이다. 마법 직격 기준 평지와 깊이1 물타일에서 데미지 5를 뽑을수 있다. 

 

텐타크 두개가 서로 붙어있는걸 보니 압박감이 엄청나다 하지만 기어블로로 한방에 갈아마실수있으니 저러면 오히려 땡큐

 

다친 텐타크는 피하고 싱싱한 텐타크가 와서 또 개긴다. 옆구리를 내주니 피3이 또 빠진다 

 

 

흐림 시간대라 니케가 아몰타미스를 뽑았다. 수중에 있는 다카움은 아몰이 가장 잘 잡는다. 

 

4시방향 바메도 슬슬 정리가 끝나가고 텐타크도 다카움과 기어블로로 잡았다. 마스터 기습에 주의하면서 승기를 굳히자 

 

열세였던 마나 수급도 거의 비슷해젔다. 네이티얼은 이쪽이 훨씬 많고 6시와 7시 방향에 마정석을 빼돌리면 마나 수급은 역전할것이다. 

 

펠릿트는 공격력이 꼴랑 2지만 파란셀의 뒷다마를 까면 4 데미지나 줄수있다. 공격 각도에 따라 데미지가 달라지는데 0~30도미만은 변화없음 30도 이상 ~90도 미만은 1+, 90도 이상 150도 미만은 1.5+ 150도 이상은 2+ 의 보너스 데미지를 얻을 수 있다.  큐리어벨, 기어블로 마법은 직격시 무조건 180도 후방에서 맞은걸로 취급된다. 

 

데미지 계산은 [ (공격력-방어력) / 2  + 상성보너스 + 방향보너스  ] * 지형보너스고 -1.5부터 1이 뜬다.  소숫점은 버림한다.

계산을 해보자면 펠릿트의 공격력은 2 파란셀의 방어력은 6으로 

(2-6)/2 +상성보너스4 + 방향보너스2 지형보너스는 없으니 계산하면 4   

 

상성 보너스는

 

유리한 상성일 경우 +4 

무성성(땅<->불, 하늘<->물)은  +1 

동일속성은 -1

불리한 상성은 -3.5다 

 

마정석은 30% 

깊이2 물타일에서는 20% 

수풀 깊이1 물타일에서는 10%  방어 보너스를 가지는데 지형 계산식이 따로 있어서 외우기 힘들다 대충 이정도만 알아도 괜찮을듯 

 

그냥저냥 흘러간다. 혹시 모르니 마암도 만들어두고 빨리 정리하자 

 

 

밴티지 마스터의 CPU는 좁은곳에서 농성을 잘해서 게임을 빨리 끝내는게 쉽지 않다. 일단 상성 네이티얼+피프넬로 버티면 교착상태가 만들어지는지라 뚫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 

 

 

바메가 하나 날라오더니 깽판을 친다. 실버리로 굳혀놧지만 펠리트 땜에 막혀서 빠르게 처리하기가 힘들다. 밴티지 마스터에는 소환 해체가 있지만 굳어버린 네이티얼은 소환 해체가 불가능하다. 

 

 

레그너는 교착상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네이티얼이다 비행이라 후방 진입이 쉽고 한번에 다 갈아버릴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갖고있다. 

 

 

레그너로 마무리. 

 

 

 

다음 스테이지는 라세츠다. 인게임에서는 라세cm로 써있는데 오타

 

원래 제노스를 안쓰기로했는데 넘어렵다 포기 

저번에 물이 많으면 제노스를 쓰기 어렵다고 했지만 반대로 호수면 제노스가 꼭 필요해진다. 물타일이 넓어질경우 물타일에 진입한 땅 네이티얼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단이 거의 없다. 하늘과 불 네이티얼은 진입이 불가능하다. 제노스만이 호수 밖에서 높은 마력으로 쏘는 인퍼널이 땅 네이티얼을 쫒아내기 아주 좋다. 혹은 호수 너머에서 간을 보는 바메이드나 레그나도 퇴치가 가능하다. 브릭스도 원거리 불 네이티얼이지만 깡스텟이 빈약해 땅 네이티얼을 쫒아내기 힘들고 사거리도 짧다. 밤아몰도 있긴 하지만 요번과 같이 낮 시간이 대부분을 차지하면 쓰기도 힘들다 아마 낮아몰이 마법석 먹은 다카움 전방에 때리면 데미지가 2가 뜨는데 마정석 회복과 겹처서 잡는데 너무 오래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