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온 카지노 습격업데이트의 마지막 이동수단
신규 오토바이 나가사키 스트라이더 입니다.

디자인이 정말 독특합니다.
뭔가 곤충을 닮은게 개인적으론 가면라이더를 생각나게 하네요 ㅋㅋㅋ
게다가 바퀴가 3개에요.(성능 하락의 소리가 들린다...)

바로 성능에 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첫발차시 미끌림이 조금 발생하는데요.
이 미끌림으로 인해 핸들을 돌렸을때 미끄러 지지는 않습니다.

가속력과 최고속력은 다른 오토바이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느껴지고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코너링 성능이 그리 좋지만은 않은데요
넓게 돌아나가는 언더스티어 성향의 핸들링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바퀴가 3개라서 그런지 접지력을 조금이라도 잃으면 크게 미끄러지면서
제어 불능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이 미끌림이 유지가 되면 조금 나을텐데 미끌림이 유지 되는게 아니라
그냥 아얘 멈춰버립니다. (구데기...)
게다가 무게중심과 요철에 대한 저항력 또한 좋지 않아서 코너링중에 넘어지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브레이크 성능은 좋은편인데 다른성능들이 구데기라... 흙흙

접지력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그냥 쓰래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체공시간은 매우 짧은 편인데요
체공시 아정성이 매우매우 좋지 않습니다.
앞부분이 무거워서 체공시 앞으로 많이 기울며 공중 컨트롤을 사용해 줘도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즉 머리박고 끔살 당할 수 있다는 이야기 이지요.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안정성은 지옥에 떨어졌고
밸런스는 집 나간지 오래입니다.

제가 쓰레기라는 표현을 잘 쓰지 않는데요.

이 차는 쓰래기에요

사지 마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