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로아 1시간분량의 튜토리얼 진행후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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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제와 할지말지 하며 간보러 들어온 사람은 없겠다만, 다들 감상이 어떤지 궁금하여 조금 남겨봅니다.

제가 이전에 플레이한 게임은 디아블로 3부작, PoE, WoW 군단 확장팩 한국게임중에서는 10년도의 던파 정도가 되겠읍니다.

이외도 좀 더 있다만 장르가 다른게임이니 제외할게요.

 

  총평은 취향이 맞는 사람에 한해서 수작 이 되겠읍니다.

다렉 9여서 그레픽 비주얼은 뭐 기대도 안했다만 쿼터뷰 시점에서 수준급의 아웃풋을 뽑아냈네요. 갈린 개발자들에게 삼삼한 위로를 보냅니다.

인던 내부에서 이동속도가 거어어어엉어어업나 느린개 개빡쳤지만 뭐 플탐을 주구장창 늘려야하는 온라인겜이니까 그럴만 하다고 이해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상호작용 모션이나 공격모션이 현실적인 동작을 표현하기 위해 느린 속도를 가지는게 게임플레이에 악영향을 준다는것이 아쉽읍니다.

개인적으로는 몬헌정도의 리얼리티를 추구할 것이 아니라면, 예를들어 롤의 스킬모션이 지향하는것 처럼 과감한 생각과 과장으로 호흡을 짧게 가져가는게 더 게임플레이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오픈베타 이전에 핵앤 슬래쉬 장르의 게임이라고 홍보됬었고, 따라서 장르에 맞는 기대를 가지고 접근하였으므로 후기의 비판점도 동일 장르의 타 게임들과 비교하여 설명하겠읍니다.

하지만 로아에 핵앤슬 장르를 기대했지만 실제 게임 플레이는 거리가 있는것이 아쉽읍니다. 동일장르의 타 게임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결여된 부분이 많네요. 첫째로 디아블로 2 의 레어 아이템처럼 베이스를 기반으로 하여 접두/접미가 붙어 고유한 옵션을 가지게 된 레어 아이탬을 사용하여 빌드를 꾸리는 것을 좋아했었던 저에겐 로아의 아이탭 드랍 리스트는 조금은 실망적이였읍니다. 또한 사실상의 빌드가 신 캐릭이 추가되지 않는이상 전사/마법사/총잽이/무도가 *각각의 3 직업 체재로 하여 총 12개가 맥시엄이라는것은 참으로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읍니다.

물론 이 또한 기존의 한국식 MMORPG에 익숙한 유저로서는 진입장벽의 완화라는 장점으로 작용할수는 있겠읍니다.

 

위의 두가지는 개인적인 아쉬움이라면 앞으로의 두가지는 장르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하여 설명하겠읍니다.

 첫째로는 피격시 경직이 있겠읍니다.

도대체 쿼터뷰 RPG에서 왜 피격시 경직이 있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만, 아마 pvp 기획단계에서 나온 병신같은 잔해물로 생각됩니다.

모든 공격을 맞아가면서 시험한건 아니라 정확한 정보는 아닐 수 있다만, 튜토리얼 보스마저도 피격시 경직이 달린 옵션의 투사체를 발사하는 기술이 있는거로 관측되었읍니다. 차후에 업데이트 될 보스들이 좆빡치게 범위 경직기같은거 처달고 올것이 염려되네요. 쿼터뷰 rpg에서 특별한 상태이상이 아닌 단순 피격 경직은 물론 디아2도 있었지만, 개 씨벌창같은 시스탬이여서 밀리를 부관참시시킨 이유중에 하나가 된 시스탬이였읍니다.

그나마 디아블로 2 에서는 블럭을 높이거나 채력을 높여 경직될 수를 줄여가며 보완하는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로아에서는 그것이 가능한지 모르겠읍니다. 만약 아이탬적으로 챙겨야 하는 옵션이라면 디아류 게임과 다르게 로아의 아이탬은 옵션이 이미 정해져 있으므로 사실상 딜 세팅에 밀려 사용되지 않아 해결되지 않을 문제점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캐릭터 전직이 모두 다 거기 어디선가 한번 본 구면같은 느낌이여서 새롭지 않단느것이 단점중에 하나였읍니다. 컨셉만 차용해와 내부적 재해석을 거친 새로운 캐릭터들이 아닌 이전 이미지의 열화 카피의 느낌이 심하게 드는것은 유저가 게임에 과몰입 하여 돈처바르고 싶어지는 욕구를 자극하기 힘들다는면에서 좀 큰일이네요.

