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과 다른점이 확 느껴지더라

담배냄새 없는거나 무인기, 카페와다를바없는 카운터 등등 말고도 눈에 띈점이

첫번째는 애들 수가 적은거

으른들은 머리 수는 그대론데 애들이 많지 않았음

그나마 오는 학생들도 비교적 나이대가 있어보이고

두번째는 애들이 하는 게임

발로란트 많이 하더라 롤보다 많이보였음

10대 20대초반으로 보이는 애들이 많이하고

특히 여자 포함된 그룹이면 대부분 발로였음

발로가 예전 서든 포지션된 느낌

그 다음은 피파였음

시끄러운 그룹은 발로 같이하러온 애들

욕설과 샷건으로 무장한 애들은 피파더라고

가게 아재가 샷건 주의주는거 봤음 ㅋㅋ

애들은 그 두가지로 정리되는 느낌이었고 으른들은 하는게임 죄다 달랐음

가장 인상깊었던건 피시방 음식냄새

누가 조리주문하면 카운터에서 울려서 아 누가 뭐주문했구나 듣게되는데

그 다음에 무슨 바람을 타고 음식냄새가 사방으로 퍼짐

ㅅㅂ 주문참기 레벨 만렙

몇십번을 메뉴 둘러본지 모르겠음

뭐 먹으면 바로 양치해야하는 좆되버린 내 잇몸 상태론 먹으면 안돼서 참느라 고역이었다

알바도 있었지만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었는데 확실히 깔끔하고 좋았다

그래도 집에서 하는게 편하고 좋음... 다시 한동안은 갈일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