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얼떨결에 겜회사 차린 생존기 3편으로 마무리.ssul

 

1편 : [스압] 얼떨결에 겜회사 차리고 6년동안 인생 단맛쓴맛 본 생존기.ssul

 

2편 : [스압] 얼떨결에 겜회사 차린 생존기 2.ssul

 

 

많은 관심과 응원 고마워. 추천도 100이 넘다니 어ㅡ예

 

사실 여기에 내가 만든 게임 글 올렸던게 4년전이었으니 기억 잘 못할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개드리퍼들이 기억해주네.

 

게다가 날 만났다는 사람들은 왤케 많은겨 무섭게 ㅋㅋㅋㅋ

 

 

1편에서 썼듯이 톤톤용병단은 퍼블리셔가 게임사업을 정리하면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어.

 

물론 우리 입장에선 되게 억울했지만, 퍼블리셔 입장에서도 회사를 위해 큰 방향을 결정한 비지니스 문제니까 어쩔 수 없지.

 

그래도 우리 게임을 좋게 봐주셨던 이사님은 끝까지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셨고,

 

결국 다른 회사로 옮기셨지만 아직도 가끔 술한잔도 하면서 계속 응원해주시고 계셔.

 

그리고 판권료도 결국은 되게 싼 가격으로 회수하게 되긴했었고.

 

 

이 얘기가 왜 다시 나왔냐면.

 

2편 후반에 나오듯이 톤톤해적단은 여러 우여곡절 끝에 계속 유지는 하고 있었지만 이미 망가진 자금사정을 되돌릴수는 없었거든.

 

일단 같이 시작한 친구와 나, 즉 창립자 둘은 2016년 여름, 멤버를 줄일때부터 급여를 안가져가고 있었어.

 

거~~의 산소호흡기 단것마냥 생존 필수 금액정도? 밥먹고 출퇴근할 교통비, 집세 정도. 그리고 빚도 아주 많이 지게 돼.

 

일단 매출이 발생한다고 해도 기존 빚 중 급한 것들 우선 처리하다보니 완전 늪에 빠져버린거야.

 

이 상황을 벗어나려면 폐업을 하던가, 차기작을 만들어서 한큐에 해결하던가 두개밖에 없는거지. 근데 돈도 개뿔 없는데

 

차기작은 무슨 차기작 ㅋㅋ

 

 

실제 이때는 사무실 비용도 너무 부담이 되던 상태라, 다시 내 자취방으로 사무실을 옮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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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고뇌의 쏘주병들 ㅋㅋㅋㅋ

 

출퇴근 거리 단 1초! 눈뜨면 출근 누으면 퇴근!

 

어차피 멤버도 다시 확 줄어들어서 사무실 비용 아낄겸 내 자취방에 반합숙? 비스무리한 생활로 되돌아갔어.

 

인생 ㅅㅂ 돌고돌아 뺑뻉이여

 

 

이전 사무실은 아예 빈사무실 들어간거라 가구들을 사서 채워넣었었는데, 가구란게 중고가 되면 완전 똥값이야.

 

버리려고해도 대형폐기물이라 돈도 많이 들어가고.. 중고가구 매입자한테 넘겼는데 진짜 몇푼 남지도 않더라 ㅋㅋ

 

그나마 값어치가 나간게 의자였어. 하루종일 앉아있어야해서 의자만큼은 좋은걸로 샀는데, 이건 중고값이 어느정도

 

방어가 되더라구. 근데 SNS에 사무실가구랑 의자 판다고 글 올리니깐 우리 폐업하는줄 알고 사방에서 연락이.. 아놔.

 

다 '게임 접어여?' '회사 망했음?' 이딴 소리들.. ㅋㅋㅋㅋㅋ 술사준다는 친구들도 있었고.

 

 

뭐 여튼, 사무실 비용도 줄이고 톤톤용병단 부활을 준비했어. 차기작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차피 톤톤용병단은 언제가 되더라도 부활시키려고 했거든.