 

튜토리얼 과정에서 느껴지는 나름의 재미는 있었다만, 불편한 조작감, 밀려있는 대기열, 간헐적인 서버랙 등등 단점을 이겨내고 계속하여 플레이 하기에는 매력이 부족했던 게임이네요.

 

논란이 있는 수익구조에 대한 것은 재외하고 생각하여도 저는 앞으로 이어 플레이하지 않을듯 싶읍니다.

 

 

19개의 댓글

2018.11.11

쓰고 난 뒤 다시읽어보니 너무 단점에 치중하여 쓴 후기 같은 느낌이 있네요.

오직 저에 한해서 느낀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물론 게임을 진행하여 재미를 느끼고 열성적으로 플레이하시는 유저분들이 이해가는 점들또한 충분이 느꼈읍니다.

2018.11.11

일단 존나 길어서 읽을 필요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1시간하고 저만큼 느낀다고???

그것도 겨우 튜토하고??? 40은 찍고 입열어야지 ㅉㅉ

2018.11.11
@흐헿헿헿

개인적으로 잘만든 게임은 그 재미를 오프닝 후 5분만에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튜토리얼은 게임의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반대로 개발자들의 기획한 게임의 뼈대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튜토리얼만 해놔도 게임의 반은 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로스트아크가 튜토리얼을 상당히 완성도 있게 만든점 때문에 더 잘 느낄수 있었던 부분도 크구요.

2018.11.11
@흐헿헿헿

병신 ㅋㅋㅋ 지가하는 게임 까여서 뿔낫네

2018.11.11

ㅋㅋㅋㅋㅋ웃고감

2018.11.11

틀딱체 에반데

2018.11.11

요새도 읍니다 쓰는 사람이 있긴 있구나

2018.11.11

친구 넷 시작해서 넷 다 붙어있는거 보니 할만한 게임인갑다

하나하나 반박하고싶은데 글쓴거 보니 ㅈㄴ 답답한 사람일거같아서 말안섞음 ㅅㄱ

2018.11.11
@햄보칼쑤가없엉!

하나하나 다 반박해보삼 ㅋ 못하면서 할수있는척 하지말고

2018.11.11

...도대체 쿼터뷰 RPG에서 왜 피격시 경직이 있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만...

 

개 공감

필드보스가 이걸 범위공격으로 쓰고 있슴

2018.11.11

경직은 디아2에서 따온거같음

패힛같은개념을 도입할지도 모르겠다

2018.11.11

좋은 리뷰라 추천 줬읍니다.

2018.11.11

튜툐 기준 1시간하면 내 친구도 비슷한 말하면서 런할 기세였는데 퀘스트 동선 따라가면 술술 넘어가고 인던들이 신경 쓴 티가 나기 시작할 때부터 재미를 느낄려고 하던데

2018.11.11

적절한 리뷰였음.

2018.11.11

난 한 20레벨까진 진짜 개좆노잼 이라고 생각하고 만렙만 찍어보자 생각한뒤 30레벨 넘어가면서 부터 재밌더라 튜토리얼만 해봤으면 난 존나 노잼이라고 리뷰했을듯

2018.11.11

정보 1시간만하면 레데리도 개똥겜이다

2018.11.11

정보 1시간만 하면 그 갓겜이라 칭송받던 위쳐3도 개똥겜이다

26 일 전

잘만든 게임은 5분만에

 

이 말은 게임의 본격적인 매커니즘이 게임 시작시에 바로 드러나는

테트리스나 초기 록맨, 마리오 같은 게임에서나 통용되는 말이다.

시작하자마자 오오 재밌어! 할 수 있는 게임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런식이면 메타 90점 이상을 받은 메기솔도 컷신 때문에 지루해야 할 사람 투성이다.

본격적인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구간까지만 어떻게든 플레이어를 유도하는 것이 관건이지

당장 시작하자마자 재밌을 수 있는 게임이 얼마나 존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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