 

아예 새거 만드는것보다 빠르게 만들수도 있고, 유저들에게 죄지은? 것도 만회하고자 한거야.

 

 

물론 여기엔 좀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던게.. 원래 우리 소스코드 백업을 네이버 svn에 했었는데, 네이버 svn이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톤톤용병단 서버 코드가 날라갔다는거 -_-; 정말 바보같지? 클라이언트 소스코드는 있는데 서버는 다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인거야.

 

그래도 게임을 아예 처음부터 만드는것보단 낫겠다 싶었던거지.

 

 

근데 그때, 어떤 회사에서 연락이 왔어.

 

우리랑 친한 대표님께서 주변 퍼블리셔들에게 수소문을 좀 해주셨는데, 담당하는 분이 이전에 톤톤용병단을 해보신 분이라서

 

바로 관심을 가진거지 ㅋㅋㅋㅋ 이미 한번 서비스를 종료한 게임인데도 계약금까지 준다고!

 

 

거기에 정말 웃긴게 그 타이밍에, 서버 소스 코드도 찾게됨 ㅋㅋㅋㅋ 안쓰던 PC 까보니까 고대 유물 발견!

 

바로 계약 ㄱㄱ.

 

 

새로 계약한 퍼블리셔도 함께 일을 해보니 게임 이해도도 좋고 우리게임에 대한 파악도 잘돼있어서 일하는데 많이 도움이 됐어.

 

그대로 출시할수는 없는 상태라서(for kakao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런것도 벗겨내야 하고, 너무 낡은 시스템들도 있었고) 재출시를 위해

 

서로 협의 하에 이것저것 뜯어고치게 돼.

 

 

그때가 작년 11월인데, 원래 목표는 2018년초에 출시하자였는데 생각보다 시간은 질질 끌리게 되긴 하더라구.

 

나름 수많은 게임을 만들어봤지만 정말 출시 목표일에 맞춰서 개발 완료하는건 너무 힘든일인것 같아.

 

 

그리고 처음에는 그냥 인디로서 패러디했던 캐릭터들이나(LOL 패러디 캐릭터들..) 국제 정세가 바뀌면서 어쩔수없이

 

빠지는 캐릭터들도 있었어. 대표적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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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전에 서비스했을 때 유저 공모전으로 만든 캐릭터야. 그리고 이 캐릭터 공모했던 유저도 개드리퍼더라 ㅋㅋㅋㅋ

 

핵주니어 말고 메엠이라는 캐릭터도 유저 아이디어 당선작인데 그 유저도 개드리퍼고..

 

암튼 난 핵 주니어 뿐만 아니라 미스터 핵(뽀글이), 핵 시니어(혹불이)까지 시리즈로 만들고 싶었지만..

 

오픈 준비할때 북미정상회담이니 뭐니 4년전이랑 분위기가 너무 바껴버린데다가 아무래도 퍼블리셔 눈치도 보여서

 

눈물을 머금고 봉인.

 

 

UI들도 다시 디자인하고, 상점도 갈아 엎고, 시스템도 이것저것 추가하다보니 정말 시간이 후딱 가더라구.

 

그래도 결국 리뉴얼 버전이 완성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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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 개붕이들도 있겠지만 간략히 설명하자면.. 던전에 이곳저곳 함정이랑 몬스터들이 있고. 내 용병들을 출전시키면

 

AI로 움직이면서 자동으로 싸우는 게임이야. 생각보다 전략성이나 퍼즐 요소도 커 ㅋㅋ

 

뭐 성장시키고 어쩌고 하는 RPG 부분은 어쩔수없이 기존 게임들과 비슷하긴 하지만, 인게임 부분은 다른 어떤 게임에서도

 

찾을 수 없는 방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 태생적으로 나랑 내 친구가 우리 재밌자고 만들기 시작했던 게임이기땜에.

 

 

그리고 올해 8월 드디어 톤톤용병단을 부활시키게 돼.

 

사실 처음 출시, 그리고 차기작 출시때보다 이때가 더 기쁘더라구. 죽은 자식 되살려낸거니까.

 

지금은 인력을 4명으로 줄인 상태라 솔직히 톤톤해적단은 제대로 관리를 못하고 있긴해.

 

그래도 거의 반 강제적인 톤톤용병단 서비스 종료를 겪고, 그 뒤에 게임 아껴주던 유저들 실망감을 느끼고 나니깐

 

어떻게서든 한번 출시한 게임은 계속 안고 가고 싶어. 그래서 지금 해적단 업데이트는 제대로 못하고 있어도, 다시 여력이 되는대로

 

다시 활기를 살려보려는게 목표야. 일단은 오픈 초기이니만큼 용병단 위주로 열심히 개발 하고 있음 ㅠㅠ

 

 

몇몇 개붕이들이 물어봤던것이기도 한데.. 이번 재오픈 톤톤용병단은 침착맨(이말년)님 도움도 받았어.

 

내가 운빨좆망겜 하스스톤이랑 갓시공 히오스를 좀 좋아하거든.. 거기에 카연갤 시절부터 이말년 팬이기도 해서 트위치 시절부터는

 

침착맨 방송이나 침투부도 자주 봤지. 침소리 할때마다 도네로 어그로도 좀 끌고..

 

 

그래서 메일을 보내봤는데 정말 흔퀘히 도와주겠다고 하시더라구. 이 아조씨도 내 트위치 닉네임을 기억해주시더라 ㅋㅋ

 

요번에도 성심성의것 침착맨 전용 캐릭터도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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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침착맨 팬이라면 얼추.. 알아볼수있을만한 스킬들도 만들고.

 

밑에 스킬들은 각성스킬이라고 5개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야.

 

'그 토끼'도 걸렀던 만화가였기땜에. '그 토끼의 저주' 얻으니까 매우 좋아하시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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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좋아하는지 좀 느끼시는거같아...

 

 

그리고 탈모스킬을 쓰면 실제 캐릭터가 머머리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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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난 게임 만들때 이런 장난질 하는게 제일 재밌는거같아. 일반 회사 다니면서 만들다보면 아무래도 경직되다보니깐

 

이러기가 쉽지 않거든.

 

 

아무튼 요번에도 도움을 받고 홍보방송도 하게 됐어.

 

 

 

그리고 서비스를 하던 도중 모종의 이슈가 생겨서 퍼블리셔랑은 작별하게 돼.

 

여기서 자세한 얘기를 하기는 좀 그렇지만, 뭐 싸워서 바이바이 한건 아니고.

 

사정이 생겨서 우리쪽에서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거지. 이번엔 그 전이랑 다르게 웃으면서 서로 좋게좋게.

 

그래서 지금은 이 인력이서 업데이트 개발도 하고 유저 소통도 하면서 서비스 하고 있어.

 

 

6년동안 게임 3번 오픈하면서 참 우여곡절 많았지.

 

우리가 법인설립할때쯤에, 카카오발 버블로 게임 스타트업이 엄청 많이 생겼었어.

 

그러면서 통설로, 사업은 5년 버티면 망하든 대박나든 둘중 하나는 된다 이런 말도 있었지.

 

주변을 둘러보면, 완전 대박나서 개붕이들 대다수도 알고있을 회사가 된 경우도 극소수 생기긴 하더라.

 

물론 엄청나게 많은 스타트업들은 폐업.. 몇몇 대표님들은 아예 주변에 연락 안되는 분들도 있고.

 

 

근데 우리는? 대박도 아니고 폐업도 아니고 좀비야 좀비 ㅋㅋㅋㅋ 주변에서 우리 법인설립일자 보면 놀라. ㅋㅋㅋ

 

시바거.. ㅠㅠ

 

 

지금 목표는 이번에 부활시킨 톤톤용병단으로 어떻게든 터트려서 해적단도 다시 업데이트 하고, 톤톤 시리즈도

 

계속 이어나가고싶은거야. 여태까지 잘 버텼으니 어떻게든 되것지? ㅋㅋ

 

 

원래는 게임 제목들 얘기 안하고 그냥 창업 썰만 풀려고 했는데 댓글 보니까 많이 기억해주고 있길래

 

요번 글은 그냥 게임이름 까서 썼어. 그리고 기억해줘서 다들 너무 고맙다.

 

그래서 개붕이들한테 간단한 선물이나 주려고 해. 거창한건 아니고 개붕이들 캐릭터 쿠폰으로 만들어뒀으니,

 

혹시 톤톤용병단 해보고싶으면 옵션에서 쿠폰창 켜서 받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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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도 다시 부활시키게 될줄은 몰랐다. ㅋ

 

게임은 애플, 안드로이드 둘다 출시되어있고. 이름은 톤톤용병단 - 디에고의 분노 야.

 

위에 개드립 멍이는 TTMDOGDRIP 이라고 치면 되고, 그 다음 개드립냥이는 TTMCATDRIP 이라고 치면 받을 수 있어.

 

혹시 아이폰 쓴다면 옵션에서 1:1문의 있는데 그쪽으로 문의 넣어주면 우편으로 보내줄게.

 

 

첫글에 있는, 여기에 처음 PC 버전 올리게 됐던거 있잖아.

 

링크 : 개드립에 올라왔었던 인디게임팀 DrukHigh가 만든 게임 함 해볼래?

 

이게 2013년 4월이니 벌써 5년반이 지났네. 이때 개드립에 안올렸으면 아마 그냥저냥 저정도 버전으로 마무리 하고

 

나랑 개발자 친구 둘이 그냥 다시 취직준비해서 일반 회사 다니고 있었을거야.

 

이 드럭하이라는 팀이 인디팀이 아닌 법인사업자가 된 시작점이 니들 개붕이들이여. ㅋㅋㅋㅋ

 

 

그리고 만약 사업이란게 하고싶다면.. 하지 말라고 말리고싶어 ㅋㅋ

 

니가 여태 모아놨던 돈 다 쏟아붓고, 사업하면서 제대로 못챙겨갈 월급.

 

이 두개만 하더라도 꽤 큰 돈일텐데, 거기에 보통은 개인으로서는 갚기 힘든 단위의 채무까지 생기게 될 가능성이 높아.

 

그래도 너무 하고싶어서 미치겠다! 싶으면 해.

 

사실 나도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도 매번 똑같은 선택 하긴 했을겨 ㅋㅋ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120개의 댓글

2018.11.14

신규캐릭 익게이 어떰

2018.11.14

우리 상황이랑 비슷해서 댓글담

난 창업자는 아니지만 설립 되자마자 입사해서 이제 만 오년을 지났지

게임 이름은 말 안할게. 유희낙락에서 갓겜 프로젝트로 선보였던 모바일 RTS 게임이야.

입사 3년 반만에 출시해서 인기순위 3위까지 올라 갔다가 큰 사건 터져서 폭망

리뉴얼 버젼 새로 만들었지만

이제는 홍보비용 다 떨어져서 유저수 급감하고

월급도 반년 넘게 밀려서 겨우 숨만 쉬고 사는 상황이야

그래도 초기 맴버들은 다 남아서 어떻게든 살리려고 노력하는 중이라 참 다행이야

이제 슬슬 해외 런칭준비중인데.. 제발 잘 됐으면 ㅠㅠ

2018.11.14
@Evolution

고생 많았음 ㅠㅠ 해외 출시하면 빵 터지길!!

2018.11.14

혹시 랭킹시스템있남?? 과금은 많이하는데 누군가에게 보여지는게 좋아성

2018.11.14
@NlKE

랭킹 있음! 파워랭킹 콜로세움랭킹 두개있고 조만간 길드랭킹도 생김!

2018.11.14

힘내자 나도깔았다!

2018.11.14
@컴돌맹돌

힘내즈아!!

2018.11.14

왜 인생게임 이야기는 안해줘잉... 그게 젤 궁금햇는데

2018.11.14
@ㅇㄷ

그건 톤톤 해적단이 아니고 5BYTE 고 우리팀에서 만든거니까... 이분들이 만든거 아니야 ㅋㅋㅋ 차기작 열심히 만들고 있엉

2018.11.14
@5Byte

아... 친목밴이라 위험하긴 한데 라이프이스어게임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그래픽이든 게임 방식이든 철학이든 정말 최고에요. 정말 잘만드셨어요 ㅠㅠ 차기작도 기대할게요!

2018.11.14
@DrukHigh

저도 톤톤해적단 굉장히 인상 깊었고 , 침튜뷰 열시미 보고 이써서 더더욱 인상 깊어씁니당 . 감사합니다 ! 친목은 위험하다구!

2018.11.14
@5Byte

말나온김에 5byte 썰도 풀어봐영.. ㅋㅋ

2018.11.14
@ㅇㄷ

ㅋㅋㅋㅋ 아직 저희가 풀만한 썰이..

2018.11.14
@5Byte

아 그랭?? 저번에 개발자 글 본거같아서 같은사람인줄 알았어ㅋㅋ 차기작 화이팅ㅎㅎ

2018.11.14

퇴근하고깐다 문의존나넣어야짛

2018.11.14

개드립길드 없었는데 오늘 생겼더라ㅋ

2018.11.14

일단 3300원팩 질렀어요... 근데 골드를 어케 쓰는게 젤 효율적인지를 몰겠다 ㅠㅜ

ㅋㅋ 핵주니어 !! 아직도 내폰에 스샷저장해뒀어 공모당선자한테 해당 유닛 카드 쿠폰 준다니까 사람들이 갖고싶다고 그랬을때 몬가 뿌듯했는딩 ㅋㅋ 진짜재밌게했었는뎅 이제는 로스트아크에 미친 로창놈이되부러써..

2018.11.14

안녕 개드리퍼! 3편에 걸친 장문 잘 읽었어. 나도 창업해서 시작하는 입장에서 뭔가 많이 와닿고 도움이 되었어. 물론 나는 게임은 커녕 IT의 I도 안들어가는 업종이지만, (제조업이야) 이제 막 시작하는 입장에서 보면서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싶어서 참 위로가 되었어. 그리고 너가 말한 다시해도 할 꺼 같아. 보고 진짜 큰 위안을 받았어.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은? 고마워 나 원래 폰게임 정말 싫어하는뎈ㅋㅋㅋㅋ 다운받아볼께 궁금해졌어. 이 사람에겐 내가 지금 디자인하는 것처럼 게임을 만드는 것 자체가 즐거워서 하는 일이라니, 궁금해졌어. 사실 주변에서 창업한다니까 이래저래 말이 많았지. 근데 그냥 이걸 하는 그 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한걸 어째 해야지. 나같은 사람이 또 있고, 6년이나 꾸준히 그 마음을 유지했다는 거에 많이 감명받았어. 돈의 크고 작음 보다 그 마음가짐이 너무 좋은거 같아. 나도 내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을까? 아마 나는 혼자 꽁꽁 하고 있어서 여기다가는 못 보여주겠지만....홍보라고 욕하겠찌....... 너네는 인식도 좋고, 애초에 꾸준한 그 마음가짐이 너무 좋다. 그니까 자주 올려줘 근황이나 그런거..나같은 후배들 힘내게. 알았제? 기대하고 다운로드한다.

2018.11.15

해적단 깔앗당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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